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도둑이 들었습니다.....

잡히면죽는다2006.12.18
조회687

좀전에 집에서 전화가왔습니다...

 

집에 도둑이 들었다고,, 엄마가 놀라 우시면서 아빠한테 전화를 하셨더라구요,,,,

아빠 회사에 근무하는지라 듣고 저도 놀랐죠...

 

엄마가 오전에는 운동을 가셔서 오전엔 집이 항상 비거든요....

그사이에 털어간 모양입니다.

저도 막 심장이 떨리고 화가나 미치겠습니다....  불행중 다행인건.... 아무도 다치지않았다는 건데요

집에 강아지를 키우는데, 제 목숨보다 더 소중하게 생각하는 우리 강아지가 무사해서 정말 다행입니다

 

전에 보니까...도둑든 집에 있던 마르티스2마리가 아주 처참하게 당해서.... 그 사진보며 한참을

맘아파했거든요... 

 

 집에 당장이라도 가서 놀란 울 엄마와 강아지를 쫌 안아주고싶은데.... 상황이 상황인지라...

일단 아빠만 집에 가신 상황이구요,,,

엄마한테 전화해서 몇가지만 당부했죠...

경찰아저씨들 오실때까지 아무것도 건드리지말고,,, 울지말고 진정하고 있으시라고,,,

 

울엄마... 하시는말씀이 딴건 다 그냥 그대로 있는데...

엄마방하고 제방만 뒤졌다고하더군요...

엄마 목걸이 반지등등...제 목걸이 귀걸이 등등... 이런 귀금속만 싹~ 가져갔다고 하더군요..

 

참.....

그 도둑놈들 운도 좋지.... 어제 엄마랑 오랜만에 아이쇼핑갔다가...

내가 마땅히 해드린것두 없어서... 큰맘먹고 귀걸이하나 사드렸는데

울엄마 좋아하시면서 주무시기전까지~~딸랑딸랑 차고다니면서~좋아하셨는데...^^

그것도 쏵~가져갔다네요...                                 막 욕나올꺼 같아요...ㅠㅠ

 

지금 엄마한테 전화왔는데...

 

경찰아저씨들 도착했다네요.... 내꺼 뭐뭐있었는지 물어보시고,,,

 

그 그지같은 도둑잡것들 그 급한상황에서도 금만 쏙 골라가고 가짜 악세사리는 현관나가는길에있는

세탁바구니에 휙~ 던져놨다고 엄마가 그러더라구요....

그리고...우리집말고도 윗윗층도 털렸다고,,,, 저희가 25층 아파트거든요...

 

일단 경찰아저씨들이 꼭 잡아줄꺼라 믿고,,,이제 업무좀 봐야겠어요....

 

혹시...

이글보시는분들중에서~

집에 도둑이 들었는데....잡았다던지... 뭐 그런 희망적인 리풀좀 달아주세요.....

길도 미끄러운데.. 그 도둑놈들 도망가다 넘어져서 식물인간이라도 됐음 좋겠어요....

너무 극단적인 저주로 눈살찌푸렸다면 죄송하구요...

근데..진짜 .이런 상황에서 이런말밖에 안나와요...ㅠㅠ

 

꼭 잡아야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