혼인 신고는 한지 1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결혼식은 올린지 2주가 조금 안됐구요. 남편을 직장 동료 소개로 만나 결혼식까지 횟수로 7년 정도 됐습니다. 처음 만나 1년 반정도는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일이 힘들다면서 직장을 그만두더군요. 그리고 1년 반을 매일 집에서 놀더라구요. 사랑했기때문에 전부 이해할수 있었습니다. 보다못한 제가 그럼 같이 밀리오레에서 옷장사를 해보자고 제안했습니다. 돈도 생각보다 많이 안들구요. 제가 모아놓은 돈과 현재 아주버님께 또 돈을 빌려서 시작했습니다. 그 때부터 현재 남편의 무능함이 더 극치를 달렸지요. 같이 장사를 해서 그런건지 더더욱 무능해 졌습니다. 뭐든지 저를 시키고 앞세우더군요. 밀리오레가 오픈할때부터 계속 저는 판매를 해야했습니다. 일을 다 마치면 돈관리를 하는 현재 남편이 전부 돈을 챙겨가고 저는 또 도매시장 가서 물건을 하고 새벽 시장엘 가서 또 물건을 하면 집에 들어가서 잘 시간이 너무 모자라서 그냥 차안에서 자고 아침에 밀리오레에 가서 세수하고 바로 출근해서 판매일 하고... 그러는 동안 남편은 돈 챙겨가서 집에서 편히 푹 자고 낮에는 온라인 게임하다가 저녁이 되면 문닫을 시간에 맞춰서 와서 돈 가져가고... 문제는 그 돈으로 현재 시댁식구들 다 줬다는 겁니다... 일주일마다 몇십만원씩 용돈 드리고, 몇백만원씩 여러차례 카드값 갚아 드리고, 80만원 넘게 돈주고 금목걸이 사드리고, 50만원주고 강아지 사드리고... 그러는 동안 저는 뼈빠지게 일해서 다 갖다주고, 혼자 계신 아빠 이발비로 만원도 타서 써야하고 거기에 잔소리까지 들어야하고... 그래도 바보같이 사랑했기 때문에 서운함도 참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연락도 안되고 전화기도 꺼놨더군요. 알고보니 나 몰래 현재 시댁식구들과 전부 외식을 했더군요. 난 혼자 가게 나와서 열심히 힘들게 일하고 있었는데... 너무 화가나고 서운해서 이제 그만 우리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그냥 사귀는 사이였으니까요. 그랬더니 울면서 붙들더군요. 그래서 또 결국 마음약한 저는 그말에 속아 혼인신고까지 했습니다. 돈이 없다는 이유로 결혼식은 나중으로 미루구요. 혼인신고를 하면 남자가 더 책임감이 생기지 않을까 했었습니다. 그런데 아니더군요. 더더욱 온라인 게임에만 빠져서 이제는 가게에 잠깐 나오는것조차도 귀찮아 하더군요. 그래서 안되겠다 싶어서 가게를 정리하자고 했습니다. 무척 반대했고 싫어 했지만 그렇게라도 해서 생활력을 키워주고 싶었습니다. 남들이 다하는 출근을 시켜주고 싶었어요. 32살 건강한 젊은 남자가 아내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일도 안하고 매일 온라인 게임만 한다는게 너무 한심했습니다. 결국 그렇게 몇년을 쓰러져가면서, 자궁에 혹이 터져서 응급수술까지 받아가면서 일했는데 적금하나, 모아놓은 돈 하나 없이 가게를 그만뒀습니다. 가게에 묶여있던 보증금은 전부 아주버님께 드렸습니다. 빌렸던 돈이였으니까요. 남편한테 돈관리를 맡긴 제 불찰이였지요. 이제는 둘다 백수니까 둘다 맞벌이 하면서 출근하자고 했더니 싫다더군요. 이 나이에 어디가서 직장을 잡느냐면서... 그러더니 인터넷 쇼핑몰을 해보자고 하더군요. 돈이 드니까 쇼핑몰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냥 지마켓 같은데에서 온라인 판매라도 하자고. 결국 또 그말에 온라인 판매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또 마찬가지네요. 전부 제가 다 합니다.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수입도 너무 없는데 일도 안하네요. 그래서 혼인신고만 하고 결혼식을 안올려서 책임감이 없는걸까 싶어서 결혼식을 올리자고 했더니 시큰둥 하더군요. 