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얘기가 톡이될줄은.. 어쨌든 버스의 그녀 이야기 계속해보겠습니다...

버스..2006.12.01
조회21,381

안녕하세요 ... 뭐 자주자주올리니 소개는 생략하겠습니다..

 

제가쓴글이 톡이 됐다는게 좀 신기하긴하지만 후기바라시는분들이 많으시네요;;

 

좋은 리플들도 이썼고.. 악플들도 이썼고 한대요 .. 잘봤습니다 ^^ 도움도 되기도하고

 

했네요 ^^ 이번에는 너무 기대하고 봐주지마세여 ;; 하루만에 여러가지일이있을순없으니까요 ^^;; 

 

그녀 핸드폰 버리지않고 중간중간 계속 연락을 주었습니다 ..

 

본론으로 ... 음... 연락을 하다가 제 생각에 ' 오늘 폰을 받지 않고 그녀가 계속 가지고

 

있으면 구찮고 좀 그렇겠다..' 싶어서 일 언제 끝나시냐고 묻고 제가 찾으로 간다고

 

일하시는곳 으로 간다고 했습니다.. 7시 까지 와달라고 해서 저 정말 시간맞출려고

 

일이 이썼는데 최대한 빨리 일보고 최대한 빨리 뛰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뛰었다는-0-;;

 

그래도 다행히 늦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당연히 폰이 없기에 공중전화로 해야했죠

 

공중전화 앞에서 시계를 보니 7시 되기 5분전쯤된거 같습니다.. 그래서 전화를 걸었죠

 

약속장소에 도착했다고 어디시냐고 물었습니다.. 그녀가 어디어디 아시죠? 거기 앞으로

 

와주세요 제가 나가있을게요 하시더군여 .. 그래서 또 뛰었습니다 .. 만나기로한 장소에

 

그녀의 뒷모습이 보이더군여 .. 뛰어와서 쉼호흡 한번 크게 하고 다가갔습니다... 드디어

 

처음 대화;; 무쟈게 떨렸습니다 숨도 않차더군여 ㅎ 아무렇지도 않게 다가가 인사를 나눴습니다.

 

인사를 나누고 제 핸드폰을 돌려 주시더군여 ㅎ 그래서

 

저 : 아 네! 감사합니다 ^^

 

그녀 : 네 ^^ (웃으셨습니다.. 제가 기대했던거 이상의 반응이였죠;; )

 

저 : 아 아침에 황당하셨죠??

 

그녀 : 네.. 좀.. 저 오늘 처음 보신거죠??

 

저 : 아니요 한 한달전쯤인가부터 보고 일부러 시간맞춰서 버스타고

      그랬는데요?? ^^ (솔직히말했습니다.. )

 

그녀 : 아네.. 근대 저보다 어리신거 같은데 맞죠?? (웃으시면서 살짝고개를 옆으로하시면서

                                                                            물어보시더군여^^;)

 

저 : 아 네.. 어려요 ^^ ;; 아 근대 퇴근언제하세요?? (일하다가 나오신줄아랐습니다..)

 

그녀 : 아 오늘 약속이 있는데 지금 약속자리에 있다가 잠깐 나온거에요^^

 

저 : 아 네 .. 밥이라도 한끼 같이 먹었으면 좋을껄 .. 그럼 다음 약속 없으실때

      저랑 같이 밥머거여 ^^ (너무 많은걸 바랬었나봐요 정말 아쉬웠었습니다.. ㅠㅠ)

 

그녀 : 아 그래요 ^^

 

라고 한뒤 슬슬 헤어지려는 상황이 되어갔죠 ..

 

저 :  아 그럼 연락 계속해요 (핸드폰을 내밀며..)

 

그녀 : 네?? (잠깐 놀라시는거 같더니 핸드폰을 가져가셔서 번호를 주시더군여^^)

 

저 : 아 성함이...

 

그런후 핸드폰에 이름과 번호를 고이저장을 시켜놓고 자주자주보자고 하고 헤어졌습니다..

 

이게 대략 10~15분정도 걸린듯하네요 ..^^

 

그런후에 집에가서 문자하나 남기고 저는 잠을 청했고 아침에 부랴부랴 일어나서..

 

준비를 다한후에 평소와는 다르게 거울을 한번더 보게 되더라구여 ^^ 그리고 오늘은

 

일찍 나왔습니다.. 제가 버스타는곳 앞에 꽃집이 있거든여 저는 장미 한송이를

 

사고자 (다발로 사면 처음봤는데 좀 부담스러워 할까봐...) 10분일찍 나왔죠..

 

그런데 이게 왠일 오늘따라 그꽃집이 문을 닫았더라구여 ㅠㅠ 완전 실망이였습니다..

 

그래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버스를 한 두대 보냈습니다.. 그녀와 시간을 맞추기위해서

 

그래서 3번째 버스가 오길래 이거 타면 되겠다.. 싶어서 버스에 올랐고 아니나 다를까

 

제 생각이 적중 그녀가 또 타더군여 오늘은 그래도 인사를 했습니다 .. ^^ 하지만

 

제 머리속이네는 ' 아 꽃집만 열었더라면... ' 하는 안타까움과 꽃집에 원망스러움 ㅠㅠ

 

여튼 어떻게 될지는 저도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만 .. 시간을두고 천천히 다가갈 생각입니다..^^

 

너무 급하게 서두르면 일을 그르칠수도있으니 .. 그럼 다음에 또 좋은 소식이든

 

나쁜 소식이든 진행이 좀 된후에 얘기할거리가 많아지면 또 올리도록 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