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군번 2월 제대 제대후 일주일 복학, 멀 모르는 예비역 가방만 메고 학교 도서관 숨바꼭질..
졸업하고 공부하다 재작년에 공무원 시험 합격해서 지금 7급근무중입니다.
비오는 날 데리고 있는 공익들이랑 짜장면 기다리면서 글 써 봅니다.
제가 숫기가 없는 건 아닙니다. 여자들한테 얼마나 싹싹하게 말 잘 걸고 잘 놀고 농담 잘하고
재미있는 지..........
문제는 제가 고지식하다고 해야 하나? 좀 소심합니다.
오죽했음 친한 여자애들도 절 보면 여고동창생 만나는 기분이랍니다 하하;;
좋아하는 사람 있어도 혼자 끙끙 앓고 화나는 일 있어도 혼자 삭히는 스타일입니다.
상병 3호봉때 그 분과 헤어진 뒤로 여자를..물론 사귀었지요^^;; 두명 사귀었는데
근데 그냥 두분 다 친구처럼 편한 여자관계였습니다. 만나서 이야기하고 헤어질 때 안아주고 뽀뽀해주는..그런 관계지 그 관계하고 애떼고 그런 건 한번도 안 해봤어요. 아..같이 모텔가서 후딱 벗고 샤워는 해봤습니다만 잘...참았지요;; 여자친구도 저보고 대단하답니다. 결론은 우린 몇 개월 뒤에 헤어졌지만 예전 제 첫여자 만큼은 미안한 감정은 안듭니다. 게다가 제가 차인 거니까요.
헤어진 이유는 제 무능력..전 그 때 공부하던 학생이었고 여자친구는 사무실에서 일 하고 있었습니다.
이분과 헤어지고 나서 정신적 충격으로 무지하게 공부하던 기억납니다. 덕분에 합격한건지..지금 와서
참 고맙게 생각합니다.
세번 째 여자친구는 저 말고도 양다리를 걸치던 분이었습니다. 이분은 발령대기 기간 중 아르바이트 하던 곳에서 만났던 분인데...그 분이 양다리 걸친 거 알고 화가 났지만 한편으론 슬프고...차마 그 사실 알았다는 거 여자친구한테 말은 못하고 그렇다고 헤어지자는 말은 더더욱 못하고....결국 헤어지는 거 유도해서 또 차였습니다. 근데도 마음은 아프더군요. 좁은 동네인데 그 분 이미지 구겨질까봐 내가 딴 여자랑 바람 피다 걸려서 차인거라고 친구들이랑 술 마시면서 이야기했지요. 연가 내고 한 3일 바람쐬고 술 마시니까 그나마 좀 괜찮아졌습니다.
몇 개월 뒤 그분한테 연락이 왔는데..그 때 만난 남자친구랑 헤어졌는데;; 그남자 애가 있다고 하시더군요. 예전에 정말 좋아했기 때문에 같이 병원가고 손 꽉 잡아줬습니다. 수술비 당연히 제가 냈구요.
마침 집에 부모님이 여행가셔서 안 계셨기 때문에 집으로 데려가서 미역국도 끓여주고...꽉 안아줬지요. 그 분 저한테 그러더군요. 넌 너무 착한데 내가 너무 나빠서 그래서 너 다시 만날 수 없었고 지금도 너 앞에 설 용기가 안난다고..그날 우리 둘이 얼마나 울었는 지 모릅니다.
한참 몇 개월간 쫓아다니던 여자분이 있었는데 단골 술집에서 일하시는 분이었습니다.
이상한 술집은 아니니까 오해 없으시길..그냥 좋은 음악 틀어주면 매니져라 불리는 여자분들이
손님과 그냥 이야기해주고 술이나 같이 마셔주고 그런 곳입니다.
근데 정말 일년동안 잘 해드렸는데^^ 선물도 정말 많이 드리고
정신적 물질적으로 많이 도와드렸는데 알고보니 남자친구분 있으시더군요^^:;
손도 안잡아본 사이인지라 뭐 이별이고 자시고도 없었는데 혼자 상처란 상처는 다 받았죠
그분은 저보고 하는 말이..
