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저번주토요일저녁.. 친한친구와 대학로의 술집에서 맥주한잔씩 하고있었습니다 친구나 저나.. 둘다 외로운 솔로인탓에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대한 걱정.. 신세한탄을 하면서 우울한 시간을 보내고있었죠 ㅠ 그런데.. 하늘에서 뭔가가 휘날리기 시작했습니다 젠쟝.눈이더군요 그 눈이란놈은.. 처음엔 먼지처럼 휘날리더니.. 얼마지나지않아 아주그냥.. 인정하긴 싫었지만.. 영화속처럼 멋진그림을 연출하더군요. 그에 질세라,길가던 커플들은 아주 영화 러브스토리를 찍어대고.. 창가쪽테이블에 앉았던 저와친구는 몹시도 기분이 다운되었습니다. 그때 친구의 솔깃한제안. "우리 기분도 꿀꿀한데 클럽이나갈까?" 오호호 평소 춤추기를 좋아하는 저인지라 0.000001초의 망설임도 없이 그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렇게 저희 둘은 모든 근심걱정을 잠시 잊고 클럽에서 정신없이 놀아댔습니다. 헌데. 많은 클럽에도 그렇듯이 그곳에도 하이에나들이 좀 있었죠 왜..남자 혼자 와가지고서는 춤은 안추고 이여자한테가서 부비부비 저여자한테 부비부비 거리는 녀석들이요 그 클럽에도 두마리정도의 하이에나가 있었습니다 좋다고 춤추고있으면 뒤에서 은근슬쩍 허리잡고 다른데로 피해서 춤추면 또따라와서 허리잡고 ㅠ 나중에는 짜증나서 그냥 뒤도 안돌아보고 누가 허리잡는 느낌만 들면 그손을 "찰싹"쳐버렸습니다 그리고 은근슬쩍 돌아보면 또 그놈의 하이에나섀키였죠 한참 놀다보니 그 하이에나의 변태적움직임에도 많이무뎌졌고 친구와 저는 둘이 아주 무아지경으로 놀아댔죠 그렇게 놀고잇는데 다리가 많이 아프더라구요 친구랑 저 둘다 넢은굽의 부츠를 신어서리 ㅠㅠ 저흰 잠시 의자에 앉아쉬면서 사람구경-_-을 하고있었습니다 그러던중 발견된 한명의 남정네... 평소 이승기를 이상형으로 꼽던 저인데.. 제가 꿈에그리던 남자와 완전100%일치되는 남자였습니다 제가 키가 큰편이라 힐을 신으면 180인 남자옆에서도 별차이없어보이는데 그 남자는 제가 몰래 옆에 서봤더니 ㅋㅋㅋㅋㅋㅋ한 190은 되는거같았어요 얼굴도 이승기같은 풋풋한 얼굴에 호호호 게다가 원래 키크고 잘생긴 남자들은 인물값한다고 하자나요 그런데 그남자는 같이온 남자친구들하고 동그랗게 서서 쑥쓰러워서 춤도못추고 , 얼굴빨개져서 박수만치고 ㅎ 귀엽더군요 ㅋ 클럽을 어색해하는것보니 기껏해야 스무살같아보였어요 친구와저는 뒤에서 "애기야 일루와봐 " "애기야 누나랑놀자~으이그 " 이러면서 저희끼리 조용히 장난을 쳤었죠 -ㅁ- 불쌍하게 ㅋㅋ 암튼 모..저희둘이 정신없이 놀다보니 어느새 시간은 새벽3시였구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추고 집에가기로 하고 또 스테이지로 뛰어들었죠 ㅎ 열심히 놀고잇는데 그 "애기"와 그의 친구들이 저희쪽으로 와서 춤을 추는것입니다 ㅎ 마지막이고 또 "애기"가 옆에 있었던지라 전 정말 혼신을다하여 춤을추었습니다 ㅋ 그런데................. 저 멀리서 다가오는 검은그림자.. 하이에나였습니다 분명 저와 눈이 마주쳤습니다 .. 아....... 저는 획 뒤돌아서서 나몰라라하며 어색하게 스텝을 밟고있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제 허리에 느껴지는 변태스러운 손길... 저는 평소하던것과 같이.. 그 드러운손등에 귓쌰대기를 날렸습니다 그리고 나름 뿌듯해하며 뒤를 돌아보는데.. 