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다음날.. 이 게시판 정말 예전에 어쩌다가 한번씩 우연히 보고 아무생각없이 남의 일만으로만 느껴지는 이 게시판의 글들을 보았었습니다만.. 저도 결국 이 게시판의 주인공이 되네요 - ㅎ 전 이제 상병이 되는 군에 간지 1년이 조금 못 되는.. 해군입니다 ^^ 여자친구랑은 군에 가기 전에 400일정도... 같은 학교 같은과 동기였거든요 그래서 스무살때 만나... 심하다 싶을 만큼 둘이서만 붙어다녔습니다.. 나름대로 다른 친구, 다른 사람들과의 만남..도 중요했지만.. 둘만의 만남과 둘만의 시간이 좋아서 모든것들을 다 뒤로 미룬채로 지내왔습니다 전 여자친구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여중.여고를 거쳐 대학에 들어온 술이며 담배며 기타 유,흥. 아무것도 하지않는........ (그런 사람들도 있더군요) 정말 순진하다면 순진무구 청정한. 그리 아가씨였습니다 세심하면서도 여리고.. 그렇지만 조금은 특별한 상상력의 만화를 좋아하고 과자를 좋아하는 스무살의 AB형 그 여자... 참 행복했습니다....... 우리는 서로가 너무나도 닮아져갔고, 정말로 이 사람 없으면 지낼 수가 없고.. 공부도 눈에 안 들어오고 사실 처음 며칠간은 밥도 잘 안먹히더군요 ㅎㅎ 그 행복한 기분만으로도 배가 불렀나봅니다.. 그렇게 2004년의 여름..... 가을... 겨울을 보내고 2005년이 되어 겨울.. 다시 봄.. 그리고 여름, 저는 군에 가게 되었고 옆에서 걱정어린 눈빛으로 쳐다보던 많은 지인들의 걱정은 아랑곳하지도 않고.. 혼자서 지내는 법도 제대로 가르쳐주지 않고 그 대신 조금이라도 더 함께이고 싶어서.. 둘이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너무 그녀를 속박했다봅니다.. 물론 그때는 서로가 서로를 너무나도 원하던 때인지라 그녀도 그런 제가 싫지 않았고 제 의견을 그대로 따라서 마냥 좋았겠지요 그리고 입대하던 날이 왔고.. 전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를 그녀와 짧은 입.맞춤을 하고 훈련소로 들어갔습니다.. 훈련소 시절.. 그녀는 정말 제 모든것이었습니다.. 고된 훈련에 잠도 부족해왔지만 새벽에 눈떠보면 제 머리맡에 와 있던 그녀의 편지들... 첨에 주소알기까지 왜 공백기간이 있잖아요 ㅎㅎ 그 동안에 하루에 하나씩 편지지를 만들어서 편지를 써서 한번에 보내왔더라구요 주소를 알고부터는 하루에 하나씩... 정말이지 7주가 채 안되는 훈련소 시절.. 하루에 하나꼴의 편지를 받으면서 훈련소를 나온 사람이 되었다는 것 만으로도 너무나도 행복했고 그녀에게 감사했습니다.... 후반기 교육을 받기 위해 이동하고 또 주소가 바뀌는 며칠간.. 이번엔 전지편지를 만들어서 보내왔더군요..... 제가 아는 한 이런 성격의 그녀가 아닌데... 정말 그 시절은 이병이라.. 훈련병이라 교육생이라서 서러웠고 힘들었지만........ 삶의 위로가 되어주고 그 뜨거운 여름 청량제가 되어주던 그녀가 있어서 정말.. 밝게 ^^ 버티어 낼 수 있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던 중 첫 휴가..... 그 날... 새벽 5시부터 일어나서 제가 휴가 나가는 그 문까지 마중을 나왔더라구요 (부산 -> 진해) 라서 많이 먼 거리는 아니었습니다만.. 4박5일간 그녀와 꿈만 같은 재회를 하면서도.. 군생활이 잠깐이었다는 생각도 들었고 해군은.. 여러분도 아실런지 모르겠지만 휴가/외박 제도가 참 잦습니다 거의.. 6주에 한번씩 외박을 나올수 있어요 2박3일짜리..... 지역 제한도 없어서 집에도 가고 할 수 있지요........ 그렇게 작년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전.. 2박3일 외박 5번,, 6박7일 휴가 2번.. 을 나왓습니다 지금은.. 두번째 6박 7일 휴가의 셋째날이구요^^.. 너무 부담이 됐다봅니다....... 