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는 사귄지 2년이 되가는 남자친구가 있어요.. 같은학교에서 오랫동안 알면서 지냈는데 사귄것은 2년정도 되네요.. 현재 저는 그 대학교 대학원을 다녀서 내년에 졸업이고.. 남친은 그 학교의 조교일을 하면서 다른학교 대학원을 다녀요 그런데 제가 졸업하고나서 바로 결혼을 하려다가 어느정도 자리를 잡고나서 결혼하는게 낫겠다고 생각되서 내후년 2월에 결혼하기로 미루었습니다. 저도 그렇지만 오빠도 자리가 안잡혀있으니 많이 걱정이 됬나봅니다. 결국은 그렇게 됬지만 저희 집에서는 빨리 결혼을 하길 원하십니다. 처음에 남친을 우리집에 인사시키러 갔었는데... 저희 부모님께서 얼마나 좋아하시던지.. 저희 부모님께서는 원래 보수적이셨거든요.. 남친 사귄다는 말씀을 한번도 드려본적없다는... 그렇게 좋아하시니 저도 마음이 편하고 좋고.. 그러더라구요.. 원래 하루에 한통화정도 엄마와 저는 전화를 주고 받습니다. 집에서 나와 산지 8~9년 정도 되었는데.. 엄마와 제가 고민이나 수다를 떨수있는 시간이죠.. 그 덕분에 엄마와 저의 관계는 정말 친구같다고 할 수 있거든요.. 여기서 각설하고 어제있었던 일입니다. 요즘 한참 졸업논문 수정에 들어간 저라 2일동안 잠을 한숨도 못자 어제 낮 10시쯤 자려고 누웠습니다. 엄마에게 전화가 오더군요.. 이런저런 이야기로 수다를 떨다가.. 갑자기 요즘 제게 나타난 이상한 증상에 대해 말을했습니다. 그 증상은 뭐 자세하게 말하기는 그렇고.. 성기쪽 문제였죠... 뭐.. 결론은 엄마도 그런적 있다고 그러시더니 걱정되면 병원한번 가봐라.. 그러시더라구요.. 갑자기 엄마께서 뭔가 생각나신듯 급하게 말을 끄내시더니.. 엄마 : 너 엄마한테 거짓말 하지말고 말해.. 알았지? 나 : 응... 말해봐.. 엄마 : 너 진짜 솔직히 말해야한다.. 나 : 알았어.. 뭔데? 엄마 : 너 $$(남친)이랑 잤어, 안잤어? 나 : 잤어 엄마 : 진짜? 그렇게까지 간줄은 몰랐는데.. 몇번잤어? 나 : 엄마는 아빠랑 잘때 몇번잔지 세고 자? 엄마 : --;; 너 혹시라도 임신했는데 엄마 몰래 지우거나 그런적 있어? 나 : 없는데? 왜? 엄마 : 지우지 말라고.. %%(엄마아는사람, 이번에 늦게 결혼해요)이 3번 애를 지웠데.. 그래서 아이 못갖는데.. 나 : 난 솔직히 지금 아이 갖고 싶어. 그 핑계로 결혼하게.. 요즘 그렇게 결혼하는게 흉도 아니자나.. 그랬더니 엄마가 하시는 말씀이.. 엄마 : 그럼 배란일을 잘 맞춰서 해.. 엄마가 계산해줘? 나 : 엄마가 그게 딸한테 할 소리야?????? 진짜 저희엄마 맞는지.. ㅋㅋ 참 울엄마 엉뚱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 하여튼 참으로 보수적인 우리 부모님께서 어지간이도 제 남친이 맘에 들으셨나봅니다.. 그렇게 빨리 사위삼고 싶으신지.. 한번은 제가 아파서 병원가서 검사받으려고 새벽일찍 부모님께서 학교로 오신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김치를 가지고 왔는데.. 제 방은 냉장고가 작아서 들어갈 곳이 없었어요.. 그래서 남친방에 가져다 놓아야겠다고 생각하고 남친한테 전화한 뒤 나오라고 했거든요.. 남친은 저희 부모님께 우선 인사하고 오빠하고 저는 김치를 안에 가져다 두러 방으로 잠깐 들어갔다가 나왔어요.. 나중에 들은 이야기인데.. 제가 간 사이에 두분이러 이런 대화를 하셨데요.. 엄마 : 아이구~ **(남친)이 얼굴도 뽀얀게 왜이렇게 이뻐? 아빠 : 우리 사위될라고 그런가 보지.. 뭐... 참.. 부모님께서 반대하셔서 결혼 못하고 고민하고 계신분들도 많으신것 같네요.. 자기 딸 뺏기는 것 같아서 싫으신 것도 부모마음일텐데.. 그런 모습 없이 한없이 이뻐만 해주시니 저도 편하고 오빠도 편해합니다.. 이번 주말에 집 근처에서 고등학교때 친구가 결혼을 하는데.. 그때 저희 남친도 같이 가거든요.. 그때 집에 같이 들렸다가 학교 갈꺼라고 말씀드렸더니.. 들뜬 목소리로 좋아해주시네요.. 참.. 제 남친도 그렇지만.. 제게도 복이네요..
