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후배와의 술자리에서 평소 관심도 갖지 않던 싸이월드 미팅클럽이 글케 재밌다는 소릴 들어버렸어. 팔랑귀 나는 곧바로 싸이월드 접속을 했지....싸이월드 인연클럽, 소개팅미팅클럽... 등등 수많은 미팅주선 모임들의 커뮤니티가 검색창에 펼쳐치더군. 몇 군데의 클럽 가입과 정보수집 끝에 결정한 싸이월드 미팅클럽, 엠비씨 케이비에스 에수비에스 등 공중파 방송 화제집중 등의 코너에 출연한 아주 신뢰성 깊어보이는 클럽이었어.
약속 장소와 시간은 금요일 저녁 8시 신촌 더블더블 호프집 그날 따라 일찍 퇴근한 나는 친한 칭구녀석과 함게 약속장소로 발걸음을 재촉했고 게획대로 약~~간 늦게 도착했어
분명 더블더블은 지하1층부터 2층까지인데 약속장소는 3층이었지 이상했어 느낌이 안좋았어 ... 일단 갔지 3층으로... 역시 술집이 아닌 예전 피씨방으로 보이는 건물 내부에 테이블이 듬성듬성 놓여져있었어 이미 자리를 적지 않게채워놓은 참가자들이 앉아있었지 주위를 다시 살펴보았더니 방금 설겆이 한것으로 보이는 맥주피쳐 잔들과 컵들이 눈살을 찌푸리게 했지 한마디로 좀 지저분하고 느낌이 안좋았어
하지만 어짜피 신촌까지 온거 가자마자 달라는 회비 2만오천원을 내고 자리에 앉았어 자리배치는 남녀남녀 요런식으로 앉히더군 전체 여섯구역으로 나뉘어진 자리 중 벽쪽 아무도 없는 테이블로 우린안내됬고 곧이어 여자 두명이 우리 옆에 앉았지 ... 상당한 미모였어 도도해보이는 미니스커트와 무표정한 얼굴... 남자들 잡아먹게 생긴 자우림 닮은 아가씨와 참하면서도 섹시하게 생긴 아가씨 또하나~~ㅋ여기까진 그런대로 갠찬앗어 약속시간은 여덜시였지만 사람들이 늦게 온다는 이유로 우리들은 물한잔 못먹고 약 한시간을 어색어색한 부뉘기에서 말그대로 걍 앉아있었어
아홉시 정도 됐을까 사회자로 보이는 남자 하나가 나와 마이크를 잡더니 이빨을 까네
"자~이제 시작하겠습니다.여러분들의 긴장을 풀어드리기 위해 간단한 게임하나 할게요 자 오른손은 가위, 왼손은 보자기를 피고 옆사람의 손가락을 잡아주시고 하나둘셋 하면 왼손보자기로 옆사람 가위를 잡아주세요 잡은 사람은 일어나서 러브샷입니다~~하하하" 재밌겟죠 "
전혀 재미없었어
이어진 빙고게임... 남자들한테천원씩 걷어 빙고 일등한테 몰아주더군
역시 일등못했어...이맘때쯤 안주가 하나둘 나왔던 것 같아
테이블당 열다섯명씩 있는데 안주 세개나오더라 맨끝자리에 앉은 우리에게 할당된 안주는 달랑 돈가스 한점... 찢어나 갖고 올것이지 젓가락으로 우리가 찢었어 찢는 족족 여자애들이 먹더라 배고팠어 솔직히.... 어색한 분위기는 여전하고 술먹을 분위기도 아니었어...
