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을 사랑한 남편10

for Barney200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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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잠시 놀랐다..........HOT 부쳐 놓은 글은 조회수가 금방 하늘 무서운 줄 몰고 올라 가는군.....

 

쓰벌....난 첨에 글 하나 쓰고 조회수 500넘은거 보고 감동 먹어서 우리 아들 딸 불러 맨날 세워 놓고 조회수 자랑하고 2000넘었을 때 내 친구들 전화해서 들어와서 좀 보라고 훈육하고.....3000넘었을 때 전자계산기 꺼내서 평균 조회수 빼고 앉았고....추천 6먹었을 때 넘 자랑스러워서 남편이라는 작자한테 자랑 할 뻔 하다가 가까스로 참았는데..........누구는 기냥 욕 좀 먹었다고 글 내린다고...HOT이고 나발이고 내팽기 치는구만.....갈꺼면 그 HOT 나나 주고 가지......부러버........여동생을 사랑한 남편10 

 

 

다시 이야기로 돌아와서.....

 

전화가 오기는 왔다......내 뇌리에서 그 기억이 희미해 질 쯤.......뭐 하긴.....아닌 줄은 진즉 알았지만...둘러 댈 변명이 궁금하긴 했다.............

 

나: 요즘 하신다는 영화사업은 어떻게 되어가시나요??!! 벤즈 계약은 하셨나요??

 

남편:(겸면쩍은 얼굴로....) 이게.......하늘같은 남편을 가지고 놀아요.....(하늘 같진 않지만 가지고 놀긴 잼있지.....) 근데 그게...... 다 내가 배급 받을 수있는데 왕 가위꺼는 벌써 계약이 다 끝난 상태라네.........글고.........아가가 배급권 나 한테 다 넘겨줘도...내가 알아보니까....내가 한국에 인지도가 낮자나...(낮냐??없지...이눔아!!)무슨 내가 회사를 가지고 있으면 몰라도......개인으로 어떻게 영화를 배급하냐?? 그래서 나보고 먼저 영화사부터 차리라네.....(에잉?????적신호닷!!!!!!!!!! 영화사=돈!!! 아니되오실 말씀이지요 그것은.....절대...다시는....)너 주위에.........???

 

나:(딱 잘라서..)없어!

 

남편:(눈이 약간 커지며...예상치 않았던 넘 빠른 나의 답변에...)아니.....내가 뭔 말 했냐??? 너보고 빌려달란 말이 아니고......

 

나:(단호히..)없다니깐??!!! 빌려 줄 놈도 없고 다시는 빌리고 싶지도 않고...지난 번에 울 집에서 빌린 돈도 못 갚아가지고 요모양 요꼴인데...지금 지 정신이야???? 돈!  말도 꺼내지마! 내가 글케 모자란 년으로 보이냐?? 속고 또 속게??

 

남편:아~~~...이게 또 내가 뭔 소리했다고 막말이냐???(이쯤되면 벌써 미친년 재수없는 년이 나와야 되지만 돈을 빌리고자하는 염원에 불타서 한 풀 꺽고 들어왔다.....)

 

나:(잠시 과거의 악몽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는 까닭에 흥분하였으나.....흥분을 가라 앉히고...)어! 나 막말 한 적 없어.....사실을 얘기 했을 뿐이야.......아니......그리고 아무리 사랑하는 동생이라도 그렇지.....한 두번 장사하냐?? 말이 되는 소리야??? 홍콩영화 배급권이라니??? 유**가 뭐 홍콩에서 할 일 없어서 결혼도 아직 안한 여자쪽 식구들한테 영화 배급권을 줄 것이며.....그러는 지는 배급권이라도 가지고나 있는지....글고....진짜 둘이 사귀는거나 맞아???어떻게 10년이나 사귄 사람들이 울 결혼 할때 얼굴도 함 안비추고....도대체 말이 안되자나....(성질 같아선 진짜 막말로 사기꾼집안이라고 욕하고 싶었지만 도대체가 비밀이 넘 많아서리 지들 끼리......)

 

남편: (억울하다는 듯이...)야....너 알자나...유**는 공인이자 최고스타인데.........한국에 오는것 자체가 신문기사감이야....글고...기억 안나냐??? 아가한테 우리 결혼 축하한다고 전한거......

 

나:(한심하게 쳐다보며.....이 인간이 젤 싫어하는 표정..흐흐흐...) 그래...그런 소리 어디가서 하지마라...남들이 들으면 완존히 자기 똘아이야.....축하한다 소리 누군들 못해...그러면 나도 자기한테 미국에 클린턴이 ...울 결혼 축하한다고 전하래... 소리 하겠다.....

 

남편:(점점 열받으며...)야!!! 그럼 내가 거짓말 하냐?? 너 아가랑 유** 사진 받자나....KBS니 뭐니 방송국에서도 유** 한국에 초청할 때 아가 통해서 해...무슨 소리하냐??  잘 알지도 못하는 게!!!

 

나:그래....사진 봤지.....완존히 무슨 10년 사겼다는 사람들이 사진 포즈가 스타랑 팬 사진이지.....연인들 포즈가 아니더만......(식구대로 유**랑 찍은 사진은 많다.....것도 유**호텔 펜트하우스에서....허긴 지들이 펜트하우스라니 그런 줄 알지..펜트하우슨지 어딘지....)