우리 엄마의 스펙타클한 해결책 한마디~
저에게는 사귄지 2년이 되가는 남자친구가 있어요..
같은학교에서 오랫동안 알면서 지냈는데 사귄것은 2년정도 되네요..
현재 저는 그 대학교 대학원을 다녀서 내년에 졸업이고..
남친은 그 학교의 조교일을 하면서 다른학교 대학원을 다녀요
그런데 제가 졸업하고나서 바로 결혼을 하려다가 어느정도 자리를 잡고나서 결혼하는게 낫겠다고 생각되서 내후년 2월에 결혼하기로 미루었습니다.
저도 그렇지만 오빠도 자리가 안잡혀있으니 많이 걱정이 됬나봅니다.
결국은 그렇게 됬지만 저희 집에서는 빨리 결혼을 하길 원하십니다.
처음에 남친을 우리집에 인사시키러 갔었는데...
저희 부모님께서 얼마나 좋아하시던지..
저희 부모님께서는 원래 보수적이셨거든요..
남친 사귄다는 말씀을 한번도 드려본적없다는...
그렇게 좋아하시니 저도 마음이 편하고 좋고.. 그러더라구요..
원래 하루에 한통화정도 엄마와 저는 전화를 주고 받습니다.
집에서 나와 산지 8~9년 정도 되었는데..
엄마와 제가 고민이나 수다를 떨수있는 시간이죠..
그 덕분에 엄마와 저의 관계는 정말 친구같다고 할 수 있거든요..
여기서 각설하고 어제있었던 일입니다.
요즘 한참 졸업논문 수정에 들어간 저라 2일동안 잠을 한숨도 못자 어제 낮 10시쯤 자려고 누웠습니다.
엄마에게 전화가 오더군요..
이런저런 이야기로 수다를 떨다가..
갑자기 요즘 제게 나타난 이상한 증상에 대해 말을했습니다.
그 증상은 뭐 자세하게 말하기는 그렇고..
성기쪽 문제였죠...
뭐.. 결론은 엄마도 그런적 있다고 그러시더니 걱정되면 병원한번 가봐라.. 그러시더라구요..
갑자기 엄마께서 뭔가 생각나신듯 급하게 말을 끄내시더니..
엄마 : 너 엄마한테 거짓말 하지말고 말해.. 알았지?
나 : 응... 말해봐..
엄마 : 너 진짜 솔직히 말해야한다..
나 : 알았어.. 뭔데?
엄마 : 너 $$(남친)이랑 잤어, 안잤어?
나 : 잤어
엄마 : 진짜? 그렇게까지 간줄은 몰랐는데.. 몇번잤어?
나 : 엄마는 아빠랑 잘때 몇번잔지 세고 자?
엄마 : --;; 너 혹시라도 임신했는데 엄마 몰래 지우거나 그런적 있어?
나 : 없는데? 왜?
엄마 : 지우지 말라고.. %%(엄마아는사람, 이번에 늦게 결혼해요)이 3번 애를 지웠데.. 그래서 아이 못갖는데..
나 : 난 솔직히 지금 아이 갖고 싶어. 그 핑계로 결혼하게.. 요즘 그렇게 결혼하는게 흉도 아니자나..
그랬더니 엄마가 하시는 말씀이..
엄마 : 그럼 배란일을 잘 맞춰서 해.. 엄마가 계산해줘?
나 : 엄마가 그게 딸한테 할 소리야??????
진짜 저희엄마 맞는지.. ㅋㅋ
참 울엄마 엉뚱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
하여튼 참으로 보수적인 우리 부모님께서 어지간이도 제 남친이 맘에 들으셨나봅니다..
그렇게 빨리 사위삼고 싶으신지..
한번은 제가 아파서 병원가서 검사받으려고 새벽일찍 부모님께서 학교로 오신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김치를 가지고 왔는데.. 제 방은 냉장고가 작아서 들어갈 곳이 없었어요..
그래서 남친방에 가져다 놓아야겠다고 생각하고 남친한테 전화한 뒤 나오라고 했거든요..
남친은 저희 부모님께 우선 인사하고 오빠하고 저는 김치를 안에 가져다 두러 방으로 잠깐 들어갔다가 나왔어요..
나중에 들은 이야기인데.. 제가 간 사이에 두분이러 이런 대화를 하셨데요..
엄마 : 아이구~ **(남친)이 얼굴도 뽀얀게 왜이렇게 이뻐?
아빠 : 우리 사위될라고 그런가 보지.. 뭐...
참.. 부모님께서 반대하셔서 결혼 못하고 고민하고 계신분들도 많으신것 같네요..
자기 딸 뺏기는 것 같아서 싫으신 것도 부모마음일텐데..
그런 모습 없이 한없이 이뻐만 해주시니 저도 편하고 오빠도 편해합니다..
이번 주말에 집 근처에서 고등학교때 친구가 결혼을 하는데..
그때 저희 남친도 같이 가거든요..
그때 집에 같이 들렸다가 학교 갈꺼라고 말씀드렸더니..
들뜬 목소리로 좋아해주시네요..
참.. 제 남친도 그렇지만.. 제게도 복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