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웅~ 사이버인간들이랑 넘 가까이 지내지마세요ㅠ

순수男♡2006.12.03
조회60,025

회사서 일 끝내노쿠 제가 쓴 거 리플좀 보려고햇는데 ㅋㅋ

와 오늘의톡이네여 ㅋㅋㅋㅋㅋㅋ

많은 리플들 감사합니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찐따같은게 아니구 ㅋㅋㅋㅋㅋ

나름대로 친한 사람들한테 생각치도 못하게 당한 일이라 ㅋㅋ

저두 조낸 어이없고 짱나네열~ ㅠㅠㅠㅠ

 

쓴소리 단소리 모두 ㄳ해열~ ^^^^^^^^^^^^^^^^^^^^^^^^^:::::::

 

에잇 오늘의톡으로 뽑힐줄 알앗음 잼잇게 쓰는건뎅ㅋㅋㅋㅋㅋ

다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기 조심하세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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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 넘 어이없고 황당한데 주윗사람들한텐 말두 못하겠구 여기에라도 속풀이합니다ㅠㅠ

 

다들 게임 어느정도 하구 계시죠..?

전 한참 게임에 미쳐서 게임상에서 알게된 사이버(?)인간들이 주위에 너무 많은데여..

어제는 제가 즐겨하는 게임 길드에서 작은 모임이 있어서 나갔습니다.

 

게임상에 모습들만 보다가 실제로 사람들을 만나보면 처음엔 어색하더라도

1년을 넘게 알며 지내온 친한  사람들이니깐 어색함도 금새 사라지더라구요.......

 

1차로 저 포함해서 총 11명이 만나서 술을 먹구 놀았는데..

부산이랑 구미등 멀리서 온 사람들이 몇명 있었기에..

서울쪽에 사는 필받은 형들 두명이 대접을 한답시구 나이트가서 룸잡고 놀자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저두 서울에 살기땜에 멀리서 온 분들이 반갑구 고마워서 1차는 제가 샀죠..

1차에서 나와선 11명 중 3명이 갑자기 사라지는 바람에....

나이트는 8명이서 갔습니다.........

 

 

제 나이 25살..

태어나서 처음으로 나이트를 가보는거라 나름 설레이고 그랬는데..

일단은 나이트서 룸잡고 양주시키고 안주시키고...

대접을한다는 형들 두명을 믿구 따라갔는데.......

 

술을 먹구 계산하구 나가려는데 그 형들 두명이 사라져서 연락이 안되는겁니다..

8명이서 2명이 사라지구... 남은 건 6명인데.........

2명은 멀리 부산에서 온 사람들이라 차비들여서 고생해서 왔는데...

서울쪽 사람들이 대접을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두명은 배제하고 나머지 4명이서 해결해보려고 했는데...

전 이미 1차때 낸 상태라 차비밖에 없었습니다.....

 

다들 계산도 못하고 현관 앞쪽에 있길래..

일단은 먼저 나간 두명한테 연락을해보면서

계산할 방법을 생각해보려고 저랑 형 한명이랑 룸으로 다시 들어갔습니다....

 

근데 현관에 있던 나머지 4명도 사라지고......

남은건 저랑 형 한명뿐이엇죠..........

 

진짜 졸 어이없고 황당해서 아무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평소에도 사람들한테 연락을 잘 안하는데.....

일단 계산은 해야하니깐  새벽 5시에 돈좀 빌려보려고 몇명한테 전화를 막했죠...

시간이 새벽인지라 머 어떻게 돈을 빌릴 방법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지배인한테 자초지종을 설명하니깐....

저를 한번 훑어보더니 금목걸이하고 시계하고 핸드폰을 맡기라는 겁니다....

 

아 진짜......

팔아도 술값은 안나올만한 금목걸이지만......

 

엄마가 저한테 주신 선물인데....... 아........................

 

그쪽 입장에선 돈될만한걸 가지고 있어야한다면서 맡기라구 하길래....

할수없이 일단은 맡기구서.... 나왔습니다....................

 

어떻게 다들 그냥 가버릴 수 있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어이없고 황당하네요..

아무리 게임상에서 알게돼서 친해졌다지만 사람들 참 너무하네요...

사람을 가려 만나지 못한 제 잘못이 크네요...........

 

여러분들도 온라인상에서의 사람들과는 어느정도 거리를 두며 지내셨음하네요.......

 

 

아웅~ 사이버인간들이랑 넘 가까이 지내지마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