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제 친구녀석이 한국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기 전에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저에게 부탁을 했습니다. 너무 힘들게 살아 온 저의 친구 입니다. 이제는 녀석을 볼 수도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24살의 힘없는 남자입니다. 이제 내일이면 저는 유럽으로 수술을 받으러 떠납니다. 수술을 받는다고 완치되는 병도 아니고 수술을 받는다고 회복할 수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래도 안 해보는 것 보다는 해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부모님의 생각에 수술을 하러 갑니다. 희귀병으로 힘들어 하고 있는 저에게 매일같이 수발드시는 부모님께 너무 죄송스럽습니다. 치료비 수술비 병원비로 집안 전 재산을 제 밑으로 다 쓰셔서.. 지금은 집 조차도 없습니다. 살릴수 없다는 것을 아시면서도 수술을 해보자고 없는 형편에 어떻게 돈을 마련하셨는지.. 1% 마지막 희망을 품고 유럽으로 아들을 보내는 부모님의 심정 모르는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저는 알고 있습니다. 수술로 회복 될 병이 아니라는 것을,,,, 너무 죄송합니다. 이제 기력이 다 되서 한국 땅으로 살아서 돌아 올수 있을 지,,,,, 가능성은 희박한 것을 알고 있습니다. 온몸에 통증이 오는 주기도 짧아지고 코피가 나는 횟수도 늘어나고 발끝과 손끝에 감각도 거의 없습니다. 저는 거의 희망이 없습니다. 하나님 나라에서 평안히 쉬는 것이 오히려 저에게는 더 큰 기쁨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분들,,, 희귀병 환자들에게 조금만 더 관심을 보여주세요. 금전적인 도움을 바라는 것이 아닙니다. 한마디의 희망의 메세지라도 부탁 드립니다. 그런 한마디 한마디가 희귀병 환자에게는 정말 큰 힘이되고 한마디의 메세지가 기적을 불러 일으킬 수도 있으니까요. 마지막으로 아버지 어머니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이렇게 못난 아들,,, 효도는 커녕 고생만 하시게 했네요. 부디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내 사랑하는 동생,,, 공부 열심히 하고 부모님 말씀 잘 듣고,,, 꼭 훌륭한 영화감독이 되라~ 그래서 형이 못 이룬 꿈을 만들어줘... 파이팅!!!!! ==================================================================================== 이 글을 쓰면서 너무 많이 울었습니다. 비록 볼 수는 없지만... 제 친구를 위해서 많이 기도해주세요. 옆에서 아무런 힘이 될 수 없는 제가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한국에서 마지막 밤입니다...
이글은
제 친구녀석이 한국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기 전에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저에게 부탁을 했습니다.
너무 힘들게 살아 온 저의 친구 입니다.
이제는 녀석을 볼 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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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4살의 힘없는 남자입니다.
이제 내일이면 저는 유럽으로 수술을 받으러 떠납니다.
수술을 받는다고 완치되는 병도 아니고
수술을 받는다고 회복할 수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래도 안 해보는 것 보다는 해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부모님의 생각에 수술을 하러 갑니다.
희귀병으로 힘들어 하고 있는 저에게
매일같이 수발드시는 부모님께 너무 죄송스럽습니다.
치료비 수술비 병원비로 집안 전 재산을 제 밑으로 다 쓰셔서..
지금은 집 조차도 없습니다.
살릴수 없다는 것을 아시면서도
수술을 해보자고 없는 형편에 어떻게 돈을 마련하셨는지..
1% 마지막 희망을 품고 유럽으로 아들을 보내는 부모님의 심정
모르는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저는 알고 있습니다.
수술로 회복 될 병이 아니라는 것을,,,,
너무 죄송합니다.
이제 기력이 다 되서 한국 땅으로 살아서 돌아 올수 있을 지,,,,,
가능성은 희박한 것을 알고 있습니다.
온몸에 통증이 오는 주기도 짧아지고
코피가 나는 횟수도 늘어나고
발끝과 손끝에 감각도 거의 없습니다.
저는 거의 희망이 없습니다.
하나님 나라에서 평안히 쉬는 것이 오히려 저에게는 더 큰 기쁨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분들,,, 희귀병 환자들에게 조금만 더 관심을 보여주세요.
금전적인 도움을 바라는 것이 아닙니다.
한마디의 희망의 메세지라도 부탁 드립니다.
그런 한마디 한마디가 희귀병 환자에게는 정말 큰 힘이되고
한마디의 메세지가 기적을 불러 일으킬 수도 있으니까요.
마지막으로 아버지 어머니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이렇게 못난 아들,,, 효도는 커녕 고생만 하시게 했네요.
부디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내 사랑하는 동생,,,
공부 열심히 하고 부모님 말씀 잘 듣고,,,
꼭 훌륭한 영화감독이 되라~
그래서 형이 못 이룬 꿈을 만들어줘...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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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쓰면서 너무 많이 울었습니다.
비록 볼 수는 없지만... 제 친구를 위해서 많이 기도해주세요.
옆에서 아무런 힘이 될 수 없는 제가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