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동물을 참 좋아합니다. 어릴때부터 밖에서 키우긴 했지만 곁에 있는걸 참 좋아해요. 내가 힘들때 같이 있어주는것두 좋구..어떨땐 내 기분도 알아주는것 같구요. 외지에 따로 나와 살게 되면서 강아지를 키우게 됐어요. 길에서 버리진 강아지였는데 버스에서 막 내린 저한테 어찌나 비벼대던지... 구질구질하게 더러워진 까만 털인데..눈이 빤짝 빛나던걸 집에 데려와버렸어요. 구청에 연락은 해두구 위탁보호하겠다고만 연락해놓구 주인 찾아줄라구 이것저것 전단지도 붙여봤는데 그땐 아무도 연락도 안주더라구요. 그렇게 키우기 시작했는데..이번에 결혼하면서 키우던 강아지를 데리고 갔어요. 저랑 강아지를 떼놓구 생각하는건 있을수 없는 일이거든요. 제 남편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던 터라 별 문제 없을거라고 생각했었는데요.. 사실..전 강아지를 너무 사랑해요. 전 강아지 키우게 되면서 해외여행 한번 가보지 못했어요. 얘를 떼놓구 가게 될테니까요. 한번 버려졌던 애라서 그런지..저외엔 아무도 가까이 하려 하지 않는데다가 동물병원 호텔에 맡길려고 했는데 한번 맡겼더니 하루종일 짖어댔다고 싫어하더라구요.ㅠㅠ 또 한번은 밖에 나갈려고 철장을 어찌나 발로 긁었던지;;발가락 사이에 피가 나버릴정도로 긁었더라구요..ㅠㅠ 저만 빼놓구 다들 제 주위사람들은 가까이 올려고만 하면 물려고 하구요. 그래도 한일주일 이상 같이 지내면 물진 않아요. 이런건 다 핑계일지 몰라요..그런데..강아지 키우게 되면서 첨으로 해외여행갔는데.. 저 신혼여행가서 울었어요..ㅠㅠ..울 강아지 보고 싶어서요.. 그나마 같이 살던 언니가 강아지를 잠시 맡아줬거든요. 그래두 1년정도 같이 살았다고 언니는 좀 따르거든요. 그런 언니라도 없었음..저 해외로 신혼여행도 안갔어요..ㅠㅠ 거의 중증같죠??ㅠㅠ 그런데다가;;직장 그만두구 결혼했는데요. 남편은 너무 바빠서 밤 늦게 오구..출장도 한달에 한두번은 꼭 있어서 혼자 잘때도 많구요. 주말엔 일하러 나가거나 잠자는 일밖엔 없어요.. 그래서 더욱 강아지만 바라보게 되네요..워낙 잘 따르구..강아지도 저한테 붙어서 떨어질려고 하지도 않구요. 생각보다 생긴것도 귀엽게 생겼어요.. 나만 바라보는..나만 좋아해주는 강아지가 있다는거 참 기분 좋은 일이거든요. 얘가 암강아지인데 -데려올 당시 애낳은 경험 있음-브리더 하신 분들이 새끼낳게 하자고 조른분들이 많아요. 전 잘모르는데 얘가 특A급이라고 하네요. 누구도 잘 따르지 않는 애인데..마침 결혼하고 나니까 명절때가 갑자기 걱정되는거 있죠..ㅠㅠ 시부모님은 강아지란 본디 밖에서 지내는것이라면서 데려오면 시골집 밖에 내보낼거라고 하시구..ㅠㅠ..그럴바엔 집에 내버려두는게 낫지 않을까 싶기도 했구요. 무엇보다 애 낳으면 강아지를 어떻게 할까 싶기도 해요..ㅠㅠ 강아지가 많이 질투할거라고 하던데..따로 분리해두더라도..맨날 제 옆에서만 자려던 강아지인데.. 저두..강아지 옆에 없으면 잠이 안와요...ㅠㅠ 강아지 안키우는 분들한텐 제가 미친X같아 보이실진 몰라두..아니..그렇게 보일거예요..ㅠㅠ 그래두 이런 절 이해해주실분도 있을것 같은데... 혹시 저같은 분 없나 궁금해요..다들 어떻게 하세요?