이어서 메인 이벤트 남녀대화가 이어졌지
남자들은 약 15분 동안 테이블 여자와 대화같지두 않은 대화를 하고 소주잔과 젓가락을 들고 추하게 자리를 옮겨다녀야 햇어... 고등학교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젖살의 그녀, 조폭을 연상시키는 비니쓴 그녀 등과 별 같지두 않은 대화를 했어 ...그짓을 한 두어번 하니까 모든 프로그램이 끝나있더라
2만 5천원 내고 돈가스 세점하고 소주 세잔을 먹었어
배고프고 술고프고 쪽팔렸어
작은 종이쪼가리에 1,2,3지망까지 여자 번호를 쓰래...또 맘에 다는 이성이 있으면 직접 자기 프로필을 적어 전달하래 대리 전달도 해준대 전혀 필이 안왔어 물론 안적었어 그래도 앞자리에 있던 그 자리 퀸카에 도전해보기로 했지 첨엔 두명이더니 칭구가 하나 왔네 에라 모르겠다 애네라도 건져보자 해서 종이쪽지에 1.2.3지망까지 그 세여자로 도배를 하고....세여자에게 우리 로필 카드 한장씩을 줬어
그녀들은 우리 쪽지를 받고 얼마 후에 자기 프로필 카드를 찢었어
어느덧 모든 행사가 끝나고 커플선정도 끝나버렸어
이만오천원이나 냈는데 말이야 두시간도 안되서 끝이 나버렸다고
남자 이만오처넌에 오십이면 125만원
여자 한 40에 1만원은 40만원 합이 얼추 160여만원
'많이 남았겟다... 이래서 쟤들이 클럽을 만들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
그래 여자들은 원래 튕겨야 매력있어...다시한번 그녀들에게 나가서 놀자 했어 잠시 상의해본대...보나마나 한번 튕기고 같이 나갈거야 내가 봐도 여기선 우리가 젤 스타일이나 얼굴이나 압도적이야...ㅋㅋㅋㅋ
그녀들 상의하는둥 마는둥....실태... 우리는 세명인데 니들은 두명이라서 실태 두명으로 셋이랑 놀라해감히 우리랑...모 이런식이었어 내 느낌상 ...
우리가 정말 싫어서 그랬을수도 있어...하지만 난 우리가 둘이어서 실타고 했다고 믿고 싶어
마침 비가오고 있었어
우린 아무렇지도 않은척 돌아서 비를 맞으며 신촌거리 배회를 시작햇지
뒷모습이 좀 불쌍해보였을거야 인천에서 온 두놈이 비맞으며 처량하게 걸어가고 있었으니
애써 담담해하던 칭구와 나는 서로 아는여자 한명씩을 불러내기로했어 신촌에서... 서로 전화를 했어... 내가 전화한 그녀는 퇴근하고 집에간대...개가 전화한 그녀는 담주 셤이라 공부한대...
또 비를 맞으며 걸었어 우리 둘이....
시간은 열한시가 살짝 넘었던 거 같아...인천으로 오는 전철안이야... 삼화고속을 타면 편하게 올것을 괜히 전철타고 와서 콩나물 시루같은 전철막차안에서 찡겨오고 있어 우리둘이...
너무 열받았어...이대로 끝낼순 없어... 그래 부천이다...우리 나와바리 부천으로 가능거야
부천에도 역시 비가오더라...헌팅을 하기로 했어 우리가 자주찾는 해리피아로 가는 횡단보도를 건너자마자 미니스커트를 입은 아가씨와 수수하면서도 참해보이는 아가씨, 우리의 목표물을 즉시 발견했지
전화로 욕을 해대가며 그녀들 뒤에 걸어가는 그놈이 그녀들의 일행잉가 아닝가 살피는데 꽤 시간을 허비했지...그냥 지나가는 놈이더군 가서 말을 걸었지...
"어디 약속있으세요? 비도 오는데 우산하나 빌려주세요 샤방샤방~"
빌려주더군 바로.. '그래 우린 죽지 안았어'
그렇게 헌팅은 성공했어 술집에들어갔어 우리 게획대로 술을 많이 먹였어...둘다 먹였는데 하나는 취하는데 하나는 점점 멀쩡해지더라 어쩐지 한방에 헌팅 성공하는게 이상하다 했어 취한애가 남자친구얘길 시작했어...착한 우리는 연애상담을 해줬어...
"남자친구보다 너가 애인을 더 좋아하는 것 같구나...이븐 사랑하렴"
병신같은놈
한여자애는 남자친구가 스물 다섯인데 자기한테 너무 해준대...
"어 ...그러니... 글쿠나 미지는 좋겠네~~" 개이름이 미지였어
쪼다같은 놈
그렇게 나왔어...전화번호를 알려달랬어... 표정이 막 싫어하는 표정이야...
