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교제???

차칸남zr2006.12.16
조회852

제가 정신을 못차리는건지.. 잘못생각하고 있는건지..

궁금해서 이렇게 답답한 심정에 이렇게 글을 올리고있습니다..

 

저는 올해로 25살.. 남자구요..

여자친구(?) 라고하긴 너무 어린..16살 동생을 만나고있습니다..

원조교제(?)-_- 쩝..할말없습니다.

 

전 일때문에 원룸에서 혼자 살고있는데요..

어느날 밤 12시경에 pc방서 놀다가 룰루랄라 집엘 들어가는데.

집앞 계단에 어떤 여자애가 앉아있는겁니다..

솔직히 어두워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20대 초반으루 보엿음 -_-;;

첨엔 그냥 방에 들어가고..

쓰레기를 버리러 나왔다가 들어갈때도 그 계단에 어두컴컴한데 혼자 앉아있고..

동네가게에 들릴때도 앉아있고.. 그래서 궁금해서 물어봤어요..

무슨일 있는거 아니냐고.. 그런 어두운데서 여자혼자 늦음밤에 있는게 이상햇거든요 -_-;;

 

이유인즉슨.

친오빠가 이 근처 원룸에서 사는데 -_- 연락이 안되서 갈데가 없다는군요..

미성년자라 피씨방도 못가고.. 찜질방이 이근처에 어딧는지도 모르고.. -_-;;

9시부터 계속 거기서 기다렷답니다..

집에도 못가고..있다는데.... 하룻밤 재워달라는겁니다..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났는지 원..저도 남자인데..-_-;; 남자로 안보엿나? ㅋ

 

여튼-_- 굉장한 우연한 인연으루.. 하룻밤을... -_- 거의 지세웟죠 여자앤 참 잘도 자더군요

맨날 혼자 자다가 여자가 옆에서 자고있으니.. ㅋㅋㅋ

그렇게 아침이 되고.. 토스트와 우유를 사다 먹엿더니 잘먹더군요 ㅋㅋ

한참 어린 동생이기에.. 이건뭐..ㅋㅋ 근데..그냥 보내기 싫더라구요..

솔직히 성숙해 보이기도 했고..또... 많이 외롭기도 했고...내가 못난놈이죠..ㅋ

 

그날 자기 오빠집에 짐 가져다놓구 다시 울집에 와서 데이트를 했어요.. 

영화도 보구.. 겜방도 갔다오구.. 저녁도 같이 먹고...

나이차는 좀 나지만..생각하는게 많이 비슷하더라구요..

이것도 인연이엇나..싶기도 하고.. 그냥 이야기 나누면 편하고 좋습니다 -_-;;

 

정말 웃긴건... -_-;;; 밥먹고 와서..... 방에 둘이 대화하면서 놀다가..

묘한기분에 사로잡혀 -_- 키스했네요.. 가슴에도..손을...헉..ㅋㅋ

첨엔 물론 거부를 하더라고요..이럼 안되는거 알겟는데..

남자란 동물이라 그런가.. -_- 미쳣나봅니다..

그이상은 아무일 없이 껴안고 그냥 잣습니다.. 한 두어시간..

오늘은 친 오빠집에서 자고 내일도 아침에 보기로 했습니다..

 

아직 어려서 잘 모르는걸까요?

제가 나쁜놈이죠?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겟습니다..

그냥..옆에 있음 좋은데 -_-;;;

 

어제 친오빠는 술먹고 새벽에 들어왓다네요..

여자앤 연락 안하고 놀러온거고..

원래 집은 여기서 한 택시비 6처넌 거리쯤..

 

여자앤 참으루 착한 인상과 상냥한 말투...천주교 신자...

25인생 걸고(적지만 -_-) 절대! 막놀고 발랑 까진 애는 아닙니다..

외모도 평범하고.. 나이 어린거만 빼면 딱 좋은데..ㅋㅋ

 

잘될수 있겟습니까? 아무래도 아니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