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날 글 만 읽구 가구 그랬었는데.. 님들덕에 울 신랑 길들여서 감사의 말두 전하구 싶구 저 이렇게 이쁘게 산다는것두 조금 보여드릴까 해서.. 근데 악풀이 무서버서 다른분 아디로.. ㅋㅋ ㅋㅋ... 저흰 이제 결혼한지 7개월 풋풋한 신혼인데요.. 워낙 마라톤연예를하다보이.. 신혼두 신혼 느낌 안나구 걍 결혼전부터 당연히 부부이거니 생각하며..ㅋㅋ 그런 신혼입니당~ 신랑과 전 한살 차이 나구요.. 이제 한달지남 저희 신랑 30대로..ㅠ.ㅠ 저희 신랑 걍 평범한 조그만 회사에서 성실히 일열심히 하고 전 아직은 전업주부랍니당. 제가 저희 신랑 길을 들였다구 하긴 고수주부님들도 계신데.. 초보가 말하긴 좀 망언인듯한 부분도 있는데요.. 그래두 글을 많이 읽어보니 다 비슷비슷한 고민들도 있고 혹시나 도움이 될수두있을지도 모른다구 생각해서 글 남겨볼께요.. 글이 좀길어서 죄송해요.. 저희 랑이는 정말 님들이 고민하신 그 악조건을 다 갖춘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지.. 게임중독에 게임안함 술마시고 늦게 귀가를한다든지. 글구 연예할땐 알뜰하다 싶었는데.. 카드 쓰는거 장난아니구,. 일단 제가 집에만있고 시간은 많고 할일은 없는관계로 겜함 재밌나하는 생각에.. 저도 신랑 퇴근할때까지 겜만해보기두하구.. ㅋㅋ랩팍팍올려서 겜머니 지원해주구.. ㅋㅋ.. 그렇다구 제가 제 할일을 안하는것두 아니라 울 랑이 암말못하걸랑요.. 이건 아니다 싶었던지.. 랑이가 먼저 겜접자구 하더라구요.. ㅋㅋ 싫은척 내숭을~난하구싶은데...그랬더니 같이 끊자구 하더라구요,, 그래서 자연스레 가끔 가끔 다른 겜 간간히 하는정도루 마무리가 되어졌구요.. 술마시고 늦게 귀가하는것두/./. 업무상 사람만나는것만 빼면 다 저한테 누구마난서 좀늦을꺼같으니 밥먹으라구 전화해주니까.. ㅋㅋ 그래두 이젠 많이 늦짐는 않네요.. 일주일에 한번정도쯤야.. 사건은 지난주 금요일.. 바로 어제그제 엊그제 있었던일이네요.. 저는 맨날 저녁식사함서 저희 랑이 한테 톡톡을 보고 읽었던 글들을 말해줍니당~~ "글쎄.. 그접데 말한 그분있자나.. 남편하구 어쩌구,,, 금 바로 알아듣는 울랑이"어.."반찬한입먹구.. "글쎄,어제 밤에 두분이 그래그래해서 합방 했다는데.. 우리두 합체해야할것같지?"드뎌 저희 본심을 눈치챈 저희 신랑 쫄아서는..->맨날 저보구 뵨태래요..ㅠ.ㅠ "그런가??ㅋㅋ이렇게 저희 들의 이야기는 톡톡으로 시작된답니당.. ㅋㅋ저희 신랑 가끔 야동봅니당.. 그럼 제가 막 더달려들어서 .. 같이 본답니당.. 그러니까 별루 재미못느끼더라구요.. 야동은 몰래볼때 스릴있다는 누구의 말들은게 생각이나서..ㅋㅋ 야동두 자꾸보니까 재밌더라구요...ㅋㅋ 전 연예할때부터 저희 신랑인상 조금만 써도 벌벌 떨고 무조건 옳은말만하는신랑말에 토한번달아보지 못하면서 연예를했어요.. 오죽함 친동생이나 친구들이 왜그렇게 사냐구 해두 전 그사람이 좋으니까 그사람하구싶은데루 해주는게 행복이라 생각했습니당.. 이번달에 .. 생활비를 주더라구요.. 그래서 거기서 10만원뚝뗘서 줬습니당.. 글구 넘조금 준건 아닌지.. 걱정이 됐지만.. 