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용돈130만원???

ㅠㅠ2006.12.15
조회41,750

동거7개월째입니다.

서로나이도 있고 .

내년에 결혼식 올릴 예정으로

양가에 인사드리고 살고 있습니다.

살다보니 문제가 하나씩 생기네요.

 

2남4녀중에 울신랑이 막내이고.

형이 하나있는데 이혼하고

아들둘에 부모님하고 보증금1500만원짜리

집에 살고 있습니다.

형수는 바람나서 나갔다고 하는데..

내가보기엔 형에게 문제가 많습니다.

 

장남이란 사람이

월급150만원 받으면

그날로 룸싸롱가서 홀랑당 술 퍼먹고

집에 들어와 사는낙이 없다고

부모님께 땡깡 부린답니다.

얼마전에 시댁 갔을때

형이 울 신랑을 바깥으로 부르길래

집에와 물어봤더니.

돈 20만원만 달라덥니다.

여자 안아본지 오래 됐다고....기막혀

 

어머니 수시로 전화해서 돈이없어 죽겠다고

아프다고 죽는소리.앓는소리하고

6남매중에 형 이혼하고.

첫째.둘째.셋째누나 전부 이혼하고

둘째누난 13살어린 연하총각이랑 살면서

달마다 돈좀빌려달라고 전화하고.

겨우 막내 누나만 결혼생활을 유지하고 사네요.

 

처음 동거시작했을때.

술을 넘 많이먹고.씀씀이가 너무헤퍼서.

이런식으론 못살겠다고 했더니.

짐싸들고 나갔다 일주일만에 들어와서

나 없으면 못살겠다고.

달라진 모습 보여준다더니.

요즘 확실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좋아하던 술끊고.

아침저녁으로 운동하면서

점점 인간의 모습을 찿아가네요.

 

문제는  울신랑이 시댁 생활비를

한달에130 만원씩 보낸다는 겁니다.

차라리 부모님 용돈 명목이라면

이렇게까지 신경 안쓰겠는데....

허구헌날 술퍼먹고 속썩이는 형에

조카들 둘에  나이드신 부모님..한심한 누나들...

온집안 식구가  신랑한테 기대고 있는게

무쟈게 불만 스럽습니다.

 

내가사는  오피스텔에 맨몸으로 들어와서

월세 몇번 내준것 갖고 생색내는사람이

큰 돈을 다달이 생활비로 보내는

신랑도 이해안가고.

막내아들 . 막내동생.

결혼할 사람까지 생겼는데..

여전히 의지하고 기대하는

그집 식구들도 이해안가고.....

답답하네요.

 

보내는 돈을 줄이던가.

형제들 치닦꺼리 안할수있게

하는 방법 없을까요???

어떻게해야 신랑 기분 안나쁘게

내편 만들수 있을까요???

 

부모님용돈13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