줸장할 경찰들.

짭새잡는 짭새2006.10.19
조회1,133

어제 일이다.

거래처를 나갈려고 있다가 길이 유난히 막히길래

왜 이러나 싶었더니 4거리 좌회전 하는 신호쪽에서 경찰과 5~6명이 서서 신회 위반을 단속하고 있었다.

그것 때문인지 차들이 천천히 갔고 나도 좌회전을 기다리는중

신호가 들어와서 4거리로 천천히 진입을 헀다.

그런데 앞차 3대가 너무 천천히 가는 바람에

나는 어중간하게 걸쳐 지게 되어 버렸다.

 

멈추어야 할지 나아가야 할지 애매한 상황이었다.

내가 멈추어 있으면 다른 차들 통행에 방해가 될것이었다.

분명 내가 운전 면허 시험칠때 진행중에 신호가 바뀌면 신속히 지나가라고 되어 있었던것으로 기억 난다.

하지만 왠지 경찰 때문에 지나가고 싶지 않았다.

그때 맨 앞쪽에 있던 경찰이 빨리 지나가라고 하더라.

그래서 안심하고 지나가는데 저 뒤쪽에 서있는 경찰이 나를 잡더이다.

그래서 왜 그러냐고 했더니 신호 위반이란다.

 

저앞에 경찰분이 빨리 지나가라고 해서지나 왔다고 하니.

아무 말도 안하고 무조건 면허증 달라고 한다.

 

내가 이건 아닌것 같다고 이야기 했더니 댓꾸도 안한다.

무작정 달란다. 신호 위반했으니까 빨리 지나가라고 한것 아니냐는 식이다.

 

분명 내가 들어 갈때는 정상신호였지만 내 의지와 상관없이 걸린것을 어쩌라는건지.

무조건 지 말이 옳단다...

 

그때 나는 면허증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주민등록증을 내어주었다.

그러니 또 한마디 한다.. 면허증 미소지도 벌금 3만원이란다.

나도 댓꾸 한마디 안했다 알아서 하라고 했다.

엄청 열받아 있는데

와서 하는 말이 신호 위반 말고 면허증 미소지로 끊는단다..

 

무조건 신호 위반이라고 했으면 신호 위반으로 끊던지..

면허증 미소지는 뭔지..

 

정말 원칙없이 자기 입맛대로 해대는 꼴이란...

 

대구 북부 경찰서 .. 정말 짜증난다.

 

이런일로 이의를 신청할려고 생각을 해도 내가 빼앗기는 시간이 더 많고

예전에 고장난 속도 위반 카메라 때문에 열받아서 경찰에 갔더니

증거 가지고 오라고 해서 3달 동안 생업을 포기하고 증거를 가지고 갔다는

어느 분의 이야기가 생각나서

 

신발... 오늘 똥 밟았네 생각했지만..너무 짜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