" 너 나 여자로 봤니..? 난 너 좋은 동생으로만 생각했는데...미안해서 어쩌냐;;"
지금도 누나동생으로 지내지만...남자친구분 생각하면 제가 힘들고 미안해집니다.
제가 연고지 고향에서 근무중이라 또래여자들은 거의 객지생활합니다.
주변에 여자를 찾아보면...
다른 계 계장님, 제 위 주사님, 부하직원들 계약직 분들 이런 분들 뿐입니다. 나이가 어려서인지 부하직원분들은 누나뻘이구요. 여자란 감정도 안 듭니다.
업무 특성상 접대받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말단이지만 실무쪽 일을 보고 있어서 과장님 계장님과 동반을 자주 합니다. 가면 뭐..룸에 갈 때도 있고 단란갈때도 있습니다. 아가씨 와도 그냥 오셨어요? 하고 높임말 쓰고 그냥 이야기만 하고 그러지 만지고 더듬고 전혀 안합니다. 상사 앞에서 추태보이기도 싫을 뿐더러 그러는 거 싫습니다. 그 분들도 사람이고 존중해줘야 하는데...
나중에 술 다 마시고 며칠 뒤에 그분들한테 연락옵니다. 그냥 같이 만나서 차 마시고 영화보고
밥 먹고..그렇게 해서 생긴 친한 친구들이 3명 정도 됩니다.
저번에 술같이 마신 주사님은 저 보고 그럽니다. 남자가 왜 케 소심하냐고..좀 즐길줄도 알아햐 하고
그래야 한다고..자네 그렇게 도도한 척 해도 누가 알아주냐고..나중에 자네 마누라가 자네 총각 때 그렇게 살았던 거 알아주기냐 할꺼 같냐구 비웃습니다. 하기사 남자는 뭘 해도 흔적 안남으니까 공감은 갑니다.
가끔 나도 나이트 가서 여자랑 원나잇도 즐겨보고 싶고 채팅해서 여자랑 번개도 하는 친구들 보면 참 부럽습니다. 길거리에 다니는 남자분들..나보다 딱히 잘 나 보이진 않는데 이쁜 여자 데리고 다니는 거 보면 참 제가 여태 뭐하고 살았는 지 제 자신한테 물어봅니다.
왜 난 여자가 없을까...특정 종교를 믿는 것도 아니고 도 닦는 것도 아닌데 왜 할 수 있는(?) 용기가 안 나는 걸까...;; 친구들이랑 공차고 목욕가면 다들 부러워하는(ㅡㅡ;;) 물건도 가지고 있는데;;
내가 성인군자도 아닌데........내 첫여자가 처녀여서? 그거 때문에 죄책감일까........어차피 나도 총각이었는데?
직업..제가 대학은 지방대 나왔지만 어차피 제 연고지에서 근무중이라서 별로 신경 안쓰입니다. 월급은 정말 좀 짜지만 공무원 그나마 안정적이라 만족하고 삽니다.
