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 ㅣ 어 ㅁ ㅓ ㄴ ㅣ 랑은 같이 살기 싫은데...어떻게하죠?

셋째며느리2006.12.07
조회1,618

울 신랑은 아들 셋중 막내아들입니다. 저희 시어머니는 홀 시어머님이시구요.

큰아들은 어머님 모실생각 절대 안하십니다. 내년 5월쯤엔 미국으로 교육받으러 가신다는군요.

큰 형님 서울 큰 병원에서 수 간호사로 일하시고, 집안 빵빵하십니다. 아주버님은 정부기관 다니시구요.  부자인셈이죠.. ㅜ_ㅜ 

그런데 걱정입니다.  저희 어머님 사니는 곳이 임대아파트라 내년11월에 분양으로 넘어간다네요.

항상 큰 아들과 살꺼라고 하시는 어머님인데... 아주버님 내외가 미국으로 가시면..

아무래도 가까이 사는 둘째형님내와 저희내외가 자주 찾아뵈야할 것 같거든요.

둘째아주버님과 울신랑은 어머님을 모시고 싶어해요. 큰 아주버님과 달리..<아주버님은 결혼해서

지금껏 큰 형님께 어머니 모시자는 말 한번두 해보신적이 없으시대요. 가족을 먼저 생각하시죠>

물론 어머님이 애지중지 하는 세 아들들이 힘을모아 어머님 분양비를 마련해 드리면 되겠지만....

큰형님내 한테는 어머님이 사업망하시고 이래저래 도움을 많이 받으셨거든요.. 그때 저희 신랑은

총각이였구요.. 둘째 아주버님은.. 경제적 형편이 어려우셨대요. 물론 지금도 힘든상황...

그렇다고 울 신랑도 돈이 여유있는건 아니에요.  저 결혼하고 이사를 몇번 다니시는지 모르겠어요.

이사때마다 막내인 제가 뒤치닥거리는 다합니다. 큰형님 서울 사시지 둘째형님 아이들때문에 못오신다고 하시지..

제 생각엔 잘 사는 큰형님내가 좀 한번에 힘좀써서 도와주시면.. 둘째 ,셋째가 형님께 값아 나가면 좋으련만.. 이건 제 생각일 뿐이죠. 그래서 그런지 큰형님껜 싫으소리 한번 못하시더라구요..ㅡㅡ

신랑도 어떻게 그러냐며.. 형제편을 들더라구요.. 요즘 서울이나 지방이나 전세구하긴 하늘에 별따기고  새 아파트는 가격이 .. 어마어마 하잖아요?

지금 둘째형님이 형편도 어렵고 가정사가 좀 있어서 어머님과 합치길 원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어머님 이 핑계 저 핑계 대시면 피하십니다.  자기 아들하고만 살면야 좋겠지만.. 손주,손녀도

별로 안 좋아하세요. 오직 아들셋밖에 모르십니다. 다른 여느 시어머니들하고 많이 틀리세요~

며느리는 미워도 손자,손녀는 이쁜법이데.. 아무튼 특별하십니다..^^*

이래저래 걱정이에요.. 신랑이 어머님 모시자고 하지는 않을까.... 전에 이사하시기전에 날짜가 안

맞아서 .. 저 결혼직후  15일정도 저희집에 머물다 가신적이 있거든요.. 그때 신랑이랑만 외출했다고

또 자기가 와있는데 일욜에 교회갔다고.. 들을말 못들을말 무지 들었습니다.<어머님:불교,며늘:기독교> 그 전까진 괜찮았는데...역시 시어머니는 .. 시어머님이시더라구요.

그 뒤로 정떨어져서.. 다신 어머님 모시지 않겠다고 다짐 또 다짐했습니다.

미워하는 감정은 없지만.. 서로 정날 필욘 없을 것 같아요.. 안 볼 것도 아니고.. 아들이 연결되있잖아요

** 울 신랑 결혼식에 .. 양복한벌 안해주신분이에요.. 제껀 바라지도 않았답니다..  저희 부모님 무남독녀 외동딸 시집보내면서 할껀 다해야된다고.. 이바지 다 해서 보냈더니.. 너는 우리집 형편 알면서 <저희집은 잘사는편>,<시댁은 좀 어려워요> 돈으로 안줬다고 얼마나 구박하셨는지 몰라요..결혼식때

입는 한복도 신부 어머니보다 더 화려해서.. 다 우리 어머니가 신부 어머님인줄 아셨대요..^^; 자기 몸

치장 자존심 챙기시느라 아들 양말 한켤레 안사주신 분이에요..ㅜ_ㅜ 울 신랑 너무 불쌍해요.

감정 기복 심한 시어머님.. 너무 힘겹고 버겁습니다..**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까요? 지금.. 살살 어머님께 말씀은 드리는게 나을런지?

둘째 형님내와 합치시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