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거짓말을 자꾸 해대는 남펀

...2006.12.18
조회1,936

남편의 사소한 거짓말 때문에 정말 속상합니다..

바람피면서 다른여자 만나면서 하는 그런 악의적인 거짓말은 아닌데...

사소한 거짓말을 자꾸 하니까 5년 10년 후에는 수위가 더 높아져서 바람피면서 딴여자 옆에 끼고도 일하고 있다고 자연스럽게 말할것 같아 너무 불안해요..

지금 신혼일년도 안됐는데 신혼3개월땐가 서울에 갔으면서 거짓말하고 부산이라고하고 (여기는 창원)갔다가 술먹는 못내려와서 외박이 되는 바람에 저한테 들킨적이 있구요...

옆사무실 여자카풀한다고 하길래 못하게 했더니 안한다고 거짓말 하고 몰래하다가 들켰구요...

집이면서도 사무실이라고 하고 게임하러가면서도 아는 형 만난다고 하고...

부산이면서 창원이라고 하고....

다 들키는건 아니지만...전 신랑 말투를 들으면 거짓말인지 아닌지 감이 좀 오는편이거든요

그렇게 속물인 사람이 아니라서 거짓말을 해도 꼭 표가 나요...

이번에도 회사에세 mt간다고 저한테 속이고는 pc방가서 게임하고 있드라구요...

부부사이에서는 사소한 거짓말이 나중에는 큰화를 부를수가 있다고...

그렇게 작은거짓말들이 모여서 나중에 정말 내가 자기를 믿어야 될때 못믿으면 어쩔거냐고...

몇번 싸웠던적도 있구요..

그럴때 마다 신랑은 거짓말 안한다고 약속하는데 그것도 거짓말이 되죠..

매번 그약속을 지키지 못하니....

그런 사소한 거짓말 때문에 자꾸 신랑을 못믿게 되고 전화통화를 하게 되면 어디냐..뭐하느냐 정말이냐 이런식의 대화가 되요...

저도 고칠려고 노력하는데 신랑은 자꾸 거짓말을 하네요..

절 보고 남편을 왜 못믿냐고 하는데 ....

먼저 거짓말을 한사람도 남편이고 별일아닌데 자꾸 거짓말을 해서 믿음을 못주는것도 남편인데..

왜 믿음을 주지 않으면서 자꾸 못믿는다고만 하는지 답답합니다..

남편은 정말 악의를 가지고 하는거짓말도 아니고 ....자기가 게임하고 있고 늦게 들어가면 내가 자꾸 신경쓰고 하니까  그냥 신경쓰지말라고 둘러대는거지 나쁜마음으로 하는 거짓말이 아닌데..

제가 자꾸 사사건건 캐물으니까 거짓말을 더 하게 된데요...

그냥 거짓말인거 알아도 그냥 나쁜 거짓말이 아니니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수는 없는거냐고 오히려 더 큰소리입니다...

부부사이이에 이런사소한 거짓말에 대해 남편이 이렇게 아무 잘못을 못느끼고 별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자체가 전 이해가 안됩니다...

입장바꾸어 제가 자꾸 사소하지만 자꾸 거짓말을 한다면 신랑도 저에 대한 믿을이 생기지 않을게 뻔한데 왜 그게 그게 사소한거라고 생각하는지...

남편이라면 부인이 좀 자기를 못믿으면 내부인이 나를 못믿으니 믿음을 좀 보여줘야겠다라는 생각을 할수는 없는건지...

양치기 소녀처럼 아무생각없이 거짓말하다가 나중에 큰일이 일어나면 그땐 누구책임입니까...

최소한 부부사이에 지켜야할 것에 대해 이렇게 무감각한 남편의 거짓말....

어떻게 고칠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이번에는 그냥 넘어갈수 없어서..

지금 3일간 말도 안하고 냉전중입니다...

근데....남편은 별거아닌데 제가 화내는게 너무 오바한다는 태도입니다...

많은 분들의 조언좀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