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엄 짱나..아흐...

찜찜하네2006.12.12
조회1,449

저 시부모 모시고 삽니다.

결혼 이제두달 지났구여..종종 글올리고 했는데...

오늘 친정엄마가 고사지냈다고 시루떡 가져가랍니다.

촉촉할때 가지고가서 시엄드리라고요...

그래서...전화드렸어요..

 

저 :  어머니 저에요..

 

시엄 : 어 왜?

 

저 : 그냥요~ 모하세요 ^^

 

시엄 : 그냥있다..

 

저 : 퇴근하고 친정들렀다가 갈께요..친정엄마가 시루떡 하셨다고 가져가라셔서요..

 

시엄 : 그래 많이 먹고와라

 

저 : 네 가서 싸가지고 갈꼐요..

 

시엄 : 안싸와도 되니깐 너나 많이 먹고와라

 

저  : 네...

 

매번 이런식이네요..

 

저희 친정어머니 바리바리 싸주시는거 조아라해서...이것저것 종종 싸주십니다.

 

그럼 가져가면 고스란히 버리죠... 시엄은 자기가 한 반찬외엔 상에 놓치도 않구여..

 

이번에 엄마가 힘들게 김장하셔서 한통주셨는데...

 

거들떠도 안보고 잘먹겠단 말도안합니다.

 

괜히 스트레스네요..안가져가면 그만인것을....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