정확히.. 제 98.5도 각도에 그 하이에나가 어떤여자와 부비부비를 하고있는겁니다. 전 너무 놀라서 나머지 81.5도 고개를 더돌려 뒤를 보았더니.. 얼굴이 쌔빨개져서 정색하고있는 우리애기와..애기를 비웃고있는 그의친구들 설마설마.. 전 저와마주보고 춤을추고있던 친구에게 물어봤습니다 "지금 애기가 내 허리 잡은거야?" 안쓰럽다는 얼굴로 고개를 끄덕이는 제친구 ㅠㅠㅠㅠㅠ 애기의 바지끄댕이라도 잡고 오해라고 말해주고싶지만.. 저도 자존심이있지..어떻게 그럴수가잇겟어요 ㅠㅠ 눈이라도 마주치면 미안하다는 눈빛이라도 보내주려했는데 애기는 땀만 삐질삐질흘리며 자꾸 저를 피하더군요 ㅠㅠ으아악 굴러들어온 호박을 제가 아작내버렸습니다 ㅠㅠ 집에 돌아가는길에 친구는 계속 제 염장을 질러댔습니다 "애기가 진짜 용기내서 니 허리잡은거 같았는데.. 계속 니 뒤에서 친구들하고 소근거렸어 친구가 애기 일부러 니쪽으로 확 밀었어 너랑 진짜 잘어울리던데.. 애가 안꾸며도 부티가 다던데.그치? " ㅠㅠ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그다음날 소문난칠공주에서 이승기가 나오는바람에 제속을 또 뒤집어놓았습니다 ㅠㅠ 그때 제 손이 그렇게 경솔하게 굴지만 않았더라면 이번크리스마스는 외롭지않게 보냈을수도 있었을텐데요 ㅋㅋ 아무튼 길고 지루한 저의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일 톡톡 즐겁게 보고있는데 ..심심해서 저도한번 끄적여봤어요 그럼 모두들 해피크리스마스 솔로만세!!!!!!!!!!!!!!!!!!!!!!!!!!!!!!!!!!!!!!!!!!!!!!!!!!!!!!!!!!!!!!!!!!!
클럽에서 내허리를 잡던 그...
그러니까..
저번주토요일저녁..
친한친구와 대학로의 술집에서 맥주한잔씩 하고있었습니다
친구나 저나.. 둘다 외로운 솔로인탓에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대한 걱정.. 신세한탄을 하면서
우울한 시간을 보내고있었죠 ㅠ
그런데..
하늘에서 뭔가가 휘날리기 시작했습니다
젠쟝.눈이더군요
그 눈이란놈은.. 처음엔 먼지처럼 휘날리더니..
얼마지나지않아 아주그냥..
인정하긴 싫었지만.. 영화속처럼 멋진그림을 연출하더군요.
그에 질세라,길가던 커플들은 아주 영화 러브스토리를 찍어대고..
창가쪽테이블에 앉았던 저와친구는 몹시도 기분이 다운되었습니다.
그때 친구의 솔깃한제안.
"우리 기분도 꿀꿀한데 클럽이나갈까?"
오호호 평소 춤추기를 좋아하는 저인지라
0.000001초의 망설임도 없이 그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렇게 저희 둘은 모든 근심걱정을 잠시 잊고
클럽에서 정신없이 놀아댔습니다.
헌데. 많은 클럽에도 그렇듯이 그곳에도
하이에나들이 좀 있었죠
왜..남자 혼자 와가지고서는 춤은 안추고
이여자한테가서 부비부비 저여자한테 부비부비 거리는 녀석들이요
그 클럽에도 두마리정도의 하이에나가 있었습니다
좋다고 춤추고있으면 뒤에서 은근슬쩍 허리잡고
다른데로 피해서 춤추면 또따라와서 허리잡고 ㅠ
나중에는 짜증나서 그냥 뒤도 안돌아보고
누가 허리잡는 느낌만 들면 그손을 "찰싹"쳐버렸습니다
그리고 은근슬쩍 돌아보면 또 그놈의 하이에나섀키였죠
한참 놀다보니 그 하이에나의 변태적움직임에도 많이무뎌졌고
친구와 저는 둘이 아주 무아지경으로 놀아댔죠
그렇게 놀고잇는데 다리가 많이 아프더라구요
친구랑 저 둘다 넢은굽의 부츠를 신어서리 ㅠㅠ
저흰 잠시 의자에 앉아쉬면서 사람구경-_-을 하고있었습니다
그러던중 발견된 한명의 남정네...
