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친구를 못만나게 하는 내 여친 짜증나고 화나고 어째야 하나요??

ㅡㅡ^2006.12.14
조회495

 

저는 23이구요 올해 전역해서 내년에 복학준비를 하고있는 휴학생이구요

제 여친은 저랑 동갑이구 내년에 졸업을하는 졸업반 대학생입니다..

여자친구랑은 고등학교때부터 지금까지6년간 사겼구요...태어나서

지금까지 알고지냈으니 갓난애기때가 기억은 안나지만 23년동안 알고지냈네요..

 

저희 아버지와 제 여친아버지는 쉽게 말해 불알친구사이시구요..

경기도 양평에서 같이 서울에 있는K대에 합격해서

같이 자취도하고 그 당시엔 흔치 않던 일이라던데 같이 부대생활도

한 아~주 오래된친구사이이십니다..여친 어머니와 제 어머니도 고등학교

대학교 동창이시구 같이 미팅에서 만났던 저희 아버지와 아버지친구분이신

여친아버지와 결혼하셨을만큼 집안 사이가 워낙 가까웠던지라

 

어렸을때부터 저랑 제여친은 거의 친남매처럼 가깝게 지냈습니다..

또 우연인지는 몰라도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같은 학교를 여친과 다녔습니다..

여친이 얼굴이 이쁘고 참 착해서 인기가 많았었는데 애가 워낙 내성적이고

또 폐쇄적이라 해야하나?동성친구라도 다른른 사람을 만나고 사귀는 걸 꺼려했습니다..

 

워낙 가족같으니깐 무슨일이 있어도 저한테만 말하고 어딜가도 저랑만 가고

모든지 친구와 관련된 일은 알고지내서부터 지금까지 저랑만 하려고했는데

솔직히 아무리 친하다지만 그땐 사귀는 사이도 아니었을뿐더러 더더욱 여자로

느끼지도 못했기때문에 제가 다른 친구들을 많이 소개시켜줬습니다..

물론 여자친구와 동성인 친구들을 더 많이 소개시켜줬죠..

 

어차피 같은 학교고 같은 동네사는 친구들이기때문에 같이 어울려서 놀았습니다..

그런데 고등때 제 여친이 저한테 사귀자고 하더군요..워낙 가족같이 지냈고

중학교때부터 여친이있었고 여친에 대한 고민을 지금 여친에게 털어놓곤 했었는데

뜻밖이었지만 저두 그때당시 쪼금은 맘에 있었던지..바로 사겼습니다..

 

그리곤 지금까지 오게된건데요...여자친구랑은 집안식구들끼리

조촐히 약혼까지 했습니다..제가대학 졸업하면 바로 결혼을 할꺼구요

그런데 여자친구가 정말 맘에 안드는게있는데 지금까지 사귀고 알고 지내면서

참 많이 싸웠는데 사귀기 시작하면서 싸운 이유는 단 하나

제가 이성친구들을 만나는걸로 계속 삐지고 연락도 안하고

때리고 하는겁니다..제가 제 여친이 모르는 딴 여자들을 만나는거면

 

정말 나쁜놈이죠..하지만 제 여친도 친하게 지내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친구들을 만나는데도

그럽니다..제 친구가 제여친친구고 제여친친구가 제친구일 만큼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인데 따로 만나는걸 절대 용납못합니다..

 

그러면서 지는 대학교 선배들이랑 술도잘만 먹고

영화도 보러 가면서 저는 죽어도 걔네들 따로 만나지 말고

자기랑 같이 있을때 만나랍니다...그것때문에 어제 정말 대판싸우고

정말 한대 때릴뻔했는데 겨우 참았습니다...

 

제가 그럼 딴 놈 만나라고 지겹다고 그만만나자고

홧김에 이런 말했지만 사귀면서 지금까지 한번도 이런말 한적이 없었는데

여자친구가 이말듣더니 엉엉울더군요...쫌 미안했지만 그냥 집에왔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여자친구한테 전화계속오고 계속 잘못했다는 문자오고

방금도 집에 찾아왔는데 아무도 없는 척 했습니다..

 

제 여친을 너무나 사랑하고 앞으로 결혼까지 할사이인데

지금은 여자친구 얼굴을  보고싶지가 않네요..

정말 매번 이런거 같다가 싸우고 짜증납니다..

싸우지 않고도 제친구들 만날수있는 방법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