10월.. 12월 까지는 정말 보는것만을 고대하면서 살았지만.... 그게 시간이 지나면서 지치게 했나봐요 나오면 만나야 한다는 부담.... 일이 있어서 안 만나면 미안한 생각.. 그런 일이 계속 반복되다보니 어느덧 그녀도 지쳐가고.. 마음이 멀어졋나봅니다 (저도 이 부분은 조금 이해가 아직도 안됩니다......... 무슨 일이 있었는걸까요) 첨에는 전화도 안해서 못받을 만큼.. 전화도 민감햇지만 수업에.. 과외에.. 십분 건전한 사유였지만 그런 전화를 받지 않는다는 자체에 저도 조금씩.. 조금씩.. 힘이 들었고.. 나중에는 악으로라도 시간이 나도 그녀에게 전화하지 않고 다른 친구들, 여자동기들에게 전화하고.. 그랬습니다 그래도.. 전.. 그녀 생일에 맞춰 외출나가서 만나고.. 밥도 먹고... 그랬는데 제가 그녀 집 주위로 불쑥불쑥 잘 가는 편이에요 - 그런것도 이제는 부담이 되나봅니다..... 그리고 6월의 휴가..... 첫날.. 그녀를 보지 못하였습니다.. 과외가 있대요.. 저녁이지만 집이 좀 멀어서.. 왔다갔다하기에 어중간하다네요.. 둘째날. 제가 일이 있었어요. 군부대에 잠시 갔다와야 하는 일이 있었죠 그리고. 저녁에 다른 선배들과 축구나 보려는 마음에 부산으로 가던 찰나에. 그녀 연락이 왔습니다 오늘 학교에 갈거냐고 그 한마디에 맘이 흔들려 안갈수도 있다고.... 했는데 답문이 바로 안오네요 과외하고 있는건 알구있었습니다만. 그래서 제가 어떡할지 빨리 말해줘야 나도 어떻게 하지..... 라는 식으로 짜증을 낸거 같네요 결국 그동안 쌓아온 서로의 마음이 폭발한겁니다 저.. 가던 길 틀어서 버스 내려서 바로 그녀의 집으로 갔습니다 불쑥... 가서 잠깐 이야기좀 하자고 했다가.. 정말 이게 최대 실수였던거 같은데 소주한병 그대로 먹고.. 갔습니다 처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정말 미안하다 그리고 앞으로 정말 잘할게 ... 였어요 내가 잡고 싶었습니다 그런 외모.. 그런 성격.. 그런 사람 다시는 못 만날것 같았으니까요 저를 만난 그녀 갑자기 주위 카페로 가자고 하더군요.... 이상한일이죠 우리 기쁜날에도 비싸다고 카페에 들어가기 망설여하던 그녀였는데... 힘들다고.. 그동안 우리 일들을 늘어놓고는.. 우리 이제는 그만.. 하자네요 잡고 싶었지만.. 잡으려고 저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잡았지만.. 너무 냉정한 그녀였지요......... 우리는 그렇게 헤어졌습니다.... 부모님께 서로 인사하고..... 너무나도 서로 생활의 큰 부분이었는데.. 갑자기 이리 되니 전 어떻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학교 사람들과 어울리는걸 너무나도 좋아했고.. 사실 그것밖에 남은 것이 없는 저의 대학생활이었는데 이제.. 전 어쩌면 좋죠???? 그녀를.. 돌아오게 할 수는 없을까요..... 누군가 곁에 사람이 생긴거라면.. 그녀가 미울것 같지만.... 제가.. 혹은 그녀가 스스로 지쳐버린 상황이라.. 그녀가 언젠가라도 다시 돌아올 지도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근데요.. 우리 참 순수한 사랑을 했어요 746일동안 만나오면서.. 여기저기.. 여행도 다녔고.. 서로의 집에서 잔적도 있지만 지킬것 은 정말 철저히 지키고 아직까지 지내왔습니다.. 키.스.. ?! 이것까지는 가죠.... 철저하고 다양하게. ㅎㅎ 그치만.. 그 이상은 ... 군의 선임들은 그런 저를 보고 멍청하니.. 언젠가 후회할 거니 그랬지만.. 저,, 그래도 아무 후회도 없습니다^^ 그녀는...... 이제 그냥 친구로 지내려고 하는 그녀는.. 여전히 지켜 주고 싶은 사람이니까요..^^ 너무 길게 쓴거 같은데 몇분이나 이 글을 다 읽어주시련지 모르겠습니다 감사하구요.. 정말 큰 조언 부탁드립니다... 다시..... 아무것도 먹고싶지도 자고싶지도... 하고싶은것도 없어지네요 감사합니다 P.S 정말 많은 사람들이 우리보고 그랬어요.. 너네는 왠지 정말 오래오래 갈것 같다고.. 근데요.. 결국, 우리도.. 헤어졌습니다..