그래도 칭구가 나서서 어거지로 전화번홀 땄어...그리고 인사했지 잘가라고 손을 흔들어줬어
이렇게 또실패야...
'한번만 더하자..그래..한번이야'
술이 꽈악 취한 여자 둘이 거리를 배회하고 부천대 쪽으로 걸어가더라
하나는 괘안은데 나머지는...완전 찐빵이야...
'우리 그런거 따질 때 아니잔아...서바이벌이야...그래 서바이벌'
가서 말을 걸었지
"바쁘세요...갠찬으시면 술한잔 더하실래요"
꼭 찐빵같은 년이 초를 쳐... 난 못생긴 년이 도도한게 제일 싫어
"실어요 됐거든요 재밌게 노세요"
그정도로 포기할 우리가 아니지...
"에이 그러지 말고 술한잔 더하세요 "
그랬더니 괜찬은 여자가 반응이 왔어
"얘한테 물어보세요 저는 권한이 없거든요'
오~ 조아 맘이 있어 ㅋㅋ
찐빵이 또 초를 쳤어
" 됐어요 재미께 노세요 우리 나이 많아요 됐거든요"
아 십장생같은 뇬...저런 것들이 꼭 하나씩 있어
그때까지 비는 게속 오고 있었어...한번 더할까도 생각했는데 ... 이건 아니야
우린 당구장으로 향했어 당구장 가서 아까 전화번호 딴 그녀에게 문자를 쳤어 담에 술이나 한잔 하자고...
연락없더라 .......씹힌거야 당구치고 나왔는데 네시반이야
집에 갈 차가 없더라 그래도 부천역으로 걸어갔어 부천역 남부역 시장앞 게단에 우린 나란히 앉았어
시간이 참 안가...첫차가 다섯시 넘어 있는데 말이야 그리고 참 추웠어...잠들뻔한거 있지... 차라리 잠들어서 죽어버릴걸 그랬어
싸이월드미팅클럽 다녀왓어요 쵝오에여
나의 싸이월드 미팅클럽 체험기
존애 기네 죄송하다
12월의 솔로라는 가혹한 시련을 온몸으로 이겨내고 있던 나...
친한 후배와의 술자리에서 평소 관심도 갖지 않던 싸이월드 미팅클럽이 글케 재밌다는 소릴 들어버렸어. 팔랑귀 나는 곧바로 싸이월드 접속을 했지....싸이월드 인연클럽, 소개팅미팅클럽... 등등 수많은 미팅주선 모임들의 커뮤니티가 검색창에 펼쳐치더군. 몇 군데의 클럽 가입과 정보수집 끝에 결정한 싸이월드 미팅클럽, 엠비씨 케이비에스 에수비에스 등 공중파 방송 화제집중 등의 코너에 출연한 아주 신뢰성 깊어보이는 클럽이었어.