외모..잘생긴 건 아닙니다. 하지만 안습은 아닙니다. 그냥 호감가고 동네 아주머니들 긴 있다~ 라는 말 나올만큼은 생겼습니다. 우리동네 아줌마들 사위삼은다면서 왜 정작 딸내미 소개는 안시켜주는지 ㅋ
스타일..솔직히 좀 구립니다. 학생때도 빈곤한 편에 속해서 꾸미고 그런 걸 안해봐서 제 스스로 봐도
스타일 구리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나이도 있지만 명색에 공무원이라 옷사도 점잖은 아저씨 삘 나는 옷만 삽니다. 뭐 옷가게 일하는 친구가 댄디룩 어쩌구 하면서 골라준 옷 입고 출근했다가 과장님한테 결제맡으러 가면서 30분동안 욕먹었습니다. 자네 복장이 그게 뭔가? 아무리 젊다고 하지만 여기가 자네 집 안방인가? 투덜투덜 하면서 오는데 민원인 오시면서 담당자 찾더군요. 제 업무라 전대요..그랬더니 공익은 꺼지랍니다;; 그 뒤로는 절대로 그 옷 안입습니다. 주말에나 가끔 입지만 주말에도 솔직히 주로 정장입고 돌아댕깁니다. 따로 주말외출용 옷 구입할 만큼 월급이 많진 않거든요;;
차..출장갈 일이 가끔 있어서 어쩔수 없이 차를 샀습니다. 공익차 빌리는 것도 한두번이라서;; 차도 솔직히 구립니다. 유지비 적게 드는 차 사려 보니 어쩔수 없이 중고..거기에 경유차..그것도 세금싸게 낼라고 레토나 밴 타고 다닙니다.;;아시죠? 군용짚차인데 뒤에 화물칸으로 된 2인용 짚차;; 친한 여자애들은 농담인 지 진담인 지 모르겠지만 자기가 여자라면 절대 안탄 답니다. 물론 저도 태울 맘은 없지만요ㅎ
연말은 다가오고..공익들 여자친구랑 어쩐다 저쩐다 하는 거 보면 옆에서 홧병 날라 합니다.
아직 젊으니까 희망이 있다고 나름대로 위로 하지만 막상 껀수가 없는데 앞이 안 보입니다.
왜케 외로운 건지..집에 가면 엄니 아부지 동생 다 있는데 ㅡㅜ
20대 중후반 분들은 도대체 연인들을 어떻게 해서 만드시는지요.
이러다 알콩달콩 연애 한번 못해보고 적당히 선 봐서 결혼할 거 같단 생각 듭니다.
결혼...도 좋겠지만..전 20대의 연애가 하고 싶습니다. 서로한테 미운 정 고운 정 가지면서 서로 튕기기도 해 보고 서로 아껴주고 사랑도 해 주는...
나도 사랑하고 싶다.
자신감 부족인지 인격장애인지 아님 남자로서 매력이 없는 건지
26살 수컷 저도 사랑이 하고 싶습니다.
빠른 81년생, 99학번
대학 1학년 때 첨으로 여자친구 사귀고 할 거 다 해보고ㅡㅡ;
군대가서 상병 3호봉때 고무신 거꾸로 신은 그 분^^;; 지금 잘 살련지...
12월 군번 2월 제대 제대후 일주일 복학, 멀 모르는 예비역 가방만 메고 학교 도서관 숨바꼭질..
졸업하고 공부하다 재작년에 공무원 시험 합격해서 지금 7급근무중입니다.
비오는 날 데리고 있는 공익들이랑 짜장면 기다리면서 글 써 봅니다.
제가 숫기가 없는 건 아닙니다. 여자들한테 얼마나 싹싹하게 말 잘 걸고 잘 놀고 농담 잘하고
재미있는 지..........
문제는 제가 고지식하다고 해야 하나? 좀 소심합니다.
오죽했음 친한 여자애들도 절 보면 여고동창생 만나는 기분이랍니다 하하;;
좋아하는 사람 있어도 혼자 끙끙 앓고 화나는 일 있어도 혼자 삭히는 스타일입니다.
상병 3호봉때 그 분과 헤어진 뒤로 여자를..물론 사귀었지요^^;; 두명 사귀었는데
근데 그냥 두분 다 친구처럼 편한 여자관계였습니다. 만나서 이야기하고 헤어질 때 안아주고 뽀뽀해주는..그런 관계지 그 관계하고 애떼고 그런 건 한번도 안 해봤어요. 아..같이 모텔가서 후딱 벗고 샤워는 해봤습니다만 잘...참았지요;; 여자친구도 저보고 대단하답니다. 결론은 우린 몇 개월 뒤에 헤어졌지만 예전 제 첫여자 만큼은 미안한 감정은 안듭니다. 게다가 제가 차인 거니까요.
헤어진 이유는 제 무능력..전 그 때 공부하던 학생이었고 여자친구는 사무실에서 일 하고 있었습니다.
이분과 헤어지고 나서 정신적 충격으로 무지하게 공부하던 기억납니다. 덕분에 합격한건지..지금 와서
참 고맙게 생각합니다.