결국. 우리도 헤어졌습니다...
헤어진 다음날.. 이 게시판 정말 예전에 어쩌다가 한번씩 우연히 보고
아무생각없이 남의 일만으로만 느껴지는 이 게시판의 글들을 보았었습니다만..
저도 결국 이 게시판의 주인공이 되네요 - ㅎ
전 이제 상병이 되는 군에 간지 1년이 조금 못 되는.. 해군입니다 ^^
여자친구랑은 군에 가기 전에 400일정도... 같은 학교 같은과 동기였거든요
그래서 스무살때 만나... 심하다 싶을 만큼 둘이서만 붙어다녔습니다..
나름대로 다른 친구, 다른 사람들과의 만남..도 중요했지만.. 둘만의 만남과 둘만의 시간이
좋아서 모든것들을 다 뒤로 미룬채로 지내왔습니다
전 여자친구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여중.여고를 거쳐 대학에 들어온
술이며 담배며 기타 유,흥. 아무것도 하지않는........ (그런 사람들도 있더군요)
정말 순진하다면 순진무구 청정한. 그리 아가씨였습니다
세심하면서도 여리고.. 그렇지만 조금은 특별한 상상력의
만화를 좋아하고 과자를 좋아하는 스무살의 AB형 그 여자...
참 행복했습니다....... 우리는 서로가 너무나도 닮아져갔고,
정말로 이 사람 없으면 지낼 수가 없고.. 공부도 눈에 안 들어오고
사실 처음 며칠간은 밥도 잘 안먹히더군요 ㅎㅎ 그 행복한 기분만으로도 배가 불렀나봅니다..
그렇게 2004년의 여름..... 가을... 겨울을 보내고
2005년이 되어 겨울.. 다시 봄.. 그리고 여름, 저는 군에 가게 되었고
옆에서 걱정어린 눈빛으로 쳐다보던 많은 지인들의 걱정은 아랑곳하지도 않고.. 혼자서 지내는
법도 제대로 가르쳐주지 않고 그 대신 조금이라도 더 함께이고 싶어서.. 둘이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너무 그녀를 속박했다봅니다.. 물론 그때는 서로가 서로를 너무나도 원하던 때인지라
그녀도 그런 제가 싫지 않았고 제 의견을 그대로 따라서 마냥 좋았겠지요
그리고 입대하던 날이 왔고.. 전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를 그녀와 짧은 입.맞춤을 하고
훈련소로 들어갔습니다..
훈련소 시절.. 그녀는 정말 제 모든것이었습니다.. 고된 훈련에 잠도 부족해왔지만
새벽에 눈떠보면 제 머리맡에 와 있던 그녀의 편지들...
첨에 주소알기까지 왜 공백기간이 있잖아요 ㅎㅎ 그 동안에 하루에 하나씩 편지지를 만들어서
편지를 써서 한번에 보내왔더라구요
주소를 알고부터는 하루에 하나씩... 정말이지 7주가 채 안되는 훈련소 시절..
하루에 하나꼴의 편지를 받으면서 훈련소를 나온 사람이 되었다는 것 만으로도 너무나도
행복했고 그녀에게 감사했습니다....
후반기 교육을 받기 위해 이동하고 또 주소가 바뀌는 며칠간.. 이번엔 전지편지를 만들어서
보내왔더군요.....
제가 아는 한 이런 성격의 그녀가 아닌데... 정말 그 시절은 이병이라.. 훈련병이라 교육생이라서
서러웠고 힘들었지만........ 삶의 위로가 되어주고 그 뜨거운 여름 청량제가 되어주던
그녀가 있어서 정말.. 밝게 ^^ 버티어 낼 수 있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던 중 첫 휴가.....
그 날... 새벽 5시부터 일어나서 제가 휴가 나가는 그 문까지 마중을 나왔더라구요
(부산 -> 진해) 라서 많이 먼 거리는 아니었습니다만..
4박5일간 그녀와 꿈만 같은 재회를 하면서도.. 군생활이 잠깐이었다는 생각도 들었고
해군은.. 여러분도 아실런지 모르겠지만 휴가/외박 제도가 참 잦습니다
거의.. 6주에 한번씩 외박을 나올수 있어요 2박3일짜리..... 지역 제한도 없어서
집에도 가고 할 수 있지요........
그렇게 작년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전.. 2박3일 외박 5번,, 6박7일 휴가 2번.. 을 나왓습니다
지금은.. 두번째 6박 7일 휴가의 셋째날이구요^^..
너무 부담이 됐다봅니다.......
10월.. 12월 까지는 정말 보는것만을 고대하면서 살았지만....
