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 아이러브 소지섭

이지원200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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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미셸 위 아이러브 소지섭 “지섭 오빠 너무 좋아요! 한국에 가면 꼭 만나게 해주세요!”10대 소녀 골프 천재인 재미교포 미셸 위(14, 한국명 위성미)가 탤런트 소지섭(26)의 열렬한 팬임을 공개적으로 밝혀 화제다.

미국에서 생활하는 그가 많은 국내 스타들 중 아직 톱스타 대열에 오르지못한 소지섭을 지목한 것이 흥미로운데, 미셸은 “지섭이 오빠가 나온 드라마를 모두 비디오로 봤다.

너무 멋있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소지섭은 “정말이냐.

의외다.

날 언제 봤는지 모르겠다”면서 깜짝 놀라 했다.

그는 “안 그래도 골프계에 천재소녀가 탄생했다는 것을 스포츠 뉴스를 통해 접하고는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이렇게날 좋아해준다니 영광”이라며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이었다.

미셸은 미국 아마추어 골프계에 등장한 무서운 신예.

10세 때 미국골프협회(USGA) 여자 아마추어 퍼블릭링크스 선수권대회 최연소 출전자가 됐고12세 때는 같은 대회 최연소 4강 진출자로 이름을 날렸다.

최근엔 올 시즌 미 LPGA 투어 첫 메이저 대회인 나비스코챔피언십에 출전, 9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켰다.

13세 3개월 17일의 나이로 이 대회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웠고, 최연소 컷 통과 기록까지 갈아치웠다.

언론에서는 그를 두고 ‘10대의 여자 타이거 우즈가 탄생했다’며 스포트라이트를 비추고 있다.

소지섭은 “키가 나만하다고 들었다.

뭘 먹고 벌써 그렇게 컸는지.

얼굴도아주 예쁘던데, 귀여운 동생이 한 명 생긴 것 같다”면서 “난 골프를 못치는데 기회가 되면 미셸에게 한 수 배워야겠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미셸은 13살의 나이임에도 벌써 키가 183cm이고 발 사이즈도 270mm다.

수영 선수 출신인 소지섭은 키 184cm, 발 사이즈는 285mm다.

수영을 하다 고등학교 때 한 의류업체 모델로 선발된 후 연예 활동을 시작한 소지섭은 SBS TV <모델> MBC TV <남자 셋 여자 셋>을 거쳐, 지난해부터SBS TV <지금은 연애 중> <유리구두>로 급부상했고, 현재 SBS TV 특별기획<천년지애>의 주인공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