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이제 20대 중반을 꺽고 들어가는 나이가 되어버렸네요 야근중 심심해서 수능이 끝나고 알바를 뛰었던 주유소에서 겪었던 에피소드 몇 자 적습니다. 1. 주유소에서 알바를 시작하는 날... 사람들한테 인사하기도 쑥스럽기도 하고 어떻게 주유하는지도 그 날 배워 첫 주유를 할 때 였습니다. 검은색 그랜져가 제 앞에 오는 것이였죠 원래는 차가 들어올때 '어서오십시요' 하고 인사를 해야하지만 순간 당황해 하긴 해야하는데 기름얼마치 넣어달라고 할때 인사해야겠구나 생각을 하고 있었죠 근데 조폭같이 머리는 짧고 검은양복에 인상 험악한 아저씨 몇분이 쭉내리더군요 순간 더 당황해서 '어서오십시요'해야 겠다는 일념하에 제 입에서 한 마디를 뱉었죠 '어서오십새요' 여기까진 괜찮지만 영어도 아니고 '십'에 악센트를 넣어서 '십' 이 아닌 ' 어서오씹새요 ' 그러면서 웃으며 맞아드렸는데 전 그날 서서히 제 무덤을 파고 있었습니다. 2. 정말 짠돌이인 제 친구가 같이 알바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시급2000원 이 돈 더벌려고 친구가 제게 말했습니다. '야 미안한데 네 일할 시간 내가 1시간만 더할께 넌 좀 쉬어라' 반 강제적인 권유로 전 들어가서 쉬고 있었고 그 친구의 미래를 보장받지 못하리라는 생각은 꿈에도 못하게 되었습니다. 외국인이 외제차(세단)를 끌고 와서 이렇게 얘기했답니다. ' 가솔린 노노' 그 친구는 휘발류가 가솔린인줄 모르고 경유가 가솔린인줄 알았답니다. 그리고는 화장실간 외국인을 등진채 휘발류를 만땅 채어 놨습니다. 그 친구는 거기서 한달을 공짜로 일하는 모범적봉사활동을 펼쳤답니다.
주유소 깽판사건
지금은 이제 20대 중반을 꺽고 들어가는 나이가 되어버렸네요
야근중 심심해서 수능이 끝나고 알바를 뛰었던 주유소에서 겪었던 에피소드 몇 자 적습니다.
1. 주유소에서 알바를 시작하는 날... 사람들한테 인사하기도 쑥스럽기도 하고
어떻게 주유하는지도 그 날 배워 첫 주유를 할 때 였습니다.
검은색 그랜져가 제 앞에 오는 것이였죠 원래는 차가 들어올때 '어서오십시요' 하고 인사를
해야하지만 순간 당황해 하긴 해야하는데 기름얼마치 넣어달라고 할때 인사해야겠구나
생각을 하고 있었죠 근데 조폭같이 머리는 짧고 검은양복에 인상 험악한 아저씨 몇분이
쭉내리더군요 순간 더 당황해서 '어서오십시요'해야 겠다는 일념하에 제 입에서 한 마디를
뱉었죠 '어서오십새요' 여기까진 괜찮지만 영어도 아니고 '십'에 악센트를 넣어서 '십'
이 아닌 ' 어서오씹새요 ' 그러면서 웃으며 맞아드렸는데 전 그날 서서히 제 무덤을 파고
있었습니다.
2. 정말 짠돌이인 제 친구가 같이 알바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시급2000원 이 돈 더벌려고 친구가 제게 말했습니다.
'야 미안한데 네 일할 시간 내가 1시간만 더할께 넌 좀 쉬어라'
반 강제적인 권유로 전 들어가서 쉬고 있었고 그 친구의 미래를 보장받지 못하리라는 생각은
꿈에도 못하게 되었습니다.
외국인이 외제차(세단)를 끌고 와서 이렇게 얘기했답니다. ' 가솔린 노노'
그 친구는 휘발류가 가솔린인줄 모르고 경유가 가솔린인줄 알았답니다.
그리고는 화장실간 외국인을 등진채 휘발류를 만땅 채어 놨습니다.
그 친구는 거기서 한달을 공짜로 일하는 모범적봉사활동을 펼쳤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