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강국, 한국 네티즌의 힘을 믿습니다~!! 눈팅만 하지 리플한번 안달아본 저인데.. 글까지 쓰게 될줄 몰랐네요... (사실 속으론 언젠간 나도 써야지 하고 생각했었음...) 주저리한 사설은 미뤄두고 오늘 역사적인() 첫 글을 띄우는 이유는 초겨울 찬바람의 휘날리던 제 맘을 순식간에 앗아가버린 그녀를 찾기 위해서에요~~ 때는 11월27일 월요일... 2일간의 휴가를 내어 서울 상경한지 4일째 되던 날.... 친구들과 점심을 양껏 먹은 후에 후식을 위해 혜화역 4번 출구쪽에 위치한 자칭 카페식 빵집 "뚱네중느"(간접광고아님..)에 들어갔습니다... 주문을 하고 창가쪽 자리를 잡으려 둘러보았으나 빈자리가 없길래 창가 바로옆 벽에 붙은 의자가 있는 곳으로 갔더랬죠~~ 대강의 그 순간의 그림은.. 그냥 지나치기 쉬운 옆자리에 한 여성분이 열심히 뭔가를 적고 계셨는데... (앞에 있는 사람들과의 대화에 집중하는 편이지 주변을 크게 신경쓰는 타입은 아닙니다.;;;) 정말 그 장면이 전부일 정도로 보통의 순간들이었어요... 친구들과의 대화가 진행되다가 각자의 일이 있어 일어 섰는데 (물론 저는 일이 없었음...;;;) 문득 그 근처에 사는 헝아가 보고픈 겁니다.. (정말 옆에 분을 염두에 두고 그 형이 생각난건 맹세코 아닙니다...) 형한테 연락하고 혼자서 기다리는데... 아까 지나쳤던 그 분이 웃으시면서 얘기를 하는 것입니다!! 눈 씻고 봐도..아..아니 안경을 씻고 봐도.. 그 분은 틀림없이 얘기를 하고 계셨습니다.... 제가 그 분의 대각선 방향에 앉았는데 그 분은 정면을 응시하면서 웃으시며.. 너무도 상냥한 미소로 또이또이 이야기 하시는 거였습니다.. 그녀가 응시하던 정면 테이블엔 커플이.. 그분의 오른쪽 테이블엔 여성 두분이.... 핸드폰 또한 테이블에 올려놓아져 있고 핸드프리로 추정되는 선 또한 없는 지라!! (전에 이거땜시 지하철서 실수 했다는 글을 읽은지라..) 벽을 끼고 앉은 그 분이 벽과 대화할리는 없고... '필시 저건 나한테 대고 말하기 부끄러우니까 시선을 약간 돌려주는 센스를 발휘하시면서 말하는 거야...' 라는 결론에 다다른후... 너무도 격앙된 가슴을 가라앉히고 시선정리를 해준 다음에 여러 할말들을 생각해논후.. 들이대려는 순..아니..다가가려는 순간....!!!!!!!!!!!!! 그녀 앞에 전자 사전에서 흘러 나오는 소리.. "지금....지금.... 지금......................................." 앞에 놓여진 교제 "기초 한국어 회화" 연습장에 씌어 있던 말 "지금이 몇시입니까??" 그렇습니다..그녀는 어학공부를 하고 계시는 여학우셨던 것입니다.. 평소 용기기없음을 한탄하며 맘에 드는 여자 앞에서도 애만 태우던 저에게 너무도 잔잔한 미소를 띄우며 나에게 먼저 말을 걸어준다는 그 착각만으로도 이미 제맘 다줘버린 순정남인데... 그녀가 취미를 물어보면 뭐라 답하지? 그녀가 좋아하는 음식을 물어보면 뭐라 답하지? 하는 등등의 답을 준비하며 애태우던 그 시간,그 떨림들을 어이하란 말입니까.. 이런 사설들을 들은 후 그 형 왈 "인연이 있으면 다시 만나겄지..." 다시 만날 인연이라면 좀 더 빨리 만나고 싶습니다... 제가 그 인연이란 것을 찾아서 가겠습니다... 성균관대 다니시는 분들....도와주세요.(물론 성균관대가 아닐수도 있지만..) 어문계열 공부(한국어 추정..)하시는 분 같았구요.... 일본인이셨어요....(한글 밑에 쓰는 글씨 봤음..) 나이는 추정 불능..(얼굴과 패션의 부조화로.; 굳이 추정해보자면24~25??) 키는 165정도 되보이셨어요... 혹시 비슷한 사람을 알겠다 싶으시면 주저말고 메일,쪽지 주세요..!! 그 순간의 떨림을 아직 기억하고 있기에 드렸던 마음이 행여 저만의 착각이었더라도 꼭 만나서 확인하고 싶습니다... 엉망진창 뒤죽박죽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날씨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성균관대 다니시는 분들~!! 도와 주세요..ㅠㅠ
인터넷 강국, 한국 네티즌의 힘을 믿습니다~!!
