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향기..

카트 만두2006.12.07
조회1,037

퇴근후 집에가기전 겜방에가기위해 차를돌렸다.

하늘에선 비가내렸구 라디오에선 이정의 *내일해*가흘러나오며

내차안은 알수없는 잔잔함이 내려앉았다

저녁시간인데도 거리엔 사람도없었구 겜방주차장에도 차들이거의없었다

난 우산이없어서 엘레베이터를향했다.

게임방은 4층이었다.

난 엘레베이터 버튼을 눌렀다

아직 난 겨울비와 노래에젖어 왠지 영화속의주인공같았다.

난 무슨일이생길꺼같은기분이들었다

4층에서있던 엘레베이터가 내려오고있었다.

3층..2..1..띵동 하고 엘레베이터 문이열렸다 .

문이열리면서 빛이나기시작했다 너무 아름다운 여인이

내리는것이였다. 근데 그여인은 나를보며 당황해했다

아주느낌이좋았다 그여인은 허겁지겁 엘레베이터를빠져나갔다

따라가고싶었지만.. 그럴수없었다

엘레베이터에 발을올리는순간 아주구수한 냄새가났다..

그녀의 향기였다.. 순간 그녀의 당황한 얼굴이떠올랐다..

아주썪다못해 곪아터진 계란냄새였다..

솔직히 오바이트를하고싶었다 아님 가서 죽통을갈겨주던가..

꾹참고올라갔다. 겜방에오래앉아있으면 가스가많이차는건사실이다

너무 참았나보다 난아직도 그녀의 향기를잊을수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