돈이 어디 있냐면서. 시댁식구들은 더더욱 시큰둥 하더군요. 그래도 우기고 남편을 데리고 예식장을 돌아다니면서 알아보고 날짜를 잡았습니다 그러면서 얘기했죠. 이제 결혼식 날짜도 잡았는데 많이 저렴하게 하더라도 돈이 필요하니까 같이 맞벌이로 일을 하자고. 하던 온라인 판매는 그만두자고. 그랬더니 남편이 결혼식 날짜를 잡아서 설레여서 그런지 일이 손에 안잡힐것 같다면서 결혼식만 끝나면 정말 열심히 직장 잡아서 일다니겠다고 하더군요. 정말 힘들었지만 그 말을 믿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결혼식 올린지 2주가 조금 안됐네요. 똑같습니다. 계속 놉니다. 너무 화가나서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결국 구인광고를 보고 급하게 아르바이트를 알아봐 줬습니다. 내일부터 바로 나오라더군요. 그랬더니 남편이 계속 화만 내고 말도 안합니다. 결국 싸우다가 이혼 얘기까지 나왔네요. 그래서 아르바이트자리 구한 그날 바로 법원에 가서 서류 접수까지 하고 왔습니다. 오히려 더 큰소리를 치네요. 일하라고 잔소리 하는 나같은 여자가 싫다네요. 이혼하자면서 안산다고 나가버리고 안들어옵니다. 이렇게 몇년을 참았는데 너무 화가 나고 속상하네요. 결혼식 준비하면서 많이도 울었는데... 시댁식구들 그렇게 내가 뼈빠지게 일해서 전부 다 드리고 했는데 지금 현재 어려워 용돈같은거 많이 안준다고 얼마나 구박하시는지... 인사받으면 돈 줘야 하냐면서 돈주기 싫다고 폐백 하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신혼 여행갈 때 돈 주시는것도 아니면서 왜 비행기 타고 해외가냐고 우리 나라에 좋은데가 얼마나 많은데 하시더군요. 결국 신혼여행 제주도 2박 3일 다녀왔습니다. 그것도 친정 작은 아빠가 해주셔서요. 그렇게 마음 고생하며 결혼식까지 힘들게 올렸는데 남편은 전혀 달라지는게 없습니다... 정말 이혼할까요? 아직 아이가 없을 때 이혼해 버릴까요? 너무 힘듭니다...
일하기 싫어 이혼하자는 남편... 어떻게 할까요...
혼인 신고는 한지 1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결혼식은 올린지 2주가 조금 안됐구요.
남편을 직장 동료 소개로 만나 결혼식까지 횟수로 7년 정도 됐습니다.
처음 만나 1년 반정도는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일이 힘들다면서 직장을 그만두더군요.
그리고 1년 반을 매일 집에서 놀더라구요.
사랑했기때문에 전부 이해할수 있었습니다.
보다못한 제가 그럼 같이 밀리오레에서 옷장사를 해보자고 제안했습니다.
돈도 생각보다 많이 안들구요.
제가 모아놓은 돈과 현재 아주버님께 또 돈을 빌려서 시작했습니다.
그 때부터 현재 남편의 무능함이 더 극치를 달렸지요.
같이 장사를 해서 그런건지 더더욱 무능해 졌습니다.
뭐든지 저를 시키고 앞세우더군요.
밀리오레가 오픈할때부터 계속 저는 판매를 해야했습니다.
일을 다 마치면 돈관리를 하는 현재 남편이 전부 돈을 챙겨가고 저는 또 도매시장
가서 물건을 하고 새벽 시장엘 가서 또 물건을 하면 집에 들어가서 잘 시간이 너무
모자라서 그냥 차안에서 자고 아침에 밀리오레에 가서 세수하고 바로 출근해서
판매일 하고...
그러는 동안 남편은 돈 챙겨가서 집에서 편히 푹 자고 낮에는 온라인 게임하다가
저녁이 되면 문닫을 시간에 맞춰서 와서 돈 가져가고...
문제는 그 돈으로 현재 시댁식구들 다 줬다는 겁니다...
일주일마다 몇십만원씩 용돈 드리고, 몇백만원씩 여러차례 카드값 갚아 드리고,
80만원 넘게 돈주고 금목걸이 사드리고, 50만원주고 강아지 사드리고...
그러는 동안 저는 뼈빠지게 일해서 다 갖다주고, 혼자 계신 아빠 이발비로 만원도
타서 써야하고 거기에 잔소리까지 들어야하고...
그래도 바보같이 사랑했기 때문에 서운함도 참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연락도 안되고 전화기도 꺼놨더군요.
