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는 올초부터 이혼하려고 맘먹고 있었다는데.

고민남2006.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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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이혼합의 서류를 접수하고 왔습니다.

아이가 10살 5살 사내아이가 둘이 있고 저희가 아직 나이가 30인지라 좀더 노력하면 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아내는 지금 저를 폭력남편으로 몰고서 처음에는 이혼하자고 했습니다.

부부싸움하면서 아내를 신체적으로 구타하거나 한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일년에 부부싸움 몇번씩 하면서 물건 던지고 그러는 경우는 어느 집이나 있다고 하더군요.

그런 정도 였고 지난 7월경 아내의 핸드폰으로 회사 남직원이 사랑한다고 음성을 남긴건 듣고 아내와 무척 다퉜고 아내는 제가 화나서 사람 죽일것 같다면 저한테 달려 들어 옷을 찟고 말도 아니 었습니다. 화가 나서 혼자 씩씩거리고 있는데 달려드는 바람에 넘어지면서 아내를 발로 밟게 되었는데 아내는 그걸로 지금 저를 폭력행사 했다고 합니다.

 

아내가 이혼하자고 나간이후로 아내가 그걸 폭력행사로 느낀다길래 미안하다고 고칠테니 노력하자고 아이도 있으니 노력하자고 했습니다. 하지만 아내는 계속해서 저를 사람 죽일 사람이라고 무섭다면서 아이들과 처가식구들 앞에서 저를 이상한 사람으로 만들더군요.

 

그중에 아이를 데려다 주러갔다가 낼부터 애들데리러 오지말라는 말에 큰아이를 데리고 둘째 아이를 안고 나오려니 달려들어서 또 난리를 치더군요. 계단이 있어서 달려드는 아내때문에 아이를 놓을 수도 없어서 아내보고 일단 놓으라고 했는데도 달려들어서 아이와 함께 계단을 굴렀습니다 물론 아내와같이요 다행이 아이는 제가 안고 넘어져서 다치지 않았구요. 그날 목주위에 아내가 할퀸자국이 여기저기 남아서 사진도 찍어 놨습니다.

 

저보고 사람 죽일 사람이라고 그러면서도 아이는 또 보내고 시간도 보내게 해주더군요. 그러면서도 이혼서류 접수하러 법원에 가는날 잠깐 조용한데 가서 얘기하자고 했더니 갑자기 차에서 뛰어내려 소리치더군요 사람 살려 달라고요. 저 요즘에는 남자로 태어났다는게 억울하기도 합니다. 가만히 운전만 하고 있는사람이 뭘 어쩐다고 차에서 뛰어내려서 사람들 한테 소리치며 살려달라고 하는지. 요즘은 아주 맛들려서 잠깐 얘기좀 하자고 손만 잡아도 소리친다고 협박하더군요.

 

올초부터 이혼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면서 같은 직장다니는 남직원한테 그런 음성메시지 오게 만들고 너무나 황당해서 아내가 다니는 직장 싸이트에 익명으로 아내를 비방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제발 정신차리고 집으로 왔으면 하는 심정으로요.

하지만 이제는 아내가 오히려 저를  협박합니다. 고소하겠다고 아무리 생각해도 아내가 파 놓은 함정에 제가 빠진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솔직히 아내 회사에 글을 올린 것을 아내와 회사사람들이 아는바람에 더이상 그럴 수는 없고 솔직히 같은 농협에서 근무하던 남직원 놈과 그거 알면서 뒤에서 같이 숨겨줬던 같은 농협 여직원도 용서를 할 수가 없네요..

 

어떻게 해야될지 막막합니다.

처음에는 화가 난다고 애들 버리겠다고 소리치던 사람이 이제는 회사 그만두게 생기니 아이다 데려가고 소송해서 돈도 다 챙기겠다고 나오는데 어찌 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