세번 째 여자친구는 저 말고도 양다리를 걸치던 분이었습니다. 이분은 발령대기 기간 중 아르바이트 하던 곳에서 만났던 분인데...그 분이 양다리 걸친 거 알고 화가 났지만 한편으론 슬프고...차마 그 사실 알았다는 거 여자친구한테 말은 못하고 그렇다고 헤어지자는 말은 더더욱 못하고....결국 헤어지는 거 유도해서 또 차였습니다. 근데도 마음은 아프더군요. 좁은 동네인데 그 분 이미지 구겨질까봐 내가 딴 여자랑 바람 피다 걸려서 차인거라고 친구들이랑 술 마시면서 이야기했지요. 연가 내고 한 3일 바람쐬고 술 마시니까 그나마 좀 괜찮아졌습니다.
몇 개월 뒤 그분한테 연락이 왔는데..그 때 만난 남자친구랑 헤어졌는데;; 그남자 애가 있다고 하시더군요. 예전에 정말 좋아했기 때문에 같이 병원가고 손 꽉 잡아줬습니다. 수술비 당연히 제가 냈구요.
마침 집에 부모님이 여행가셔서 안 계셨기 때문에 집으로 데려가서 미역국도 끓여주고...꽉 안아줬지요. 그 분 저한테 그러더군요. 넌 너무 착한데 내가 너무 나빠서 그래서 너 다시 만날 수 없었고 지금도 너 앞에 설 용기가 안난다고..그날 우리 둘이 얼마나 울었는 지 모릅니다.
한참 몇 개월간 쫓아다니던 여자분이 있었는데 단골 술집에서 일하시는 분이었습니다.
이상한 술집은 아니니까 오해 없으시길..그냥 좋은 음악 틀어주면 매니져라 불리는 여자분들이
손님과 그냥 이야기해주고 술이나 같이 마셔주고 그런 곳입니다.
근데 정말 일년동안 잘 해드렸는데^^ 선물도 정말 많이 드리고
정신적 물질적으로 많이 도와드렸는데 알고보니 남자친구분 있으시더군요^^:;
손도 안잡아본 사이인지라 뭐 이별이고 자시고도 없었는데 혼자 상처란 상처는 다 받았죠
그분은 저보고 하는 말이..
" 너 나 여자로 봤니..? 난 너 좋은 동생으로만 생각했는데...미안해서 어쩌냐;;"
지금도 누나동생으로 지내지만...남자친구분 생각하면 제가 힘들고 미안해집니다.
제가 연고지 고향에서 근무중이라 또래여자들은 거의 객지생활합니다.
주변에 여자를 찾아보면...
다른 계 계장님, 제 위 주사님, 부하직원들 계약직 분들 이런 분들 뿐입니다. 나이가 어려서인지 부하직원분들은 누나뻘이구요. 여자란 감정도 안 듭니다.
업무 특성상 접대받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말단이지만 실무쪽 일을 보고 있어서 과장님 계장님과 동반을 자주 합니다. 가면 뭐..룸에 갈 때도 있고 단란갈때도 있습니다. 아가씨 와도 그냥 오셨어요? 하고 높임말 쓰고 그냥 이야기만 하고 그러지 만지고 더듬고 전혀 안합니다. 상사 앞에서 추태보이기도 싫을 뿐더러 그러는 거 싫습니다. 그 분들도 사람이고 존중해줘야 하는데...
나중에 술 다 마시고 며칠 뒤에 그분들한테 연락옵니다. 그냥 같이 만나서 차 마시고 영화보고
밥 먹고..그렇게 해서 생긴 친한 친구들이 3명 정도 됩니다.
저번에 술같이 마신 주사님은 저 보고 그럽니다. 남자가 왜 케 소심하냐고..좀 즐길줄도 알아햐 하고
그래야 한다고..자네 그렇게 도도한 척 해도 누가 알아주냐고..나중에 자네 마누라가 자네 총각 때 그렇게 살았던 거 알아주기냐 할꺼 같냐구 비웃습니다. 하기사 남자는 뭘 해도 흔적 안남으니까 공감은 갑니다.
