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어하는 여자친구에게 도움을 주고싶은데...

아픈남자2006.12.10
조회210

전 20살이고 여자친구는 21살입니다 .

제가빠른생일이라서같은또래구요..그런데 여자친구가 너무힘들어합니다..

아니..모든짐을 자기가 짊어지려해서 힘들어합니다..

그래서 같이 짐을 나눠서 같이 해결하자고..제발 같이해결하자고해도..여자친구는 거부합니다..

9월달부터 제가 여자친구와 같이살게되었습니다..그런데 같이사는건 좋았는데..

같이사는방법이잘못되었습니다..여자친구가 대출을해서 그돈으로 같이살집구하고하였습니다..

잘못한짓이고,,철없는짓이죠..

그래서 여자친구가 돈에대한압박을견디지를 못해서 힘들어합니다..

그래서 저는 같이해결보자고..제발 같이해결해나가자고..정말 부탁을했습니다..

그런데도 여자친구는 자기혼자해결할려는듯..자기도 하기싫으면서 저 몰래 제주도를 가서

단란일을할려고한것이었습니다.. 여자친구 원래고향이제주도라서 제주도가야편하나봅니다..

그래서 전 그 일만은 하지말라고, 대출금갚을려고 그 일만은 하지말라고,

차라리 힘든일든은 내가 한다고 정말 하지말라고 무릎까지 꿇어가면서 부탁을했습니다..

결국 여자친구가 제 부탁을 들어주었구요..그런데 제주도는 원래 처음에 저에게 단란일한다고하기전에 저랑 제주도를 같이가기로되어있었습니다..그래서 제주도는 여자친구고향이라서 친구들도있고하니 가자고..12월10일날가기로 약속을하였습니다..어차피 제주도가는거 이때까지 철없이 살고 돈에대한개념을 없이 살았으니 정말 제주도가서 열심히살자고, 돈도열심히벌고 새사람이되기로 마음까지먹고 집에서 돈을 들고 집을 나왔습니다..여자친구도그걸알고있었구요..

그런데 제가 집과는 정말 물과 기름처럼 합쳐질수없는 집에서는 아무이유없이 쓰레기취급당하는처지였고 집에서도 제가 나가길바라고해서 정말 편지하나써놓고 인연을 끊다시피해서 나왔습니다..

그래서 제주도가기전까지 있을곳이없어서 대전친구집에서 신세를 지고있엇는데 여자친구가 가기로했던 제주도를 갑자기 안간다고하는것이었습니다..정말 미치는줄알았습니다.. 제주도가기로결정해서 집에서 돈도들고 완전히 나와버렸는데.. 여자친구가 안간다고하니 하늘이 무너지는줄알았습니다..

가도 혼자갈려고, 혼자가면 분명히 단란일을 할것이라서..전 계속 다시 설득을했는데..

아직까지 안간다고하는것입니다.. 여자친구의 친구와 통화를 했는데 많이힘들어한다고 돈때문에정말 얘가 지쳐있다고 하더군요.. 저는 정말 함께해결해나가고싶은데..왜 자꾸 혼자만 해결해나갈려고하는건지 도저히 이해가안되서 결국 여자친구와 싸웠습니다..

저보다 나이가 한살이라도 많으신분들이 저희 얘기보시면 한심하다고,철이없다고 생각하실수도있습니다. 그래서 전 그런 말 들을 각오를하고 이 글을 쓰고있습니다..

정말 오래살지도않았지만 정말 사랑하는여자이고 결혼하고싶은여자였습니다..

20살에 결혼얘기하면 군대도안다녀온애가 무슨결혼이냐고 비웃으실수도있으시지만..

정말 제 진심이거든요..

제주도를 안가게되면 제가 갈곳이없는것보다 여자친구가 그곳에서 일을할려고한다는 생각을 하니

정말 죽고싶은생각밖에안들었습니다

지금도 너무 힘이듭니다. 제가 갈곳이없어서 힘든거보다 여자친구가 혼자 아파하고 혼자 짊어질려고하는것들을 보면 가슴이아파서 눈물부터납니다..

어떻게 해야될지를 모르겠습니다..

힘을 내고 싶은데 이젠 낼 힘도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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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끝까지 읽어주신분들감사합니다..

제가 속마음을 다 털어놓다보니 주제와 다르게 얘기를 했네요..^^

정말 감사드리고 힘드신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