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직도 울신랑을 사랑합니다..

콩깍지...2006.12.15
조회1,470

울신랑하고 결혼하고 애낳고 산지가 7년이네요..

처음 만남은 동네 오빠의 소개로 2시간의 기다림 끝에 만나게 되었어요..

말이 2시간이지..동네 오빠가 같이 있지 안았슴 걍일어나는 건데..난 아직도 울신랑을 사랑합니다..

어느사이 울신랑한테 잡혀서 결혼하고(울신랑 말론 내가 다리걸어 넘어져 결혼했다네요)ㅋㅋ

..울신랑이 얼굴은 무지 순진하게 생겼거든요..? 그런데...알고보니 군대다녀 오기전엔 무진장 잘나가는 왕날라리..였다는거에요..자기말론 여자관계는 깨끗하다..음주가무를 즐겼을뿐...난 아직도 울신랑을 사랑합니다..

그것도 결혼하고 알았습니다..생긴것은 모범생처럼 생겨가지고는..

주위 친그들이나 울 친정엄마께 고서방의 진실을 말하면 믿지를 안아요..

나보단 울신랑이 진실하게 보인다나....!

여러분도 그런가요.. 남편의 옛여자친구..이야기 들으면 기분이 나쁘죠..?

나도 결혼 전까지는 남자친구 문어다리로 걸고 다녔는데..

막상 신랑의 결혼전 여자친구 야기기가 나오면 무진장 기분이 나빠요..물론 울신랑 몸과 맘을 모두 가지긴 했어도 그러네...

님들도 가끔은 신랑의 옛여자친구들에게 살인을 하고푼 충동의 질투가 나나요....?

결혼7년차면 콩깍지가 벗겨져도 수십번은 벗겨지는데..

아직도 울신랑은 멋져보이니...난 아직도 울신랑을 사랑합니다..

울신랑의 과거도 지금도 ...미래도 모두 나만의 것이었음 좋겠는데....

내마음대로 안됩니다....

  울신랑은 내꺼...아이들한테 주입식 교육....아빠는 누구꺼...? ""아빠는 엄마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