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전 수수료 아끼기

환전2006.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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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에서 돈을 환전하면 100% 손해다.

 

인천국제공항에 설치된 은행 환전(換錢) 창구에서 외국 돈을 바꾸는 고객은 은행 입장에서는 ‘봉’이나 다름없다.

 

각 은행들은 외국 돈을 바꿔줄 때 소정의 수수료(환전수수료)를 받는데,

 

이 수수료가 가장 비싼 곳이 공항 환전창구이기 때문이다.

 

환전수수료는 은행별로 다르지만, 대개 매매기준율의 1.5~2% 수준이다.

 

미국 달러화의 경우, 매매기준율이 1달러당 1160원이면 환전수수료는 17.4~23.2원이 된다.

 

 


이런 환전수수료는 미리 준비하면 아낄 수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공항에 가기 전에 미리 각 은행에서 실시하는 사은행사를 이용하는 것이다.

 

사은행사는 현재 대부분 시중 은행에서 진행 중이므로 거래 은행을 이용하면 된다.

 

이때 은행 창구에서 외국돈을 바꾸면 환전수수료를 최고 50~70% 할인받을 수 있다.

 

예컨대 1달러당 환전수수료가 20원이라면, 1000달러를 환전할 때 1만4000원을 절약하는 셈이다.

 

또 사은행사 기간에는 환전 고객에 대해 여행자보험을 무료로 가입해준다거나,

 

무료 국제전화카드를 지급해주는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제공된다.

 

은행 창구에서 신분증만 제시하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수수료율 할인이나 경품 제공 혜택은 일정 금액 이상을 환전하는 고객에게만 적용된다.

 

또 환전금액이 클수록 환전수수료 할인폭이 커진다.

 

따라서 해외여행을 가는 사람들끼리 돈을 모아서 한꺼번에 외화를 공동구매하는 것도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다.

 

또 사은행사 기간이 아니라도 시중 은행들은 단골고객(우수고객)에 한해 시기에 관계없이

 

환전수수료를 할인해준다. 단골고객에 대한 환전수수료 할인폭은 사은행사 때와 같은 최대 50~70% 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