약속 장소와 시간은 금요일 저녁 8시 신촌 더블더블 호프집
그날 따라 일찍 퇴근한 나는 친한 칭구녀석과 함게 약속장소로 발걸음을 재촉했고 게획대로 약~~간 늦게 도착했어
분명 더블더블은 지하1층부터 2층까지인데 약속장소는 3층이었지 이상했어 느낌이 안좋았어 ... 일단 갔지 3층으로... 역시 술집이 아닌 예전 피씨방으로 보이는 건물 내부에 테이블이 듬성듬성 놓여져있었어 이미 자리를 적지 않게채워놓은 참가자들이 앉아있었지 주위를 다시 살펴보았더니 방금 설겆이 한것으로 보이는 맥주피쳐 잔들과 컵들이 눈살을 찌푸리게 했지 한마디로 좀 지저분하고 느낌이 안좋았어
하지만 어짜피 신촌까지 온거 가자마자 달라는 회비 2만오천원을 내고 자리에 앉았어 자리배치는 남녀남녀 요런식으로 앉히더군 전체 여섯구역으로 나뉘어진 자리 중 벽쪽 아무도 없는 테이블로 우린안내됬고 곧이어 여자 두명이 우리 옆에 앉았지 ... 상당한 미모였어 도도해보이는 미니스커트와 무표정한 얼굴... 남자들 잡아먹게 생긴 자우림 닮은 아가씨와 참하면서도 섹시하게 생긴 아가씨 또하나~~ㅋ여기까진 그런대로 갠찬앗어
약속시간은 여덜시였지만 사람들이 늦게 온다는 이유로 우리들은 물한잔 못먹고 약 한시간을 어색어색한 부뉘기에서 말그대로 걍 앉아있었어
아홉시 정도 됐을까 사회자로 보이는 남자 하나가 나와 마이크를 잡더니 이빨을 까네
"자~이제 시작하겠습니다.여러분들의 긴장을 풀어드리기 위해 간단한 게임하나 할게요 자 오른손은 가위, 왼손은 보자기를 피고 옆사람의 손가락을 잡아주시고 하나둘셋 하면 왼손보자기로 옆사람 가위를 잡아주세요 잡은 사람은 일어나서 러브샷입니다~~하하하" 재밌겟죠 "
전혀 재미없었어
이어진 빙고게임... 남자들한테천원씩 걷어 빙고 일등한테 몰아주더군
역시 일등못했어...이맘때쯤 안주가 하나둘 나왔던 것 같아
테이블당 열다섯명씩 있는데 안주 세개나오더라 맨끝자리에 앉은 우리에게 할당된 안주는 달랑 돈가스 한점... 찢어나 갖고 올것이지 젓가락으로 우리가 찢었어 찢는 족족 여자애들이 먹더라 배고팠어 솔직히.... 어색한 분위기는 여전하고 술먹을 분위기도 아니었어...
이어서 메인 이벤트 남녀대화가 이어졌지
남자들은 약 15분 동안 테이블 여자와 대화같지두 않은 대화를 하고 소주잔과 젓가락을 들고 추하게 자리를 옮겨다녀야 햇어... 고등학교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젖살의 그녀, 조폭을 연상시키는 비니쓴 그녀 등과 별 같지두 않은 대화를 했어 ...그짓을 한 두어번 하니까 모든 프로그램이 끝나있더라
2만 5천원 내고 돈가스 세점하고 소주 세잔을 먹었어
배고프고 술고프고 쪽팔렸어
작은 종이쪼가리에 1,2,3지망까지 여자 번호를 쓰래...또 맘에 다는 이성이 있으면 직접 자기 프로필을 적어 전달하래 대리 전달도 해준대 전혀 필이 안왔어 물론 안적었어 그래도 앞자리에 있던 그 자리 퀸카에 도전해보기로 했지 첨엔 두명이더니 칭구가 하나 왔네 에라 모르겠다 애네라도 건져보자 해서 종이쪽지에 1.2.3지망까지 그 세여자로 도배를 하고....세여자에게 우리 로필 카드 한장씩을 줬어
그녀들은 우리 쪽지를 받고 얼마 후에 자기 프로필 카드를 찢었어
어느덧 모든 행사가 끝나고 커플선정도 끝나버렸어
이만오천원이나 냈는데 말이야 두시간도 안되서 끝이 나버렸다고
남자 이만오처넌에 오십이면 125만원
여자 한 40에 1만원은 40만원 합이 얼추 160여만원
'많이 남았겟다... 이래서 쟤들이 클럽을 만들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
그래 여자들은 원래 튕겨야 매력있어...다시한번 그녀들에게 나가서 놀자 했어 잠시 상의해본대...보나마나 한번 튕기고 같이 나갈거야 내가 봐도 여기선 우리가 젤 스타일이나 얼굴이나 압도적이야...ㅋㅋㅋㅋ
그녀들 상의하는둥 마는둥....실태... 우리는 세명인데 니들은 두명이라서 실태 두명으로 셋이랑 놀라해감히 우리랑...모 이런식이었어 내 느낌상 ...
