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여자 이해돼세요???

못난이2006.12.03
조회518

갑갑해서 이런글 올리게 돼네요...

사연인즉...사랑의 아픔끝에 몇년 만에 여자친구를 만들었습니다.

다들 그렇겠지만...처음엔 불같은 사랑?연애를 했죠...

서로 조아서 어쩔줄 모르는...그런거 연애해보신분들 다들 이해하시리라 생각듭니다.

너무 조았죠...오랜만에 사랑에 감정을 느꼈으니깐요. 추석연휴에도 짬을 내서 여친집(타지)까지

가서 얼굴보고 오고 그랬으니깐여.여친과 전 같은 회사 사내커플이었습니다.

그런데 사귄지 얼마지나지 않아서..한달넘어스면서...항상 내곁에 있겠다던 맹세와 결혼운운하며

집안식구들에게도 남친이 생겼다는말을 해놨다면서...이별이란걸 꿈에도 생각조차하지 않고있던

저에게..한두번에 다툼이 생기게 돼더군여...어느순간부터 가치 있을때에 말수가 적어지는겁니다.

한번두번...그렇게 횟수가 늘어나면서...회사에서도 웬만하면 저도 회사에선 크게 마니 아는체하지

않았습니다.여자라는 여친의 입장을고려해서..그런데 여친이 간간히 저를 외면하고 그냥 지나칠땐

무지 서운하더군여...다른 직장동료들과 히히덕 웃다가도 출퇴근길에 저와 차안에 있을땐 넘 조용하니

가만히 있는게 속으론 미덥잖았습니다.그냥 피곤해서 그러려니 넘어갔죠...그런관계가 지속돼구...

크게 싸웠다가 다시 풀고 그랬지요..헌데...여친에게 애가 들어섰습니다.아직 결혼이란거 애라는걸

깊이 생각하지 못했지만...이 여자랑 결혼까직 생각하고 만나는거였으니...여친이 반대하지 않는한

애 낳고 그럴려고 했습니다.그런데 여친이 아직 가치 결혼하구 사는사이도 아니고 가치 사는것도 아니며 계획에 없던일이라구 안낳게다고 하더군여..저도 크게 반대하진 못했습니다...아이보다도 여자친구가 먼저였고...그만큼 여자친구를 아꼇으니깐여...헌데 그전부터 삐그덕 거리던게 이사건있을무렵부터

심해지더군여...여자친구가 해달라는건 다했줬고 둘다 서로에게 잘했었는데...임신사실을 병원에서 확인했을때...여자친구 표정이 일그러지는게 눈에 아직도 선하네여...그리고 일욜날 자고있는데 모르는전화 한통이 찍힌후 여자친구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병원에서 보호자없인 수술이 안된다고 오라는것이었습니다. 애지우기로 결정한후에 가치가자고 말한 저를 뒤로한체 혼자 갔었던것이지요...그것역시 용서 할수 없을 만큼 화가 났습니다. 자기의 인생에서의 첫애였는데...첫아기를 만든거였는데 지우기로한거였지만 여친혼자서 수술 받는다는게 못내 서운했었죠...그러나 표현은 하지 않았습니다.수술후에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여친을 집에다 데려다 주고(혼자 자취하거든여..그러나 여친집에 들어가보진 않았음....)술마시고 모텔에서의 관계가 애를 갖게 하였지만...저녁때 가치 밥먹자라고 약속을 받아놓구 저녁때 전화를 하였지만 전화를 받지 않더군여...아파서 자는가보다 했습니다...그런데...그후부터  쭈욱 연락이 돼질 않더군여..그리고 이틀후에인가? 문자로만 이별통보를 하더군여...미치겠더라구여...

회사에서 자기네 동료들과 재미나게 얘기를 나누다가도 제가 아는체를 하면 쌩까구...정말 서운했습니다. 어떻게든 다시 붙잡아볼려구 노력했지만..여친에 행동이 워낙 단호해서...이제는 안돼는가 ...좀더 시간을 갖구 담에 다시시작하자...그런맘으로...당분간은 서로 부딪히지 않을려고....제가 부단히 노력했습니다...그러면서도 애지운것도 애낳은것과 같다고들 하여 집에선 밥도 잘 안먹는 헤어진 여친을 위해 건강원에 가서 호박즙이 젤낫다고 하여 호박즙도 사다 집앞에 놔주고...과일이니 먹을꺼리도 집앞에 놔두고 오고 그랬습니다...헤어지고 보름정도후에 여친은 회사를 그만두더군여...전부터 옮기니 어쩌니 말이있었으니...그러려니 했습니다...회사를 그만두고 일주일정도 지났을까 우연찮게 식당에서

헤어진 여친을 보게돼었습니다....어느남자와 함께 식당으로 들어서는 여친을 본것이지요...

속으로 그냥 회사동료려니...친구려니...하며 진정했습니다...그런데 식당에서 서로 눈이 마주쳤음에도불구하고 아는체를 하지 않더라구영....무지 서운했습니다..솔직히 그쪽 테이블에가서 테이블을 뒤집어버리고 싶은 맘도 있었습니다. 그런맘을 참고...바깥에 나가서 전화를 했습니다...잠시 나와서 얘기좀 하자구...그런데...전화를 안받더군여...첨엔 몰랐습니다..나중에 알고보니 제번호도 지우고 제번호를 수신제한번호에 입력시켜논거였던겁니다...한튼 다시 들가서 얘길 하자고 잠깐 나가자고 했습니다.

옆에 있던남자가 밥먹구 나중에 얘기하시죠 하길래...일단은 그랬습니다..바깥에서 얘길 나눌려고 했는데...도통 헤어진 여친이 아무말도 하지 않는것입니다..열이 무지 받았죠...이런저럭 쌍 욕을 했습니다..옆에 있던 남자가 보다가 말리더군여...헤어진 여친이 저랑은 얘길 하고 싶지않아하니 참으라고...그만 하시라고...그렇게 화를 진정하고 맘을 진정하고...잘지내라고...조은남자 만나서 잘지내라고...끝내는 그렇게 좋게 말하고 헤어졌습니다...그런데 그후에 그옆에 있던 남자가 그러더군여...사실은 얼마전에 소개팅으로 만나서 동갑이라 친구로 지내고 있는거라구...그자리에선 몰랐습니다...그 소개팅을 받았다는시기가 애를 지우고 채 5일이 지나지도 않았었다는걸....그런것도 모르고 그런 여친을 위해 부딪히지 않을려고 불편하게 하지 않을려고 회사에서 피해다니고...먹을꺼 챙겨주고....그랬던 제가 넘 억울했습니다...아니 속은거 같았습니다...뒤통수 맞은거 같았습니다..헤어지면 남이라지만...헤어지고 다른사람만나는거 당연하다지만...애를 지운지 채 며칠이 지나지도 않아 소개팅으로 다른남자를 만났다는 사실이 정말 너무나 큰 충격이엇습니다...그래서 전 앞으론 다신 여잘 믿지 않을려고요...여러분들은 이런 여자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제가 생각하기론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못해준것도 없구 첨엔 그렇게 조아하다가도 헤어져서 다른남자 만날수 있다 이겁니다...그런데 문제는 애를 지우고 수술의 아픔이 다 가시지도않은 상태에서 어떻게 소개팅으로 다른남자를 만날수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