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러 다닐때 잔소리 하는 남친

콩나물 2006.12.18
조회825

제 남친을 소개 하려 합니다.

 

같이 장을 보러 가면 전 맛난거 해 주고 싶어서 사게 이것저것 사면 옆에서

 

한마디 합니다. 비싸다! 저거사라~! 사지마라 뭐 해 먹을라고!

 

오늘만 해도 갑자기 버섯찌개가 먹고 싶었습니다. 버섯찌개 재료를 사기위해서

 

버섯을 고르고 있는데 남친 옆에서 모듬버섯사서 한끼 먹으면 되겠고만 합니다.

 

혹 모듬버섯셋트 보신분 있으십니까? 왜 포장되어 있는 해물탕꺼리처럼 버섯 조금에 밑에 양배추와

 

다른 이상한 것들로 채워져 있는거요.. 정말.. 그건 사기 싫었는데..

 

안된다고 계속그냥팽이와 표고 느타리 이것저것 고르고 있는데

 

또 한소리하네요. 다사면 만원이 넘겠다고 모듬버섯은 3600원인데 잔소리~~ 잔소리~~

 

요리 해 보신분들은 알겠지만 버섯찌개 할때 버섯 암만 많이 넣어도 끓이고 나면 없는게

 

버섯찌개인데... 참... 결국 둘이 툭닥 거리다가 안먹기로 하고 만두국 먹기로 하고

 

돌아 들어 왔습니다. 매번 장볼때 마다 이러는 남친... 어떻게 하면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