부족함 더주겠다는 약속을 하구 그리그리 넘어갔습니당.. 울랑이 담배안합니당~ 몇일전 아침 청소를 하다가 울랑이가 숨겨논 비상금 일만원을 발견.. 그 배신감은.. 그래서 바로 랑이한테 전화했습니당.. "나 착한일 했나바.. 불로소득 생겨떠,,청소하다가돈주섰어" 아무것두모르는울 랑이"응?아.. 거기어디어디에 있는돈 그거 내꺼야..." 치 그렇다구 내가 순순히 줄지알구..ㅋㅋ"감히 비성금을 숨겨?? 당신이 나 이쁘다구 선물준거라구 생각할께.. 접수 전화끊어..수고햐..사랑해~~" ㅋㅋ 그렇게 공돈을 챙기구서두 용존이 적은거 아닌가 싶어서 맘이 안좋던상황이었습니당.. 그러던중 톡톡을 읽었는데.. 어떤분이 쓴글을 보구서 정말 생각많이 하구 고민많이 했습니당.. 솔직히 부러운맘이 젤루 컸겠죠.. 울랑이 퇴근함 맨날 용돈준거랑 카드랑 핸드폰이랑.. 컴퓨터 옆수납장에 올려놓습니당.. 제가 다 정리해주구 맨날 맨날 돈썼나안썼나 세보기두 하지만.. 항상 그대로일때두있구 불어서 오는건(?)때도있구.. 그날 역시 컴터옆에다 퇴근을 하구서.. 쭉늘어놓더라구요.. 또 저녁을 먹으며 톡톡에서 읽은 얘기를했습니다/.. "글쎄.. 그분 신랑은.. 일두하구 학교두 다니구.. 그러는데두 일주일에 용돈이 만원이래.. 근데두 안쓰구 마눌선물사다주구,., 맛난것두사다주구그런데.. ㅠ.ㅠ 나 부러버서 죽는지 알았어.." 울 랑이 약간 당황한기색을 비추더니.."..응.. 그런사람두있구.. 그러겠지.. " 본격적인내말을 끄내야겠다생각이 나서.. "난 정말 자기랑 연예할때 자기가 엄청 알뜰하다구 생각했었는데.. "또 칭찬은 좋아서.,. "응.. 나 알뜰해.. 당신두알잖아.."흥!"근데.. 톡톡보니까 내가 잘못생각한게 있는것 같아서.. "글구 맨날 울랑이보다 밥을 늦게 먹는바람에 타이밍을 놓친걸 생각하고는.. 밥에 물을 말아서 숨두안쉬구 팍팍먹었습니당.. 놀래서 쳐다보는 울랑이..."배고팠어?그럼먼저먹지.. 바보같이..무식하게 먹냐" 전 대답두안하구 고개만 끄덕끄덕거리면서,, 열심히 먹었습니당.. 울랑이밥을 보니 약한수저정도남았을때쯤 전수저를 내려놓았습니다.. 글구 컴터옆늘어놓은거정리하는척하면서 늘그랬던것처럼 돈을 세어봤습니다.. 고대로 있었습니다.. 남편에게 한마디 했죠.. "아무리 생각해바도 당신용돈넘 많아.. 사람맘이란게 있음있는대루 쓰구 싶어하는게 사람 맘이래..그래서 나둥 당신 용돈 일만원만 줄라구.. 갑자기 돈쓸때 있구 돈필요함 나한테 말해 타당한 이유라면 지원해줄께.. 글구 이돈으루 아껵서 나맞난것두사주구 선물두사줘 화장품두 사주구.. 옷두사줘.. 얼렁 치워야지..ㅋㅋ"그러면서 낼름 자리를 피해버렸답니당.. 매주 일요일날 용돈주기러 했걸랑요.. 그래서 어제 울랑이 인터넷 검색하구있길래.. 랑이 옆에 서서 커피를 마시다가 순간 내눈에 포착된 울랑이 새치.. ㅠ.ㅠ 정말 눈물날뻔했습니당.. "어? 자기 흰머리당.. 우앙~~늙었구낭.. 결혼한지 일년두안됐는데...ㅠ.ㅠ 내가 흰머리 뽑아줄까?" 그랬더니.. 놀란표정을 지으며.."정말?? 진짜루?흰머리가 있어? "하긴..나두놀랬는데.. 그런걸루 기죽을까바서.. 다시 목소리 가다듬으며 "오빠 회사에서 스트레스 많이 받나부다.. 흰머리는 스트레스땜에 생기는거라던데..쪽집개 줘바" 글구 본격적으루 뽑았죠.. 