눈팅만 하지
리플한번 안달아본 저인데..
글까지 쓰게 될줄 몰랐네요...
(사실 속으론 언젠간 나도 써야지 하고 생각했었음...
)
주저리한 사설은 미뤄두고
오늘 역사적인(
) 첫 글을 띄우는 이유는
초겨울 찬바람의 휘날리던 제 맘을
순식간에 앗아가버린 그녀를 찾기 위해서에요~~
때는 11월27일 월요일...
2일간의 휴가를 내어 서울 상경한지 4일째 되던 날....
친구들과 점심을 양껏 먹은 후에
후식을 위해 혜화역 4번 출구쪽에 위치한
자칭 카페식 빵집 "뚱네중느"(간접광고아님..
)에
들어갔습니다...
주문을 하고 창가쪽 자리를 잡으려 둘러보았으나
빈자리가 없길래
창가 바로옆 벽에 붙은 의자가 있는 곳으로 갔더랬죠~~
대강의 그 순간의 그림은..
그냥 지나치기 쉬운 옆자리에
한 여성분이 열심히 뭔가를 적고 계셨는데...
(앞에 있는 사람들과의 대화에 집중하는 편이지
주변을 크게 신경쓰는 타입은 아닙니다.;;;)
정말 그 장면이 전부일 정도로 보통의 순간들이었어요...
친구들과의 대화가 진행되다가
각자의 일이 있어 일어 섰는데
(물론 저는 일이 없었음...;;;)
문득 그 근처에 사는 헝아가 보고픈 겁니다..
(정말 옆에 분을 염두에 두고 그 형이 생각난건
맹세코 아닙니다...
)
형한테 연락하고 혼자서 기다리는데...
아까 지나쳤던 그 분이 웃으시면서 얘기를 하는 것입니다!!
눈 씻고 봐도..아..아니 안경을 씻고 봐도..
그 분은 틀림없이 얘기를 하고 계셨습니다....
제가 그 분의 대각선 방향에 앉았는데
그 분은 정면을 응시하면서 웃으시며..
너무도 상냥한 미소로 또이또이 이야기 하시는 거였습니다..
그녀가 응시하던 정면 테이블엔 커플이..
그분의 오른쪽 테이블엔 여성 두분이....
핸드폰 또한 테이블에 올려놓아져 있고
핸드프리로 추정되는 선 또한 없는 지라!!
(전에 이거땜시 지하철서 실수 했다는 글을 읽은지라..)
벽을 끼고 앉은 그 분이 벽과 대화할리는 없고...
'필시 저건 나한테 대고 말하기 부끄러우니까
시선을 약간 돌려주는 센스를 발휘하시면서 말하는 거야...'
라는 결론에 다다른후...
너무도 격앙된 가슴을 가라앉히고
시선정리를 해준 다음에 여러 할말들을 생각해논후..
들이대려는 순..아니..다가가려는 순간....!!!!!!!!!!!!!
그녀 앞에 전자 사전에서 흘러 나오는 소리..
"지금....지금.... 지금......................................."
앞에 놓여진 교제
"기초 한국어 회화"
연습장에 씌어 있던 말
"지금이 몇시입니까??"
그렇습니다..그녀는 어학공부를 하고 계시는 여학우셨던 것입니다..

평소 용기기없음을 한탄하며 맘에 드는 여자 앞에서도 애만 태우던 저에게
너무도 잔잔한 미소를 띄우며 나에게 먼저 말을 걸어준다는 그 착각만으로도
이미 제맘 다줘버린 순정남
인데...
그녀가 취미를 물어보면 뭐라 답하지?
그녀가 좋아하는 음식을 물어보면 뭐라 답하지?
하는 등등의 답을 준비하며 애태우던 그 시간,그 떨림들을 어이하란 말입니까..

이런 사설들을 들은 후 그 형 왈
"인연이 있으면 다시 만나겄지..."
다시 만날 인연이라면 좀 더 빨리 만나고 싶습니다...
제가 그 인연이란 것을 찾아서 가겠습니다...
성균관대 다니시는 분들....도와주세요.(물론 성균관대가 아닐수도 있지만..
)
어문계열 공부(한국어 추정..)하시는 분 같았구요....
일본인이셨어요....(한글 밑에 쓰는 글씨 봤음..)
나이는 추정 불능..(얼굴과 패션의 부조화로.; 굳이 추정해보자면24~25??)
키는 165정도 되보이셨어요...
혹시 비슷한 사람을 알겠다 싶으시면 주저말고 메일,쪽지 주세요..!!
그 순간의 떨림을 아직 기억하고 있기에
드렸던 마음이 행여 저만의 착각이었더라도
꼭 만나서 확인하고 싶습니다...
엉망진창 뒤죽박죽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날씨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