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제가 많이 좋아하던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 친구는 저를 친구 이상으로 보지 않았고 저도 어릴때 감정이라 철들고 나선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었죠. 졸업 후에 간간히 연락하고 3~4개월에 한번씩 얼굴만 보다가, 그렇게 4년을 지내고서 작년 10월에 무슨 요행인지 얘가 다시 남자로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그 친구도 저를 여자로 보기 시작하구요. 그렇게 조심스럽게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그때 당시 남친(^^;;)은 휴학중이었고 군대 입영 신청을 알아보던 중이었죠. 사귄지 일주일만에 날짜가 나오더군요. 12월 16일... 그렇게 한달 조금 넘는 연애를 하고 군대에 보냈습니다. 엄한소리 숱하게 많이 들었습니다. 걔가 군대가서 급하니까 너 만난거다.. 몇년씩 사겨도 못기다리는데 니가 잘 할 수 있을거 같냐.. 요즘엔 군화를 거꾸로 신는다더라.. 일년 기다리면 많이 기다린거다... 등등. 그때마다 진짜 엄청 고민하면서 얘도 그럴까..진짜 급해서 나 만난걸까..내가 잘 할 수 있을까 생각을 많이 했죠. 그럴 때마다 마음이 답답하고 불안해져서 전화와도 목소리가 곱게 안나가고 괜한 의심섞인 질문에 남친 화나게 하고 불안한 모습 모여서 휴가때 다투고 그랬었어요. 아 몇번 그러고 나니까 이건 진짜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얘를 많이 아는 것도 나고, 얘와 나의 관계지 남들의 관계가 아닌건데 왜 난 남들 얘기만 듣고 있나.. 서로간의 믿음, 그것도 전제되지 않은 우스운 관계의 우리였나.. 남친이 나를 믿어주는 만큼 나도 남친을 믿어야 겠다.. 이런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하나 의심만 했던 행동들을 시각을 조금 바꿔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했어요. 또, 니들은 뭐라든 우리는 우리다..라는 생각도 했구요. 앞 일, 장담은 못하지만- 지금까지의 남친은 휴가 때마다 제가 최우선이고, 모든 스케쥴을 잡을 때 절 중심으로 잡고, 기쁘게 해주려고 노력하고, 최대한 같이 있으려고 노력하는 이쁜입니다. 사소한걸로 투닥거리기도 하지만 그대로 복귀하면 풀기 힘들다는걸 알기에 그때그때 풀어주려고 하구요, 사랑 가득한 눈빛으로 이뻐 죽겠다는 빔을 팍팍 쏩니다. 아주 바쁘지 않으면 꼬박꼬박 전화도 하고, 편지는 뜸하지만 전화가 자주오니 상관 없구요.^^ 다른 사람들 말 대로였다면 저는 벌써 일년동안 남친이 힘든 훈련병~일병 기간에 이용만 실컷 당한채 휴가때는 찬밥이 되서 남친의 사랑을 갈구해야만 했고 결국에는 일말상초의 벽을 못넘겨 헤어져야만 했습니다. 아마도 남친은 2~3일에 한번씩 거는 전화에서 "너랑 나는 안맞는것 같아" 라는 싸가지 없는 멘트를 날렸겠죠. "우리 너무 짧게사겨서 서로를 몰랐던 것 같아" 라는 말과 함께 곁들여서요. 하지만 지금? 그렇지 않잖아요. 이쁘게, 오히려 처음 그 느낌 간직하면서, 그러면서도 발전하는 사랑 가지고 잘 사귀고 있잖아요. 제가 만약 계속 불안해하고 그랬다면..벌써 헤어졌을지도 모르죠. 생각하는대로 행동하는 법이고, 일은 생각하는대로 흘러가니까요. 그냥 곰신방 글 보면, 너무 주위사람들 얘기에 연연하시는것 같아요. 누가 뭐래든 둘 관계는 둘만 알아요. 나머지는 다~~ 다른사람 얘기에요. 자기를 끼워맞추면서 괜히 힘들어하지 말고 일어나지도 않는일 걱정하지 마세요 ㅠㅠ '저도 이럴까요?' , '우리 군화도 이럴까요?' 이런 글 보면 진짜 안타까워요.ㅠㅠ 무슨 일이든 당사자들이 가장 잘 아는 법이니까, 자신의 신념에 확신을 가지고, 그 사람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그렇다고 무턱댄 믿음은 아녜요. 근거있는 믿음) 끈기있게 사랑을 키워 나가세요. 사람의 미래일 모르는거예요. 군화가 변할수도, 곰신이 변할수도, 둘다 돌아설수도, 둘다 계속 행복할수도 있어요. 하지만 현재일은 알 수 있죠. 서로 생각하고, 챙겨주고, 의지하고, 사랑하고 있다는거요.^^ 그 사실에만 충실해서 불안해 하지 마시길 바래요. 너무 오지랖이 넓었나요?^^;;; 다소 두서없는 글이지만, 진심이 전달되었길 바래요..^^ 곰신 다 화이팅!!!!!