평소 이승기를 이상형으로 꼽던 저인데..
제가 꿈에그리던 남자와 완전100%일치되는 남자였습니다
제가 키가 큰편이라 힐을 신으면 180인 남자옆에서도 별차이없어보이는데
그 남자는 제가 몰래 옆에 서봤더니 ㅋㅋㅋㅋㅋㅋ한 190은 되는거같았어요
얼굴도 이승기같은 풋풋한 얼굴에
호호호
게다가 원래 키크고 잘생긴 남자들은 인물값한다고 하자나요
그런데 그남자는 같이온 남자친구들하고 동그랗게 서서
쑥쓰러워서 춤도못추고 , 얼굴빨개져서 박수만치고 ㅎ
귀엽더군요 ㅋ
클럽을 어색해하는것보니 기껏해야 스무살같아보였어요
친구와저는 뒤에서 "애기야 일루와봐 " "애기야 누나랑놀자~으이그 "
이러면서 저희끼리 조용히 장난을 쳤었죠 -ㅁ- 불쌍하게 ㅋㅋ
암튼 모..저희둘이 정신없이 놀다보니 어느새 시간은 새벽3시였구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추고 집에가기로 하고 또 스테이지로 뛰어들었죠 ㅎ
열심히 놀고잇는데 그 "애기"와 그의 친구들이 저희쪽으로 와서 춤을 추는것입니다 ㅎ
마지막이고 또 "애기"가 옆에 있었던지라 전 정말 혼신을다하여 춤을추었습니다 ㅋ
그런데.................
저 멀리서 다가오는 검은그림자..
하이에나였습니다
분명 저와 눈이 마주쳤습니다 .. 아.......
저는 획 뒤돌아서서 나몰라라하며 어색하게 스텝을 밟고있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제 허리에 느껴지는 변태스러운 손길...
저는 평소하던것과 같이.. 그 드러운손등에 귓쌰대기를 날렸습니다
그리고 나름 뿌듯해하며 뒤를 돌아보는데..
정확히.. 제 98.5도 각도에 그 하이에나가 어떤여자와 부비부비를 하고있는겁니다.
전 너무 놀라서 나머지 81.5도 고개를 더돌려 뒤를 보았더니..
얼굴이 쌔빨개져서 정색하고있는 우리애기와..애기를 비웃고있는 그의친구들
설마설마..
전 저와마주보고 춤을추고있던 친구에게 물어봤습니다
"지금 애기가 내 허리 잡은거야?"
안쓰럽다는 얼굴로 고개를 끄덕이는 제친구 ㅠㅠㅠㅠㅠ
애기의 바지끄댕이라도 잡고 오해라고 말해주고싶지만..
저도 자존심이있지..어떻게 그럴수가잇겟어요 ㅠㅠ
눈이라도 마주치면 미안하다는 눈빛이라도 보내주려했는데
애기는 땀만 삐질삐질흘리며 자꾸 저를 피하더군요 ㅠㅠ으아악
굴러들어온 호박을 제가 아작내버렸습니다 ㅠㅠ
집에 돌아가는길에 친구는 계속 제 염장을 질러댔습니다
"애기가 진짜 용기내서 니 허리잡은거 같았는데..
계속 니 뒤에서 친구들하고 소근거렸어
친구가 애기 일부러 니쪽으로 확 밀었어
너랑 진짜 잘어울리던데..
애가 안꾸며도 부티가 다던데.그치? "
ㅠㅠ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그다음날 소문난칠공주에서
이승기가 나오는바람에 제속을 또 뒤집어놓았습니다 ㅠㅠ
그때 제 손이 그렇게 경솔하게 굴지만 않았더라면
이번크리스마스는 외롭지않게 보냈을수도 있었을텐데요 ㅋㅋ
아무튼 길고 지루한 저의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일 톡톡 즐겁게 보고있는데 ..심심해서 저도한번 끄적여봤어요
그럼 모두들 해피크리스마스
솔로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