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참겠다...

주여2006.12.18
조회4,532

도대체 생각이 있는 사람인지...

얼마전에도 비슷한 문제로 글을 올렸었는데요.

이번에도 또 그럼니다..

생각없이 말을 내밷고 처가를 도대체 뭘로 아는지..

 

며칠전에 제 남동생이 군에서 제대를 했습니다.

강원도 양구(완전 오지)에서 육군으로 근무했죠.

신랑 사촌동생도 군복무 중이죠.. ROTC로 졸업해서 장교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틀전에 이러더군요..

방학때 성민이(사촌 시동생) 면회가야겠다...

순간 너무 섭섭했습니다.

제 동생 제대했는데 가보자 말한마디 안하던 사람이...

내가 우리집에는 안갈꺼가?? 했더니..

가야지... 하더군요.

빈손으로 가도 되겠냐??

해서 제가 용돈 좀 주면 안되겠나?? 했지요.

"얼마??" " 10만원 정도 주면 안되겠나?"

했더니 순간 얼굴 일그러 집디다..

아깝다 이거죠..

사촌 시동생 강원도 까지 차 몰고 용돈주고 면회가는 돈은 안 아깝고

군에 있는동안 면회 한번도 안간 제 동생 제대 했다고 주는 용돈은 아까운 모양인거죠.

확 돌았습니다.

미안하다 하더군요...

하지만 이 말 믿을 수 없습니다.

똑같이 반복될 뿐이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