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한테 이런 장난쳐본적있으세요?

음...2006.12.07
조회5,329

제가 월래 장난을 잘 치는 편이라...

남자친구가 배가 왜 이렇게 나왔냐고 하길래

장난끼가 발동해서...

저도 모르게 ....

사실은 임신테스트해봤는데...

임신이라고 나왔다고 하니깐

믿더라고요....바보처럼...

마지막 관계가 3일전...

생리 끝나고 2틀후에 가진 성관계에서

생긴거 같다면서...더 걱정을 하더군요...

배란일도 모르는 남자...

제 남자친구는 여자를 너무 모르는 정말 순진남이랍니다...

남자친구나이는 27살....저는 23살입니다...

아이를 가졌다는 말에....순간 진짜냐고 몇번을 묻더니...

저에게 뽀뽀를 하더군요....

그러더니 한참을 생각하더니...

아이를 낳으려면 몇달뒤에 나오냐고 해서...

10달뒤면 나올껄...이랬더니....

또 무슨 생각을 하더라고요...

저는

병원가서 지워야지 어쩌겠어...그렇게 말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남자친구왈~

그 애가 누구앤데 니 맘대로 지워...

잠깐만 생각좀해보구...이러면서 한참을 생각을 하더니

한달에 150씩 10달 저금하면 애기 나올때 쯤이면...

아이 분유값은 모아두는거겠지? 이러는거예요...

감동이였습니다.....

거짓말이라고 말하자...

남자친구는 화를 냈습니다...

왜 그런 거짓말을 하냐면서....

저도 그렇게 까지 화를 낼지 몰랐습니다...

그러던 남자친구가 이성을 찾더니

정말 만일에 그런일이 생기면

꼭 혼자 힘들어하지말고 함께 의론하자는 남자..

너무 멋있져?

이제 전 그런 장난 안칠꺼예여...

남자친구 마음 너무 아프게 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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