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유쾌하기 그지 없었던 이색기가.. 오늘 따라 무거운 목소리로.. 전화를 했다. 종언: 형 어디에요? 나: 야! 학생이 이시간에 학교에 있지 어디있겠냐?" 종언:아.. 학교에요? 나: 아니 집이야-_-; 종언:-_-;; 형네 집앞으로 차 가지고 갈께요 나: 왜? 아직 씻지도 않았어;; 종언: 나 종니 우울해요 좋은데 가게 이쁘게 빼입고 나와 형.. 항상 유쾌했던 녀석의 목소리가 오늘은 너무도 무거웠다. 오랫만에 나이트라도 가서 기분이나 풀어줄 생각으로 정장을 빼입고 나갔다. 차에 타며 말했다 나: 야! 너 왜 그래? 종언:뭐가요? 나:오늘따라 무거워보이는데.. 종언:아...그냥....좀 우울해요.. 나: 그냥 뭐? 왜그래.. 말해봐 형이 도울 수 있는건 도와줄께.. 종언:모닝똥을 못눴어요.. 나: -_-;; 아씨...장난치지 말고... 말해봐.. 종언: 형은 이게 장난으로 들려요(버럭) 이자식이 버럭 화를 냈다-_-; 당황;;; 나:야..왜 화는 내고 그래...왜.. 왜..그래-_-? 종언:맨날 아침 7시 정각에 칼!모닝똥 때리는애가 갑자기 똥이 안나오는데 이게 장난이에요? 스트레스를 받았거나 무언가 몸에 이상이 생겨서 그런게 당연하자나요!!! 직접적으로 말 못하겠어서 돌려 말한것 뿐인데! 형은 왜 내 말을 장난으로만 들어요! (버럭) 왕 쫄았다;;;;; 나: 아.. 미안;; 장난인줄 알았어;; 종언: 장난이에요;; (무덤덤) 이 신발놈;;-_- 우울하다고만 안했음 넌 뒈진거였어;;. 나: 야! 근데 어디가는거냐?" 종언:마니산; 나: 이 신발;; 좋은데 간데며;; 종언:마니산이 좋은데에요;; 나: 썅! 괜히 정장입고 왔자나..; 종언:저도 정장입었어요;; 나:씨벨;; 요즘 정장은 상의에 버튼 대신 지퍼가 달려있고;; 왼쪽 가슴엔 친절히 '나이키'라고 써있냐.. 개새끼야;;;" 종언: 형 나 우울해요;; (시무룩) -_-;; 그래 참자;;; 유쾌보이가 우울한날인데;; 하루만 참아주자;; 조용히 마니산;;으로 가고 있었다. "피시시시시식....." 나: 어! 신발 무슨소리야 이거? 종언: *-_-* 형! 나 방구꼈어요 (수줍) 나: 에 신발;;; -_-;; 창문열어 창문.... 이새꺄;; 창문 웁;; 냄새 종니 독해;; 윽...야! 창문이 안열려;;; 종언: *-_-* 제가 윈도우 락 걸었어요; (수줍) 나: 우웁;; 냄새 종니나 왜 락걸었어!! 종언: 그냥요;; 웁;; 이새끼가 모닝똥을 안싸고 와서 그런지 냄새가 종니 심했다; 나: 이새꺄!! 모닝똥 안싸서 냄새 너무 심하자나 롹 풀어.. 종언: (씨익-_-+) 씨익웃기만 할뿐 윈도우 락을 풀질 않았다; 나: 이새끼;; 날 죽일 작정이냐-_-+ 나 차문 연다!!!! 허어!! 이놈봐라;; 농담으로 받아들였는지;; 댓구도 안하길래 차문을 열고;; 머릴 빼서 숨을 쉬었다;; 살거 같았다;; 근데 이자식이 핸들을 왼쪽으로 휙 돌렸다;; 쿨럭;; 안전벨트를 안했으면 달리는 차안에서 굴러 떨어질뻔했다; 나: 이새끼;; 날 죽일작정이냐!! 종언: 형... 뒤에 트럭와서;; 뒤를 보니 트럭이 왔다.. 대충봐도;;;; 200여 미터 뒤에서;;; 나:신발!!-_-+ 종니 멀리서 오자나!!! 종언: 불현듯 속도를 낼것 같은 예감이 들었어요 형;; 나: 이 신발놈;; 종언: 형 나 우울해요;; (시무룩) 그래 참자;;;; 세번 참으면 살인도 면한다 했으니 오늘만 참자..; 또조용히 달렸다. 종언:음.. 몇번이더라? 나: 음 어디???? 114에 전화해서 물어봐.. 