우리가 정말 싫어서 그랬을수도 있어...하지만 난 우리가 둘이어서 실타고 했다고 믿고 싶어
마침 비가오고 있었어
우린 아무렇지도 않은척 돌아서 비를 맞으며 신촌거리 배회를 시작햇지
뒷모습이 좀 불쌍해보였을거야 인천에서 온 두놈이 비맞으며 처량하게 걸어가고 있었으니
애써 담담해하던 칭구와 나는 서로 아는여자 한명씩을 불러내기로했어 신촌에서... 서로 전화를 했어... 내가 전화한 그녀는 퇴근하고 집에간대...개가 전화한 그녀는 담주 셤이라 공부한대...
또 비를 맞으며 걸었어 우리 둘이....
시간은 열한시가 살짝 넘었던 거 같아...인천으로 오는 전철안이야... 삼화고속을 타면 편하게 올것을 괜히 전철타고 와서 콩나물 시루같은 전철막차안에서 찡겨오고 있어 우리둘이...
너무 열받았어...이대로 끝낼순 없어... 그래 부천이다...우리 나와바리 부천으로 가능거야
부천에도 역시 비가오더라...헌팅을 하기로 했어 우리가 자주찾는 해리피아로 가는 횡단보도를 건너자마자 미니스커트를 입은 아가씨와 수수하면서도 참해보이는 아가씨, 우리의 목표물을 즉시 발견했지
전화로 욕을 해대가며 그녀들 뒤에 걸어가는 그놈이 그녀들의 일행잉가 아닝가 살피는데 꽤 시간을 허비했지...그냥 지나가는 놈이더군 가서 말을 걸었지...
"어디 약속있으세요? 비도 오는데 우산하나 빌려주세요 샤방샤방~"
빌려주더군 바로.. '그래 우린 죽지 안았어'
그렇게 헌팅은 성공했어 술집에들어갔어 우리 게획대로 술을 많이 먹였어...둘다 먹였는데 하나는 취하는데 하나는 점점 멀쩡해지더라 어쩐지 한방에 헌팅 성공하는게 이상하다 했어 취한애가 남자친구얘길 시작했어...착한 우리는 연애상담을 해줬어...
"남자친구보다 너가 애인을 더 좋아하는 것 같구나...이븐 사랑하렴"
병신같은놈
한여자애는 남자친구가 스물 다섯인데 자기한테 너무 해준대...
"어 ...그러니... 글쿠나 미지는 좋겠네~~" 개이름이 미지였어
쪼다같은 놈
그렇게 나왔어...전화번호를 알려달랬어... 표정이 막 싫어하는 표정이야...
그래도 칭구가 나서서 어거지로 전화번홀 땄어...그리고 인사했지 잘가라고 손을 흔들어줬어
이렇게 또실패야...
'한번만 더하자..그래..한번이야'
술이 꽈악 취한 여자 둘이 거리를 배회하고 부천대 쪽으로 걸어가더라
하나는 괘안은데 나머지는...완전 찐빵이야...
'우리 그런거 따질 때 아니잔아...서바이벌이야...그래 서바이벌'
가서 말을 걸었지
"바쁘세요...갠찬으시면 술한잔 더하실래요"
꼭 찐빵같은 년이 초를 쳐... 난 못생긴 년이 도도한게 제일 싫어
"실어요 됐거든요 재밌게 노세요"
그정도로 포기할 우리가 아니지...
"에이 그러지 말고 술한잔 더하세요 "
그랬더니 괜찬은 여자가 반응이 왔어
"얘한테 물어보세요 저는 권한이 없거든요'
오~ 조아 맘이 있어 ㅋㅋ
찐빵이 또 초를 쳤어
" 됐어요 재미께 노세요 우리 나이 많아요 됐거든요"
아 십장생같은 뇬...저런 것들이 꼭 하나씩 있어
그때까지 비는 게속 오고 있었어...한번 더할까도 생각했는데 ... 이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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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없더라 .......씹힌거야 당구치고 나왔는데 네시반이야
집에 갈 차가 없더라 그래도 부천역으로 걸어갔어 부천역 남부역 시장앞 게단에 우린 나란히 앉았어
시간이 참 안가...첫차가 다섯시 넘어 있는데 말이야 그리고 참 추웠어...잠들뻔한거 있지... 차라리 잠들어서 죽어버릴걸 그랬어
시간은 가고 첫차를 타고 난 집에 왔어
너무 긴 하루여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