그러다가 혹시나 해서 머리를 들춰보니.. 그렇게 토탈 7개를 뽑았습니당.. 글구 치우며 신랑에게 말했줘.."토탈 7개니까 700원에 나 수고비 300원해서 천원줘.. 내가 자기를 넘좋아하니까 싸게 해준거야.. 울엄마아빠는한개달 천원씩받아..ㅋㅋ(뻥인걸)" 글케 알바해서 천원두 삥뜯구.. 돈넣고 다시 방으로 들어오면서 "자기내가 신발 닦아줄까.. 5천원인데.. ㅋㅋ"우리신랑 얼굴 하얗게 지릴면서/.. "아니 괜찮아..신은 내가 닦을께.."ㅋㅋ그렇게 해서 생긴 저희 부부 신종겜 아르바이트 놀이,., 울랑이두 돈벌어야 겠다 싶았던지.. 밥먹구 물떠다주면서 천원 전구갈아주면서 5천원 그런답니당.. 도가 좀 지나 친거같아서.. 신랑이 머이천원막그런말함 제가 선수칩니당.. "그만.. 자꾸 돈밝히니까 정떨어지려구해" 그한마디에 쫄은 울랑이.. 결국은 제가 훨씬더 많이 벌었다는..ㅋㅋ 오늘아침에 식사함서 제가 그랬죠.. "나 오늘 톡톡에 글 올릴꺼야.." 울랑이.. "올리는건 상관없는데.. 그글읽구 주부님들이 나 좋다구 하는거 아닐까??ㅋㅋ "옛날 같았음 깜짝놀라며.. ."헉..진짜? 그럼 안올려,."그랬을텐데.. 이제 간이커져버린 이아줌마는.. "왜이러셩.. 톡톡주부님들 눈이 얼마나 높은데..ㅋㅋ"그렇게 웃어버리구 출근시켰답니당.. 제발 악플 남기실꺼면 사양할께요.. 좋은글 많이 남겨주셔서 감사하구요.. 철없는이아줌마 삶의 지혜를 깨우쳐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당.. 저 더 이뿌게 살게요.. 울랑이두 나쁜사람아니랍니당..
신랑 길들이기->톡톡주부님들 감사합니당~~꾸벅(-.-)(_._)(-.-)
안녕하세요?
맨날 글 만 읽구 가구 그랬었는데..
님들덕에 울 신랑 길들여서 감사의 말두 전하구 싶구
저 이렇게 이쁘게 산다는것두 조금 보여드릴까 해서..
근데 악풀이 무서버서 다른분 아디로.. ㅋㅋ
ㅋㅋ... 저흰 이제 결혼한지 7개월 풋풋한 신혼인데요..
워낙 마라톤연예를하다보이.. 신혼두 신혼 느낌 안나구
걍 결혼전부터 당연히 부부이거니 생각하며..ㅋㅋ 그런 신혼입니당~
신랑과 전 한살 차이 나구요.. 이제 한달지남 저희 신랑 30대로..ㅠ.ㅠ
저희 신랑 걍 평범한 조그만 회사에서 성실히 일열심히 하고 전 아직은 전업주부랍니당.
제가 저희 신랑 길을 들였다구 하긴 고수주부님들도 계신데..
초보가 말하긴 좀 망언인듯한 부분도 있는데요..
그래두 글을 많이 읽어보니 다 비슷비슷한 고민들도 있고 혹시나 도움이 될수두있을지도 모른다구 생각해서 글 남겨볼께요..
글이 좀길어서 죄송해요..
저희 랑이는 정말 님들이 고민하신 그 악조건을 다 갖춘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지..
게임중독에 게임안함 술마시고 늦게 귀가를한다든지.
글구 연예할땐 알뜰하다 싶었는데.. 카드 쓰는거 장난아니구,.
일단 제가 집에만있고 시간은 많고 할일은 없는관계로 겜함 재밌나하는 생각에..
저도 신랑 퇴근할때까지 겜만해보기두하구.. ㅋㅋ랩팍팍올려서 겜머니 지원해주구.. ㅋㅋ..
그렇다구 제가 제 할일을 안하는것두 아니라 울 랑이 암말못하걸랑요..
이건 아니다 싶었던지.. 랑이가 먼저 겜접자구 하더라구요..