종언: 나 운전중이니까 형이 좀 해줘요 무심코 032 114를 눌렀다. < 네~ 어디 찾으시죠?? > 나: 야 어디... 종언:응! 나 고3때 몇번이었는지 좀 물어봐줘요.. 이 신발-_-; < 고객님 말씀하세요 어디 찾으시죠....> 신발;; 뭐라고 말해;;-_-;; "혹시.. 종언이 고3때 몇번이었는 지는 모르시...." < 미......-_-; 딸칵 ....뚜우..뚜우...> 미친놈;; 이라고 할려다 참은거 같다;; 114분들 참으로 친절하다;; 한대 때릴까 하고 주먹을 들자.. 눈치 빠른 종언이 말했다. 종언: 형 나 우울한데.. 형때문에 조금 기분이 나아졌어요 고마워요 씨익 ^^ 그..그래;; 마지막으로 한번만 참자;; 시-_-발; 마니산에 도착하자 약간의 경사가 진 오르막길이 보였다.. 종언: 형 달리기 잘해요? 나: 내 긴다리 보면 모르겠냐;; 종니 잘해 종언 형! 그럼 저 위에 전신주까지 누가 먼저가나 해요.. 나: 시러;; 힘드러...; 종언: 힘껏달리면 답답함이 좀 가실거 같아서 그래요 나: (시발 귀차는데;;) 음;; 그래 그럼 하자.. 종언: 형 내가 전력질주 할수 있게 형도 전력질주 해줘요.. 이렇게 하면 되겠다!!! 지는 사람이 이따가 술쏘기..!! 나: 그래 좋앗! 하나 둘 셋.. 우린 동시에 튀어나갔다.. 나도 상당히 빨랐지만 종언도 빨랐다.. 자존심에 지기 싫어 최고로 속력을 냈다.. 종언이 뒤로 쳐졌다.. 뒤로 쳐지자 종언이 소리쳤다.. "소매치기야...." -_-; 이 신발;; 의로운 등산객들이;; 소매치기란 소리에.. 전속력에-_- 미쳐 서지 못한 나를;; 다리 걸어 자빠뜨렸고-_- 나는... 야구선수 슬라이딩 하듯.... 콘크리트 바닥에서 쭈우욱;;; 배로 밀려 나갔다-_-; 등산객들이 우루루 몰려와-_- 내등에 올라타고-_- 팔을 꺽고;; 얼굴을 짓눌렀다-_-;; "아! 뭐에요! 나 소매치기 아니에요!!!!!" 뒤에 종언이 사태가 심각해지자 달려오며 다급하게 외쳤다... "형!!!! 안다친거 아냐!!!!!" 이 신발놈;; 안다친거 아니냐니-_-;; 오늘따라 이새끼가............... 죽고 싶었나 보다; 낙천이었습니다. 더많는유머보기 ← 클릭
오늘따라 이새끼가....;;
항상 유쾌하기 그지 없었던 이색기가..
오늘 따라 무거운 목소리로..
전화를 했다.
종언: 형 어디에요?
나: 야! 학생이 이시간에
학교에 있지 어디있겠냐?"
종언:아.. 학교에요?
나: 아니 집이야-_-;
종언:-_-;;
형네 집앞으로 차 가지고 갈께요
나: 왜? 아직 씻지도 않았어;;
종언: 나 종니 우울해요
좋은데 가게 이쁘게 빼입고 나와 형..
항상 유쾌했던 녀석의 목소리가
오늘은 너무도 무거웠다.
오랫만에
나이트라도 가서 기분이나 풀어줄 생각으로
정장을 빼입고 나갔다.
차에 타며 말했다
나: 야! 너 왜 그래?
종언:뭐가요?
나:오늘따라 무거워보이는데..
종언:아...그냥....좀 우울해요..
나: 그냥 뭐? 왜그래.. 말해봐 형이 도울 수 있는건 도와줄께..
종언:모닝똥을 못눴어요..
나: -_-;;
아씨...장난치지 말고... 말해봐..
종언: 형은 이게 장난으로 들려요(버럭)
이자식이 버럭 화를 냈다-_-;
당황;;;
나:야..왜 화는 내고 그래...왜.. 왜..그래-_-?
종언:맨날 아침 7시 정각에 칼!모닝똥 때리는애가
갑자기 똥이 안나오는데 이게 장난이에요?
스트레스를 받았거나 무언가 몸에 이상이
생겨서 그런게 당연하자나요!!!
직접적으로 말 못하겠어서 돌려 말한것
뿐인데! 형은 왜 내 말을 장난으로만 들어요! (버럭)
왕 쫄았다;;;;;
나: 아.. 미안;; 장난인줄 알았어;;
종언: 장난이에요;; (무덤덤)
이 신발놈;;-_- 우울하다고만 안했음 넌 뒈진거였어;;.
