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둘둘치킨!! 이런 닭스런 서비스!!! 닭치고 드세요?

하진2006.12.07
조회821

아놔.. 어이 없는 일 하나 끄적여 봅니다.

 

어제 11시40분쯤 아부지가 술마이마이 드시고 오셔서 저 먹으라고 닭을 시켜주셨습니다.

요즘 치킨 올라씸까? 두마리에 마논 안넘었던거 같은데 1마리 시켰는데 1만 1처논이랍니다.

 

저는 늦게 들어와서 저녁을 10시20분인가 먹어 배부르다고.. 안먹는다고 했습져..

그리고 저 닭 안좋아함다.

(저 군대 다녀온뒤로 닭 안먹습니다... 군대 가기전엔 닭 무지 좋아했습져.. 가슴아픈 닭사연이.. -_-;;)

아무튼 안먹는다는 저의 발악을 무시하신채..(울 아부지 술취하시면 무섭습니다 -_-;;)

닭을 시켰습니다. 저는 배달온 닭을 뜯지도 않고 밥통에 넣어버렸습니다 -_-

(배부르기도 했고.. 저 12시 전에는 무조건 자는지라.. 다행히 아버진 닭 배달받자마자 주무십니다 ;;)

 

그리하여 오늘 7시경 저녁을 먹고 밥통을 열고 닭을 꺼내씸다....

두둥!! 닭이 시까마씸다.. 그리고 다리가 3개입니다 -_-;; 이 닭은 무엇이었을까요 -_-??

(동생 말로는 요즘은 닭 1마리, 2마리 이런게 아니라 그람수로 달아서 보내서 그럴수도 있다는데 정말 그런가용?)

살도 없고.. 뼈는 시까매게 타고.. 다리는 세개고 -_-

울 어무이 불끈하셨습니다..-_-^ 술취해서 전화했다고 이런 닭 보냈다고!

치킨집으로 콜콜...

 

%$&^^*^%%^^#$#%#&^@@&*^

(다 쓰자니 구찮습니다..;; 대충 바꿔주던지 환불해주던지 해달라는 통화내용입니다.)

근데 그집 아주머니가 자기네 닭은 원래 시꺼멓다! 우리집에서 처음 시키냐! 이러는겁니다.

저희 그집에서 자주시켜서 달력에 스티커에 전화번호 자석이 냉장고에 다닥다닥입니다 -_-

그리고 밥통에 닭 넣어두면 닭이 탑니까? 보온밥통에 불이라도 올라오나?

밥통에 넣어서 닭이 시꺼멓게 탄거라네요 -_-

 

그래서 어무이가 열받으셔서 무슨 태도가 이러냐! 사진찍어 인터넷 올려버린다!(어무이도 한성격 하쉼다..)

그러니 그 아주머니 올리랍니다...(이분 동네장사 안하시렵니까 -_-?)

그리고 자기네는 체인점이라 불만이 있으면 본사로 연락하랍니다 -0-

(통화녹음도 올려버리고 싶은 기분이..-_-+, 두번째 통화할때 녹음했습니다..)

 

보통은 미안하다고 하는게 먼저 아닌가요

근데 이집은 전화 받자마자 오히려 더 큰소리 입니다 -_-

미안하다고 다음부턴 잘 해준다는 소리만 했어도 그냥 먹고 넘어갔을겁니다..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닭스런 기분에 닭사진 올려봅니다...

 

근데 요즘 닭1마리에 11,000원이나 하나요? 비싸네..-_-

 

 

분노의 둘둘치킨!! 이런 닭스런 서비스!!! 닭치고 드세요?

 

분노의 둘둘치킨!! 이런 닭스런 서비스!!! 닭치고 드세요?

 

닭집은....  경기도 일산서구 백석동 대림아파트 2단지 후문 둘둘치킨

 

..S110폰카로 찍어서 daum카페에서 명암,색상 자동보정, 사이즈만 줄여서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