곰신분들!!! 주위에서 듣는 얘길 자기와 끼워맞추지 마세요!!! ㅠ_ㅠ
어렸을 때 제가 많이 좋아하던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 친구는 저를 친구 이상으로 보지 않았고
저도 어릴때 감정이라 철들고 나선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었죠.
졸업 후에 간간히 연락하고 3~4개월에 한번씩 얼굴만 보다가, 그렇게 4년을 지내고서
작년 10월에 무슨 요행인지 얘가 다시 남자로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그 친구도 저를 여자로 보기 시작하구요.
그렇게 조심스럽게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그때 당시 남친(^^;;)은 휴학중이었고 군대 입영 신청을 알아보던 중이었죠.
사귄지 일주일만에 날짜가 나오더군요.
12월 16일...
그렇게 한달 조금 넘는 연애를 하고 군대에 보냈습니다.
엄한소리 숱하게 많이 들었습니다.
걔가 군대가서 급하니까 너 만난거다..
몇년씩 사겨도 못기다리는데 니가 잘 할 수 있을거 같냐..
요즘엔 군화를 거꾸로 신는다더라..
일년 기다리면 많이 기다린거다... 등등.
그때마다 진짜 엄청 고민하면서
얘도 그럴까..진짜 급해서 나 만난걸까..내가 잘 할 수 있을까 생각을 많이 했죠.
그럴 때마다 마음이 답답하고 불안해져서 전화와도 목소리가 곱게 안나가고
괜한 의심섞인 질문에 남친 화나게 하고
불안한 모습 모여서 휴가때 다투고 그랬었어요.
아 몇번 그러고 나니까 이건 진짜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얘를 많이 아는 것도 나고, 얘와 나의 관계지 남들의 관계가 아닌건데 왜 난 남들 얘기만 듣고 있나..
서로간의 믿음, 그것도 전제되지 않은 우스운 관계의 우리였나..
남친이 나를 믿어주는 만큼 나도 남친을 믿어야 겠다.. 이런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하나 의심만 했던 행동들을 시각을 조금 바꿔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했어요.
또, 니들은 뭐라든 우리는 우리다..라는 생각도 했구요.
앞 일, 장담은 못하지만-
지금까지의 남친은
휴가 때마다 제가 최우선이고, 모든 스케쥴을 잡을 때 절 중심으로 잡고, 기쁘게 해주려고 노력하고,
최대한 같이 있으려고 노력하는 이쁜입니다.
사소한걸로 투닥거리기도 하지만 그대로 복귀하면 풀기 힘들다는걸 알기에 그때그때 풀어주려고 하구요, 사랑 가득한 눈빛으로 이뻐 죽겠다는 빔을 팍팍 쏩니다.
아주 바쁘지 않으면 꼬박꼬박 전화도 하고, 편지는 뜸하지만 전화가 자주오니 상관 없구요.^^
다른 사람들 말 대로였다면
저는 벌써 일년동안 남친이 힘든 훈련병~일병 기간에 이용만 실컷 당한채
휴가때는 찬밥이 되서 남친의 사랑을 갈구해야만 했고
결국에는 일말상초의 벽을 못넘겨 헤어져야만 했습니다.
아마도 남친은 2~3일에 한번씩 거는 전화에서
"너랑 나는 안맞는것 같아" 라는 싸가지 없는 멘트를 날렸겠죠.
"우리 너무 짧게사겨서 서로를 몰랐던 것 같아" 라는 말과 함께 곁들여서요.
하지만 지금? 그렇지 않잖아요.
이쁘게, 오히려 처음 그 느낌 간직하면서, 그러면서도 발전하는 사랑 가지고
잘 사귀고 있잖아요.
제가 만약 계속 불안해하고 그랬다면..벌써 헤어졌을지도 모르죠.
생각하는대로 행동하는 법이고, 일은 생각하는대로 흘러가니까요.
그냥 곰신방 글 보면, 너무 주위사람들 얘기에 연연하시는것 같아요.
누가 뭐래든 둘 관계는 둘만 알아요. 나머지는 다~~ 다른사람 얘기에요.
자기를 끼워맞추면서 괜히 힘들어하지 말고 일어나지도 않는일 걱정하지 마세요 ㅠㅠ
'저도 이럴까요?' , '우리 군화도 이럴까요?' 이런 글 보면 진짜 안타까워요.ㅠㅠ
무슨 일이든 당사자들이 가장 잘 아는 법이니까, 자신의 신념에 확신을 가지고,
그 사람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그렇다고 무턱댄 믿음은 아녜요. 근거있는 믿음)
끈기있게 사랑을 키워 나가세요.
사람의 미래일 모르는거예요.
군화가 변할수도, 곰신이 변할수도, 둘다 돌아설수도, 둘다 계속 행복할수도 있어요.
하지만 현재일은 알 수 있죠.
서로 생각하고, 챙겨주고, 의지하고, 사랑하고 있다는거요.^^
그 사실에만 충실해서 불안해 하지 마시길 바래요.
너무 오지랖이 넓었나요?^^;;;
다소 두서없는 글이지만, 진심이 전달되었길 바래요..^^
곰신 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