ㅋㅋ 싫은척 내숭을~난하구싶은데...그랬더니 같이 끊자구 하더라구요,,
그래서 자연스레 가끔 가끔 다른 겜 간간히 하는정도루 마무리가 되어졌구요..
술마시고 늦게 귀가하는것두/./. 업무상 사람만나는것만 빼면 다 저한테 누구마난서
좀늦을꺼같으니 밥먹으라구 전화해주니까.. ㅋㅋ 그래두 이젠 많이 늦짐는 않네요..
일주일에 한번정도쯤야..
사건은 지난주 금요일.. 바로 어제그제 엊그제 있었던일이네요..
저는 맨날 저녁식사함서 저희 랑이 한테 톡톡을 보고 읽었던 글들을 말해줍니당~~
"글쎄.. 그접데 말한 그분있자나.. 남편하구 어쩌구,,,
금 바로 알아듣는 울랑이"어.."반찬한입먹구..
"글쎄,어제 밤에 두분이 그래그래해서 합방 했다는데.. 우리두 합체해야할것같지?"드뎌 저희 본심을
눈치챈 저희 신랑 쫄아서는..->맨날 저보구 뵨태래요..ㅠ.ㅠ
"그런가??ㅋㅋ이렇게 저희 들의 이야기는 톡톡으로 시작된답니당..
ㅋㅋ저희 신랑 가끔 야동봅니당.. 그럼 제가 막 더달려들어서 .. 같이 본답니당..
그러니까 별루 재미못느끼더라구요.. 야동은 몰래볼때 스릴있다는 누구의 말들은게 생각이나서..ㅋㅋ
야동두 자꾸보니까 재밌더라구요...ㅋㅋ
전 연예할때부터 저희 신랑인상 조금만 써도 벌벌 떨고 무조건
옳은말만하는신랑말에 토한번달아보지 못하면서 연예를했어요..
오죽함 친동생이나 친구들이 왜그렇게 사냐구 해두 전 그사람이 좋으니까
그사람하구싶은데루 해주는게 행복이라 생각했습니당..
이번달에 .. 생활비를 주더라구요.. 그래서 거기서 10만원뚝뗘서 줬습니당..
글구 넘조금 준건 아닌지..
걱정이 됐지만.. 부족함 더주겠다는 약속을 하구 그리그리 넘어갔습니당..
울랑이 담배안합니당~
몇일전 아침 청소를 하다가 울랑이가 숨겨논 비상금 일만원을 발견.. 그 배신감은..
그래서 바로 랑이한테 전화했습니당..
"나 착한일 했나바.. 불로소득 생겨떠,,청소하다가돈주섰어"
아무것두모르는울 랑이"응?아.. 거기어디어디에 있는돈 그거 내꺼야..."
치 그렇다구 내가 순순히 줄지알구..ㅋㅋ"감히 비성금을 숨겨?? 당신이 나 이쁘다구 선물준거라구 생각할께.. 접수 전화끊어..수고햐..사랑해~~"
ㅋㅋ 그렇게 공돈을 챙기구서두 용존이 적은거 아닌가 싶어서 맘이 안좋던상황이었습니당..
그러던중 톡톡을 읽었는데.. 어떤분이 쓴글을 보구서 정말 생각많이 하구 고민많이 했습니당..
솔직히 부러운맘이 젤루 컸겠죠..
울랑이 퇴근함 맨날 용돈준거랑 카드랑 핸드폰이랑.. 컴퓨터 옆수납장에 올려놓습니당..
제가 다 정리해주구 맨날 맨날 돈썼나안썼나 세보기두 하지만..
항상 그대로일때두있구 불어서 오는건(?)때도있구..
그날 역시 컴터옆에다 퇴근을 하구서.. 쭉늘어놓더라구요..
또
저녁을 먹으며 톡톡에서 읽은 얘기를했습니다/..
"글쎄.. 그분 신랑은.. 일두하구 학교두 다니구.. 그러는데두 일주일에 용돈이 만원이래..
근데두 안쓰구 마눌선물사다주구,., 맛난것두사다주구그런데.. ㅠ.ㅠ 나 부러버서 죽는지 알았어.."
울 랑이 약간 당황한기색을 비추더니.."..응.. 그런사람두있구.. 그러겠지.. "
본격적인내말을 끄내야겠다생각이 나서..
"난 정말 자기랑 연예할때 자기가 엄청 알뜰하다구 생각했었는데.. "또 칭찬은 좋아서.,.
