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증 하나 못챙겼다는 이유로...

도와주세요2006.12.12
조회163

지금 너무 억울한 상황에 있다보니 많은분들의 의견을 듣고자 이런글을 올리게 됐어요

잘 아시는 분들 계시면 도움좀 부탁드립니다...

 

며칠전 제 동생이 KT* 핸드폰 요금 15만원을 동네 대리점(광명사거리 KT* 한소*텔레콤)에 가서 납부를 하였습니다.

자동이체는 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3달째 그곳에서 납부를 하고 있던 상태였습니다.

그때 상황설명을 자세하게 해보면,

동생은 남친과 돈을 17만원을 뽑은후에 (요금이 정확히 150.330원) 대리점에 가서 160.400 원을

내려고 하자 남친이 '세어 보고 내' 했는데 납부하는 KT*대리점 여직원이

'제가 세어볼께요'하고 받아간후 거스름돈 7.070을 내주었습니다.

그리고 동생이 아빠명의로 핸드폰이 되어있어 아빠 주민번호까지 물어보고 불러주기까지 했다고합니다.

그때 옆에 있던 대리점 사모님이 '둘이 닮았네 ? 남매야 ??'이런식으로 농담을 했고 다 웃고

정신없는 상황이라 영수증을 받지 않고 나와버렸습니다.

 

그후 며칠뒤 KT*에서 미납금을 재촉하는 독촉전화가 왔고 대리점에 전화를 걸고 직접 찾아도 가봤지만 돈받은 기억이 없다는 발뺌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더 어이없는건 제 동생이 왔던 기억이 아예 안난다는게 아니라 남친과 함께 왔던거라던지 사모님이 그런 농담했던 상황까지 다 알고 있다는 겁니다. 그런 상황은 다 기억이 나지만 돈받은 기억만 안난다는 것입니다....

제 동생은 17만원 뽑은것도 남은돈으로 뭐 쓰고 놀았는지도 다 기억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우린 정말 억울한 상황이지만 우리도 영수증을 못받은 잘못이 있기에 대리점과 반반씩 결제하는등 합의점을 찾게 될줄 알았으나 그 대리점사장은 무조건 증거가 없으니 어쩔수 없다. 이렇게 잡아떼더군요

CCTV라도 있을줄 알았는데 그것도 없다하고요.

저와 제동생과 엄마가 그 대리점에 찾아갔으나 사장도 그런식으로 나오고 우린 결국 파출소로 갔습니다. 파출소에서도 양쪽 입장을 다 들어보더니, KT*대리점 여직원을 보내고 우리에게 하는말이 지금 사건 정황으로 볼때 우리가 추측하는부분( 그 여직원이 전산처리를 끝까지 안한것)이 맞을듯 하지만 아무런증거가 없어 도와주고 싶지만 힘들겠다, 우선 KT*본사에 알리고 거기서도 처리를 못하면 경찰서에 의뢰를 하라는 식으로 ...

그리고 KT*에 알렸지만 KT*에서도 역시 증거가 없어서 도와줄수 없다고 합니다 ....

아직 경찰서에는 알리지 못한상황입니다 ...

이 일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

너무 답답합니다.

영수증을 못받은 동생 잘못도 있지만 그쪽도 실수를 한것 아닙니까 ?

거기서 실수 하지 않았으면 여기까지 올일이 없지 않습니까 ....

우리도 경찰서민원실에 알리고 끝까지 해볼 작정입니다.

이런식으로 불이익을 당하신분 계신가요 ?

비슷한 일을 겪어본 경험 있으신 분 제발 조언 부탁드립니다.

정말 도와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