가끔 나도 나이트 가서 여자랑 원나잇도 즐겨보고 싶고 채팅해서 여자랑 번개도 하는 친구들 보면 참 부럽습니다. 길거리에 다니는 남자분들..나보다 딱히 잘 나 보이진 않는데 이쁜 여자 데리고 다니는 거 보면 참 제가 여태 뭐하고 살았는 지 제 자신한테 물어봅니다.
왜 난 여자가 없을까...특정 종교를 믿는 것도 아니고 도 닦는 것도 아닌데 왜 할 수 있는(?) 용기가 안 나는 걸까...;; 친구들이랑 공차고 목욕가면 다들 부러워하는(ㅡㅡ;;) 물건도 가지고 있는데;;
내가 성인군자도 아닌데........내 첫여자가 처녀여서? 그거 때문에 죄책감일까........어차피 나도 총각이었는데?
직업..제가 대학은 지방대 나왔지만 어차피 제 연고지에서 근무중이라서 별로 신경 안쓰입니다. 월급은 정말 좀 짜지만 공무원 그나마 안정적이라 만족하고 삽니다.
외모..잘생긴 건 아닙니다. 하지만 안습은 아닙니다. 그냥 호감가고 동네 아주머니들 긴 있다~ 라는 말 나올만큼은 생겼습니다. 우리동네 아줌마들 사위삼은다면서 왜 정작 딸내미 소개는 안시켜주는지 ㅋ
스타일..솔직히 좀 구립니다. 학생때도 빈곤한 편에 속해서 꾸미고 그런 걸 안해봐서 제 스스로 봐도
스타일 구리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나이도 있지만 명색에 공무원이라 옷사도 점잖은 아저씨 삘 나는 옷만 삽니다. 뭐 옷가게 일하는 친구가 댄디룩 어쩌구 하면서 골라준 옷 입고 출근했다가 과장님한테 결제맡으러 가면서 30분동안 욕먹었습니다. 자네 복장이 그게 뭔가? 아무리 젊다고 하지만 여기가 자네 집 안방인가? 투덜투덜 하면서 오는데 민원인 오시면서 담당자 찾더군요. 제 업무라 전대요..그랬더니 공익은 꺼지랍니다;; 그 뒤로는 절대로 그 옷 안입습니다. 주말에나 가끔 입지만 주말에도 솔직히 주로 정장입고 돌아댕깁니다. 따로 주말외출용 옷 구입할 만큼 월급이 많진 않거든요;;
차..출장갈 일이 가끔 있어서 어쩔수 없이 차를 샀습니다. 공익차 빌리는 것도 한두번이라서;; 차도 솔직히 구립니다. 유지비 적게 드는 차 사려 보니 어쩔수 없이 중고..거기에 경유차..그것도 세금싸게 낼라고 레토나 밴 타고 다닙니다.;;아시죠? 군용짚차인데 뒤에 화물칸으로 된 2인용 짚차;; 친한 여자애들은 농담인 지 진담인 지 모르겠지만 자기가 여자라면 절대 안탄 답니다. 물론 저도 태울 맘은 없지만요ㅎ
연말은 다가오고..공익들 여자친구랑 어쩐다 저쩐다 하는 거 보면 옆에서 홧병 날라 합니다.
아직 젊으니까 희망이 있다고 나름대로 위로 하지만 막상 껀수가 없는데 앞이 안 보입니다.
왜케 외로운 건지..집에 가면 엄니 아부지 동생 다 있는데 ㅡㅜ
20대 중후반 분들은 도대체 연인들을 어떻게 해서 만드시는지요.
이러다 알콩달콩 연애 한번 못해보고 적당히 선 봐서 결혼할 거 같단 생각 듭니다.
결혼...도 좋겠지만..전 20대의 연애가 하고 싶습니다. 서로한테 미운 정 고운 정 가지면서 서로 튕기기도 해 보고 서로 아껴주고 사랑도 해 주는...
짜장면이 왔기 때문에 글 마칩니다. 배고프군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