강아지 키우세요?
전 동물을 참 좋아합니다.
어릴때부터 밖에서 키우긴 했지만 곁에 있는걸 참 좋아해요.
내가 힘들때 같이 있어주는것두 좋구..어떨땐 내 기분도 알아주는것 같구요.
외지에 따로 나와 살게 되면서 강아지를 키우게 됐어요.
길에서 버리진 강아지였는데 버스에서 막 내린 저한테 어찌나 비벼대던지...
구질구질하게 더러워진 까만 털인데..눈이 빤짝 빛나던걸 집에 데려와버렸어요.
구청에 연락은 해두구 위탁보호하겠다고만 연락해놓구 주인 찾아줄라구 이것저것 전단지도 붙여봤는데 그땐 아무도 연락도 안주더라구요.
그렇게 키우기 시작했는데..이번에 결혼하면서 키우던 강아지를 데리고 갔어요.
저랑 강아지를 떼놓구 생각하는건 있을수 없는 일이거든요.
제 남편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던 터라 별 문제 없을거라고 생각했었는데요..
사실..전 강아지를 너무 사랑해요. 전 강아지 키우게 되면서 해외여행 한번 가보지 못했어요.
얘를 떼놓구 가게 될테니까요.
한번 버려졌던 애라서 그런지..저외엔 아무도 가까이 하려 하지 않는데다가 동물병원 호텔에 맡길려고 했는데 한번 맡겼더니 하루종일 짖어댔다고 싫어하더라구요.ㅠㅠ
또 한번은 밖에 나갈려고 철장을 어찌나 발로 긁었던지;;발가락 사이에 피가 나버릴정도로 긁었더라구요..ㅠㅠ
저만 빼놓구 다들 제 주위사람들은 가까이 올려고만 하면 물려고 하구요. 그래도 한일주일 이상 같이 지내면 물진 않아요.
이런건 다 핑계일지 몰라요..그런데..강아지 키우게 되면서 첨으로 해외여행갔는데..
저 신혼여행가서 울었어요..ㅠㅠ..울 강아지 보고 싶어서요..
그나마 같이 살던 언니가 강아지를 잠시 맡아줬거든요. 그래두 1년정도 같이 살았다고 언니는 좀 따르거든요. 그런 언니라도 없었음..저 해외로 신혼여행도 안갔어요..ㅠㅠ
거의 중증같죠??ㅠㅠ
그런데다가;;직장 그만두구 결혼했는데요. 남편은 너무 바빠서 밤 늦게 오구..출장도 한달에 한두번은 꼭 있어서 혼자 잘때도 많구요. 주말엔 일하러 나가거나 잠자는 일밖엔 없어요..
그래서 더욱 강아지만 바라보게 되네요..워낙 잘 따르구..강아지도 저한테 붙어서 떨어질려고 하지도 않구요. 생각보다 생긴것도 귀엽게 생겼어요..
나만 바라보는..나만 좋아해주는 강아지가 있다는거 참 기분 좋은 일이거든요.
얘가 암강아지인데 -데려올 당시 애낳은 경험 있음-브리더 하신 분들이 새끼낳게 하자고 조른분들이 많아요. 전 잘모르는데 얘가 특A급이라고 하네요.
누구도 잘 따르지 않는 애인데..마침 결혼하고 나니까 명절때가 갑자기 걱정되는거 있죠..ㅠㅠ
시부모님은 강아지란 본디 밖에서 지내는것이라면서 데려오면 시골집 밖에 내보낼거라고 하시구..ㅠㅠ..그럴바엔 집에 내버려두는게 낫지 않을까 싶기도 했구요.
무엇보다 애 낳으면 강아지를 어떻게 할까 싶기도 해요..ㅠㅠ
강아지가 많이 질투할거라고 하던데..따로 분리해두더라도..맨날 제 옆에서만 자려던 강아지인데..
저두..강아지 옆에 없으면 잠이 안와요...ㅠㅠ
강아지 안키우는 분들한텐 제가 미친X같아 보이실진 몰라두..아니..그렇게 보일거예요..ㅠㅠ
그래두 이런 절 이해해주실분도 있을것 같은데...
혹시 저같은 분 없나 궁금해요..다들 어떻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