 

남편:(넘 같잖다는 듯이....)야...야....유치하게 따지지 좀 마라.....니가 뭘 아냐??? 걔들 사이를....전화도 얼마나 자주하는 줄 알어???

 

나: (더 같잖다는 듯이..) 그래.....전화를 자주해서.....지난 번에 한 번 보니까.....전화하는데 회산지 어딘지 전화 해서 아가씨....비서보고....앤디 바꿔달라니까....비서가 없다고 하는거 같던데..그러니까...아가씨가 자기가 전화 했다고 전해 달라니까....비서가 이름 묻데.....아가씨..이름 한 세번 이야기하더라..결국은 이름 스펠링까지 불러 주던데.....유**는 핸드폰 없데?? 애인이라면서 비밀 핸드폰으로 둘이만 전화하면 되지...글고...10년 연인인데..비서가 이름도 모르냐?? 애인이라는데.....

 

남편:(더 더 같잖다는 듯이...)아이고...그래...딱 니 수준이다.....니가 아가가 어떤 앤 줄 아직도 몰지?? (당연히 모르지....)왜 유**가 핸드폰이 없겠냐?? 당연히 있지...근데...지금은 영화 촬영 중이라 바쁘고...글고...하도 홍콩에서 인기가 많아서 핸드폰만 만들면 팬들이 귀신같이 번호를 알아내가지고 하도 전화를 해서 웬만하면 핸드폰 꺼 놓는데...글고...비서도.......한국에서 아가 이름 사칭해서 하도 회사로 전화해서 유** 바꿔 달라 그러는 사람이 많아서 꼭 그렇게 확인을 한데....

 

참........이쯤에서 난 주로 두 손 두 발 다 든다....이렇게 까지 이야기하는데 더 이상 뭐라고 이야기를 이어 나갈 수 가 없다.

 

여하튼.........그 영화사업이라던 것은 한참 후에 완전히 한물 간 아니 세물 정도는 간 비데오 수입 사업으로 탈바꿈했다....하지만 남편 나에게 큰 소리 쳤다..홍콩 유명배우들이 출연한 영화들이라고.....그래...맞긴 맞다....하지만 그 영화라는것이...유**, 주**, 여*, 관**, 장** 나오기는 나온다....넘 오래 전 이름 없을 때 나온 영화라서 배우 이름 안 나오면 누가 누군지 알아 볼 수가 없어서 그렇지..........그래도  남편은 홍콩영화 수입자라는 명함을 앞 세우고 잠시나마 백일몽을 꿨으나....한국에 그 누구도...단 한명도 그런 쓰레기 같은 홍콩 영화를 살 사람이 나타 나지 않은 관계로 한 6개월 후 사무실 접었다....그 사무실 어떻게 차렸냐고??? 주위에 꼭 비슷한 사람 하나 있다.....친구의 친구 중에 영화배우라면 뻑 가는 사람 하나 꼬셔서 홍콩 델꼬 가가지고 유**꼬봉이 BMW태워가지고 여기 저기 구경 시켜주니까 거기 혹 해서 자기 돈으로 회사 다 차리고 남편이랑 잘 되면 반반 (어디서 나온 이윤배분법인진 몰지만..유 ** 미래 처형이 라는 구라 하나에 속아서..)씩 나누기로 해 사무실 차렸다가 6개월동안 투자한 돈 만 다 까먹고 지금은 원수 됐다. 남편 허우대 멀쩡하고(주위에서는 주 윤발 + 노주현이라고들 했다) 화술 나름대로 뛰어나고 교포라는 간판을 방패 삼아 많은 순진한 한국사람 홀겨 먹었다....이 글을 통해 그 동안 피해를 당해왔던 수 많은 순진한 분들께 삼가 유감을 표하는 바이다...

 

한 때 잠시나마 나도 그가 말하는 모든 것이 진실이라고 믿었던 적이 있긴 있었다.....허나...부처님 하나님이 도우사 타고난 남 의심하는 원초적 본능으로 그 혼탁한 집안 분위기에서 용케 살아 남았다고나 할까........

 

물론 그 10년간의열애 끝에 아가뇬과 그 유명배우와의 관계는 어떻게 청산했는지 모른다........다만 미국에서 ....지나가는 말로 (하지만 정말 궁금했다..또 어떤 황당한 사유를 댈 지...)시어머니께 물어봤다....

 

나: (왕 순진한 척......정말 그 집안의 충실한 일원인양...) 어머니......유**가 그렇게 아가씨 좋다고 했다면서 아가씨 다른 남자랑 만나는데 괜찮데요??? 유** 정말 안됐다....아가씨 같은 사람 놓치고..(이 부분에서는 나 역시도 나의 영악한 연기에 기립 박수를 보내고 있었다...)

 

시엄마:(싸늘한 표정으로..)얘!! 그 나뿐놈 이야기는 꺼내지도 마라.....(과거에는 앤디...앤디하면서 그렇게 사랑스럽게 호칭하더만...)

 

라고 해서 더 이상 못 물어 봤다....진짜 나뿐 놈이라는데 더 이상 뭔 이유가 필요 할까????

 

그래서 난 그 이유를 나의 아가뇬 X-FILE에 추가 시켜 놓았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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