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칠거 같아요

너무힘들다.2006.12.15
조회2,332

쓰다가 지우고 쓰다가 지우고 몇번에 반복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처가집일로 아내와 별거를 시작할 무렵 어떤 여자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별거를 시작하고 얼마되지 않아 그녀와 동거를 하게되었지요..

 

그사이 참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제 여친 정말 눈치가 빠르더군요..법정 소송중이던 아내의 연락과

 

그사이에 오고 간문자를 보았고 참....시작 부터 솔직히 이야기를 해야만 했었는데...

 

이혼남이라고 그냥 말하고 말았죠....그때 부터 저의 거짓은 시작이 되었고..

 

제 여친은 전처와 저사이의 의심과 자기 자신에 모습에 대해 너무 힘들어 하고 지쳐가고있었죠....

 

그때 소송포기하고 깨끗이 이혼했어야 하는데...지금와서 후회하면 ......

 

너무 많이 후회가 됩니다.... 여친에 대한 빈자리가 너무 크고 아프네요

 

만나는 동안은 여친도 과거가 조금 있거든요..두번에 낙태..어느순간 저또한 그 망상에 휩사여..

 

저를 의심하는 여친과 다투었고...그러면 그럴수록 우린 서로가 말이 없어져만 갔어요...

 

몇번에 헤어짐과 싸움....

 

글을 쓰는 지금 제가 멀하고 싶은건지 여러분한테 멀 듣고 싶은건지도 ..참 모르겠어요....

 

누구에게 이야기를 하고만 싶고 답답하고...전 정말 그여자를 사랑했는데...

 

믿음이 깨지면 사랑도 이어나가기 힘든다는거 이제야 알겠어요.....

 

얼마전 소송을 포기해서라도 그 여친을 잡기 위해...소송을 포기하구 결국은 전처가 원하는 합의이혼

 

을 했죠..... 하지만 그녀는 이미저의 대한 믿음이 깨어져서 떠나갔구요....

 

이젠 이혼남 정말 이혼남....시간을 돌리고 싶다면...

 

잡고 싶어여.. 여친을 잡고 싶은데....자기를 놓아 달라는 그말에 차마 이젠 더이상 잡지를 못하겠네요

 

여러분 혹 지금 제 글을 읽고 계신분이 저와 같은 상황이라면...떳떳하게 밝히세요...

 

정말 사랑하고 아끼신다면..전 이제서야 후회를 남기지만요....

 

이혼남 이혼녀라고 사람들 눈을 피하지마세요...그런 아픔까지 사랑해 주실분은 분명히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