"응.. 나 알뜰해.. 당신두알잖아.."흥!"근데.. 톡톡보니까 내가 잘못생각한게 있는것 같아서..
"글구 맨날 울랑이보다 밥을 늦게 먹는바람에 타이밍을 놓친걸 생각하고는.. 밥에 물을 말아서 숨두안쉬구 팍팍먹었습니당..
놀래서 쳐다보는 울랑이..."배고팠어?그럼먼저먹지.. 바보같이..무식하게 먹냐"
전 대답두안하구 고개만 끄덕끄덕거리면서,, 열심히 먹었습니당..
울랑이밥을 보니 약한수저정도남았을때쯤 전수저를 내려놓았습니다..
글구 컴터옆늘어놓은거정리하는척하면서 늘그랬던것처럼 돈을 세어봤습니다..
고대로 있었습니다..
남편에게 한마디 했죠..
"아무리 생각해바도 당신용돈넘 많아.. 사람맘이란게 있음있는대루 쓰구 싶어하는게 사람 맘이래..그래서 나둥 당신 용돈 일만원만 줄라구.. 갑자기 돈쓸때 있구 돈필요함 나한테 말해 타당한 이유라면 지원해줄께.. 글구 이돈으루 아껵서 나맞난것두사주구 선물두사줘 화장품두 사주구.. 옷두사줘.. 얼렁 치워야지..ㅋㅋ"그러면서 낼름 자리를 피해버렸답니당..
매주 일요일날 용돈주기러 했걸랑요..
그래서 어제 울랑이 인터넷 검색하구있길래..
랑이 옆에 서서 커피를 마시다가 순간 내눈에 포착된 울랑이 새치.. ㅠ.ㅠ 정말 눈물날뻔했습니당..
"어? 자기 흰머리당.. 우앙~~늙었구낭.. 결혼한지 일년두안됐는데...ㅠ.ㅠ 내가 흰머리 뽑아줄까?"
그랬더니.. 놀란표정을 지으며.."정말?? 진짜루?흰머리가 있어?
"하긴..나두놀랬는데.. 그런걸루 기죽을까바서.. 다시 목소리 가다듬으며
"오빠 회사에서 스트레스 많이 받나부다.. 흰머리는 스트레스땜에 생기는거라던데..쪽집개 줘바"
글구 본격적으루 뽑았죠.. 그러다가 혹시나 해서 머리를 들춰보니.. 그렇게 토탈 7개를 뽑았습니당..
글구 치우며 신랑에게 말했줘.."토탈 7개니까 700원에 나 수고비 300원해서 천원줘.. 내가 자기를 넘좋아하니까 싸게 해준거야.. 울엄마아빠는한개달 천원씩받아..ㅋㅋ(뻥인걸)"
글케 알바해서 천원두 삥뜯구.. 돈넣고 다시 방으로 들어오면서
"자기내가 신발 닦아줄까.. 5천원인데.. ㅋㅋ"우리신랑 얼굴 하얗게 지릴면서/..
"아니 괜찮아..신은 내가 닦을께.."ㅋㅋ그렇게 해서 생긴 저희 부부 신종겜 아르바이트 놀이,.,
울랑이두 돈벌어야 겠다 싶았던지.. 밥먹구 물떠다주면서 천원 전구갈아주면서 5천원 그런답니당..
도가 좀 지나 친거같아서.. 신랑이 머이천원막그런말함 제가 선수칩니당..
"그만.. 자꾸 돈밝히니까 정떨어지려구해" 그한마디에 쫄은 울랑이..
결국은 제가 훨씬더 많이 벌었다는..ㅋㅋ
오늘아침에 식사함서 제가 그랬죠.. "나 오늘 톡톡에 글 올릴꺼야.."
울랑이.. "올리는건 상관없는데.. 그글읽구 주부님들이 나 좋다구 하는거 아닐까??ㅋㅋ
"옛날 같았음 깜짝놀라며.. ."헉..진짜? 그럼 안올려,."그랬을텐데..
이제 간이커져버린 이아줌마는..
"왜이러셩.. 톡톡주부님들 눈이 얼마나 높은데..ㅋㅋ"그렇게 웃어버리구 출근시켰답니당..
제발 악플 남기실꺼면 사양할께요..
좋은글 많이 남겨주셔서 감사하구요..
철없는이아줌마 삶의 지혜를 깨우쳐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당..
저 더 이뿌게 살게요.. 울랑이두 나쁜사람아니랍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