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때문에 다단계에 빠졌습니다.

다단계2006.10.18
조회10,372

고등학교때부터 같이 다니던 친구가

 

(사실 그렇게 친하지는 않았는데, 얼굴정도는 알고 지내는..)

 

갑자기 오백만원만 빌려달라는 거에요...

 

 

돈도없는데.. 갑자기 왜 그러냐고 하니까,

 

자기가 하는 사업이 있는데,

 

지금 하는 것만 어떻게 처리되면 바로 돈이 나온다고,

 

오백만원만 어떻게 해달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그 친구한테 돈을 빌린적도 있고 해서

 

오백만원을 빌려주려고 하는데 돈이 없어서..

 

별수 없다고 하니까..

 

 

자기가 아는 사람이 돈을 빌려준대요..

 

그럼 니가 빌리지 왜 내가 빌려서 빌려주냐고..

 

하니까 자기는 빌릴 수가 없다고.. 벌써 빌렸다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여기서부터 정말 찝찝했습니다..

 

그래도 돈 빌린 적이 있는 친구라... 믿고..

 

빌리고보니 이율이 헉..

 

그래도 믿고 빌려줬어요..

 

금방 돌려준다길래..

 

 

근데 그 뒤로 연락도 잘 안할라고 그러고

 

기분도 이상하고 분위기도 이상하고 해서

 

불러서 만나보니까

 

돈 많이 벌 수 있는 기업에 투자를 했다고..

 

 

말하는 꼴을 보니 피라미드네요..

 

무조건 좋다고.. 돈이 어떻게 회원이 어떻게..

 

어휴...

 

 

이거 어떡해야하죠?

 

돈 빌린곳이 이율도 엄청 높고..

 

친구도 자기 승급이 달렸다면서

 

절대 돈은 못빼준다고 버티고..

 

 

괜히 중간에 껴서 빼도박도 못하게 생겼네요..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혹시 이런것도 경찰 신고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