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산으로....

바람의그늘2003.03.29
조회309

지리산못지 않은 산미를 자랑하는 청량산을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혼자만의 산행을 즐기는 저는 주말마다 거의 산을 찾아가는 산을 너무나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우선 경북 봉화에 있는 청량산은 높지는 않치만 그 산맛의 재미가 소올차는 좋은 곳이지요..

전 서울에서 금요일저녁 청량리역에서 저녁 11시 30분 강릉행 막차를 타고 가지요..봉화라는 역에 도착한 시간은 새벽 3시30분이었습니다..역시나 했는데 저혼자만 봉화역에 내렸습니다..^^..

봉화 버스 정거장에서 청량산으로 가는 차시간은 06시20분,09시 20분이지요..그래서 첫차를 타려면 3시간의 공백이 생기더군요...그래서 봉화라는 곳을 이리저리 탐문(?)을 했지요...그래도 2시간이 남아서 역대합실에서  새우잠을 청했지요...^^..

첫차를 타고 청량산으로 가는 시간은 30분걸립니다..청량산입구에 매표소에는 공익요원이 한명있는데..

예의가 바르고 친절해서 거기 찾는 사람은 올라가기전부터 기분이 좋아집니다..

5시간이면 여유롭게 산행을 할수가 있습니다...올라가는 길목에 청량폭포가 있는데..너무나 깨끗해서 감히 물에 손을 담글수없습니다...물이 너무 깨끗해서..

산행을 마치고 봉화 버스정거장 건너편에 시장골목이 있는데..골목에 조금 들어가면 분식집이 하나 있습니다...우연히 된장찌게를 먹었는데...맛이 기가 막힙니다..청국장맛과 된장맛의 오묘한 조화가 모래알의 진주라는 말이 떠오릅니다..분식집에서의 기막힌 된장찌게라는 것이..

여러분도 즐거운 여행을 청량산으로 한번 가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