그게 시간이 지나면서 지치게 했나봐요
나오면 만나야 한다는 부담.... 일이 있어서 안 만나면 미안한 생각..
그런 일이 계속 반복되다보니 어느덧 그녀도 지쳐가고.. 마음이 멀어졋나봅니다
(저도 이 부분은 조금 이해가 아직도 안됩니다......... 무슨 일이 있었는걸까요)
첨에는 전화도 안해서 못받을 만큼.. 전화도 민감햇지만 수업에.. 과외에..
십분 건전한 사유였지만 그런 전화를 받지 않는다는 자체에 저도 조금씩.. 조금씩..
힘이 들었고.. 나중에는 악으로라도 시간이 나도 그녀에게 전화하지 않고
다른 친구들, 여자동기들에게 전화하고.. 그랬습니다
그래도.. 전.. 그녀 생일에 맞춰 외출나가서 만나고.. 밥도 먹고... 그랬는데
제가 그녀 집 주위로 불쑥불쑥 잘 가는 편이에요 -
그런것도 이제는 부담이 되나봅니다.....
그리고 6월의 휴가.....
첫날.. 그녀를 보지 못하였습니다.. 과외가 있대요.. 저녁이지만 집이 좀 멀어서..
왔다갔다하기에 어중간하다네요..
둘째날. 제가 일이 있었어요. 군부대에 잠시 갔다와야 하는 일이 있었죠
그리고. 저녁에 다른 선배들과 축구나 보려는 마음에 부산으로 가던 찰나에.
그녀 연락이 왔습니다 오늘 학교에 갈거냐고
그 한마디에 맘이 흔들려 안갈수도 있다고.... 했는데 답문이 바로 안오네요
과외하고 있는건 알구있었습니다만.
그래서 제가 어떡할지 빨리 말해줘야 나도 어떻게 하지..... 라는 식으로
짜증을 낸거 같네요
결국 그동안 쌓아온 서로의 마음이 폭발한겁니다
저.. 가던 길 틀어서 버스 내려서 바로 그녀의 집으로 갔습니다 불쑥...
가서 잠깐 이야기좀 하자고 했다가.. 정말 이게 최대 실수였던거 같은데
소주한병 그대로 먹고.. 갔습니다
처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정말 미안하다 그리고 앞으로 정말 잘할게 ... 였어요
내가 잡고 싶었습니다 그런 외모.. 그런 성격.. 그런 사람 다시는 못 만날것 같았으니까요
저를 만난 그녀 갑자기 주위 카페로 가자고 하더군요.... 이상한일이죠
우리 기쁜날에도 비싸다고 카페에 들어가기 망설여하던 그녀였는데...
힘들다고.. 그동안 우리 일들을 늘어놓고는..
우리 이제는 그만.. 하자네요
잡고 싶었지만.. 잡으려고 저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잡았지만..
너무 냉정한 그녀였지요.........
우리는 그렇게 헤어졌습니다....
부모님께 서로 인사하고..... 너무나도 서로 생활의 큰 부분이었는데.. 갑자기 이리 되니
전 어떻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학교 사람들과 어울리는걸 너무나도 좋아했고..
사실 그것밖에 남은 것이 없는 저의 대학생활이었는데 이제.. 전 어쩌면 좋죠????
그녀를.. 돌아오게 할 수는 없을까요.....
누군가 곁에 사람이 생긴거라면.. 그녀가 미울것 같지만.... 제가.. 혹은 그녀가
스스로 지쳐버린 상황이라.. 그녀가 언젠가라도 다시 돌아올 지도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근데요.. 우리 참 순수한 사랑을 했어요
746일동안 만나오면서.. 여기저기.. 여행도 다녔고.. 서로의 집에서 잔적도 있지만
지킬것 은 정말 철저히 지키고 아직까지 지내왔습니다..
키.스.. ?! 이것까지는 가죠.... 철저하고 다양하게. ㅎㅎ 그치만.. 그 이상은 ...
군의 선임들은 그런 저를 보고 멍청하니.. 언젠가 후회할 거니 그랬지만..
저,, 그래도 아무 후회도 없습니다^^
그녀는...... 이제 그냥 친구로 지내려고 하는 그녀는..
여전히 지켜 주고 싶은 사람이니까요..^^
너무 길게 쓴거 같은데 몇분이나 이 글을 다 읽어주시련지 모르겠습니다
감사하구요.. 정말 큰 조언 부탁드립니다...
다시..... 아무것도 먹고싶지도 자고싶지도... 하고싶은것도 없어지네요
감사합니다
P.S 정말 많은 사람들이 우리보고 그랬어요.. 너네는 왠지 정말 오래오래 갈것 같다고..
근데요.. 결국, 우리도.. 헤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