나: 야! 근데 어디가는거냐?"
종언:마니산;
나: 이 신발;; 좋은데 간데며;;
종언:마니산이 좋은데에요;;
나: 썅! 괜히 정장입고 왔자나..;
종언:저도 정장입었어요;;
나:씨벨;; 요즘 정장은 상의에 버튼 대신 지퍼가 달려있고;;
왼쪽 가슴엔 친절히 '나이키'라고 써있냐.. 개새끼야;;;"
종언: 형 나 우울해요;; (시무룩)
-_-;;
그래 참자;;; 유쾌보이가 우울한날인데;; 하루만 참아주자;;
조용히 마니산;;으로 가고 있었다.
"피시시시시식....."
나: 어! 신발 무슨소리야 이거?
종언: *-_-* 형! 나 방구꼈어요 (수줍)
나: 에 신발;;; -_-;;
창문열어 창문....
이새꺄;; 창문 웁;; 냄새 종니 독해;;
윽...야! 창문이 안열려;;;
종언: *-_-* 제가 윈도우 락 걸었어요; (수줍)
나: 우웁;; 냄새 종니나 왜 락걸었어!!
종언: 그냥요;;
웁;;
이새끼가 모닝똥을 안싸고 와서 그런지 냄새가 종니 심했다;
나: 이새꺄!! 모닝똥 안싸서 냄새 너무 심하자나
롹 풀어..
종언: (씨익-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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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차문 연다!!!!
허어!! 이놈봐라;; 농담으로 받아들였는지;;
댓구도 안하길래 차문을 열고;; 머릴 빼서 숨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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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자식이
핸들을 왼쪽으로 휙 돌렸다;;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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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새끼;; 날 죽일작정이냐!!
종언: 형... 뒤에 트럭와서;;
뒤를 보니 트럭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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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여 미터 뒤에서;;;
나:신발!!-_-+ 종니 멀리서 오자나!!!
종언: 불현듯 속도를 낼것 같은 예감이 들었어요 형;;
나: 이 신발놈;;
종언: 형 나 우울해요;; (시무룩)
그래 참자;;;; 세번 참으면 살인도 면한다 했으니 오늘만 참자..;
또조용히 달렸다.
종언:음.. 몇번이더라?
나: 음 어디???? 114에 전화해서 물어봐..
종언: 나 운전중이니까 형이 좀 해줘요
무심코 032 114를 눌렀다.
< 네~ 어디 찾으시죠?? >
나: 야 어디...
종언:응! 나 고3때 몇번이었는지 좀 물어봐줘요..
이 신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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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뭐라고 말해;;-_-;;
"혹시.. 종언이 고3때 몇번이었는 지는 모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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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놈;; 이라고 할려다 참은거 같다;;
114분들 참으로 친절하다;;
한대 때릴까 하고 주먹을 들자.. 눈치 빠른 종언이 말했다.
종언: 형 나 우울한데..
형때문에 조금 기분이 나아졌어요 고마워요 씨익 ^^
그..그래;; 마지막으로 한번만 참자;; 시-_-발;
마니산에 도착하자 약간의 경사가 진 오르막길이
보였다..
종언: 형 달리기 잘해요?
나: 내 긴다리 보면 모르겠냐;; 종니 잘해
종언 형! 그럼 저 위에 전신주까지 누가 먼저가나 해요..
나: 시러;; 힘드러...;
종언: 힘껏달리면 답답함이 좀 가실거 같아서 그래요
나: (시발 귀차는데;;) 음;; 그래 그럼 하자..
종언: 형 내가 전력질주 할수 있게 형도 전력질주 해줘요..
이렇게 하면 되겠다!!! 지는 사람이 이따가 술쏘기..!!
나: 그래 좋앗!
하나 둘 셋..
우린 동시에 튀어나갔다..
나도 상당히 빨랐지만 종언도 빨랐다..
자존심에 지기 싫어 최고로 속력을 냈다..
종언이 뒤로 쳐졌다..
뒤로 쳐지자 종언이 소리쳤다..
"소매치기야...."
-_-;
이 신발;;
의로운 등산객들이;;
소매치기란 소리에..
전속력에-_- 미쳐 서지 못한 나를;;
다리 걸어 자빠뜨렸고-_-
나는... 야구선수 슬라이딩 하듯....
콘크리트 바닥에서 쭈우욱;;; 배로 밀려 나갔다-_-;
등산객들이 우루루 몰려와-_-
내등에 올라타고-_-
팔을 꺽고;; 얼굴을 짓눌렀다-_-;;
"아! 뭐에요! 나 소매치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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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오며 다급하게 외쳤다...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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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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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이새끼가............... 죽고 싶었나 보다;
낙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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