알고보니 나 몰래 현재 시댁식구들과 전부 외식을 했더군요.
난 혼자 가게 나와서 열심히 힘들게 일하고 있었는데...
너무 화가나고 서운해서 이제 그만 우리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그냥 사귀는 사이였으니까요.
그랬더니 울면서 붙들더군요.
그래서 또 결국 마음약한 저는 그말에 속아 혼인신고까지 했습니다.
돈이 없다는 이유로 결혼식은 나중으로 미루구요.
혼인신고를 하면 남자가 더 책임감이 생기지 않을까 했었습니다.
그런데 아니더군요.
더더욱 온라인 게임에만 빠져서 이제는 가게에 잠깐 나오는것조차도 귀찮아
하더군요.
그래서 안되겠다 싶어서 가게를 정리하자고 했습니다.
무척 반대했고 싫어 했지만 그렇게라도 해서 생활력을 키워주고 싶었습니다.
남들이 다하는 출근을 시켜주고 싶었어요.
32살 건강한 젊은 남자가 아내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일도 안하고 매일 온라인
게임만 한다는게 너무 한심했습니다.
결국 그렇게 몇년을 쓰러져가면서, 자궁에 혹이 터져서 응급수술까지 받아가면서
일했는데 적금하나, 모아놓은 돈 하나 없이 가게를 그만뒀습니다.
가게에 묶여있던 보증금은 전부 아주버님께 드렸습니다.
빌렸던 돈이였으니까요.
남편한테 돈관리를 맡긴 제 불찰이였지요.
이제는 둘다 백수니까 둘다 맞벌이 하면서 출근하자고 했더니 싫다더군요.
이 나이에 어디가서 직장을 잡느냐면서...
그러더니 인터넷 쇼핑몰을 해보자고 하더군요.
돈이 드니까 쇼핑몰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냥 지마켓 같은데에서 온라인 판매라도
하자고.
결국 또 그말에 온라인 판매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또 마찬가지네요.
전부 제가 다 합니다.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수입도 너무 없는데 일도 안하네요.
그래서 혼인신고만 하고 결혼식을 안올려서 책임감이 없는걸까 싶어서 결혼식을
올리자고 했더니 시큰둥 하더군요.
돈이 어디 있냐면서.
시댁식구들은 더더욱 시큰둥 하더군요.
그래도 우기고 남편을 데리고 예식장을 돌아다니면서 알아보고 날짜를 잡았습니다
그러면서 얘기했죠.
이제 결혼식 날짜도 잡았는데 많이 저렴하게 하더라도 돈이 필요하니까 같이
맞벌이로 일을 하자고.
하던 온라인 판매는 그만두자고.
그랬더니 남편이 결혼식 날짜를 잡아서 설레여서 그런지 일이 손에 안잡힐것
같다면서 결혼식만 끝나면 정말 열심히 직장 잡아서 일다니겠다고 하더군요.
정말 힘들었지만 그 말을 믿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결혼식 올린지 2주가 조금 안됐네요.
똑같습니다.
계속 놉니다.
너무 화가나서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결국 구인광고를 보고 급하게 아르바이트를
알아봐 줬습니다.
내일부터 바로 나오라더군요.
그랬더니 남편이 계속 화만 내고 말도 안합니다.
결국 싸우다가 이혼 얘기까지 나왔네요.
그래서 아르바이트자리 구한 그날 바로 법원에 가서 서류 접수까지 하고 왔습니다.
오히려 더 큰소리를 치네요.
일하라고 잔소리 하는 나같은 여자가 싫다네요.
이혼하자면서 안산다고 나가버리고 안들어옵니다.
이렇게 몇년을 참았는데 너무 화가 나고 속상하네요.
결혼식 준비하면서 많이도 울었는데...
시댁식구들 그렇게 내가 뼈빠지게 일해서 전부 다 드리고 했는데 지금 현재 어려워
용돈같은거 많이 안준다고 얼마나 구박하시는지...
인사받으면 돈 줘야 하냐면서 돈주기 싫다고 폐백 하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신혼 여행갈 때 돈 주시는것도 아니면서 왜 비행기 타고 해외가냐고 우리 나라에
좋은데가 얼마나 많은데 하시더군요.
결국 신혼여행 제주도 2박 3일 다녀왔습니다.
그것도 친정 작은 아빠가 해주셔서요.
그렇게 마음 고생하며 결혼식까지 힘들게 올렸는데 남편은 전혀 달라지는게
없습니다...
정말 이혼할까요?
아직 아이가 없을 때 이혼해 버릴까요?
너무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