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방에 둘째 안갖는 저보고 이기적이라는 신랑얘기 올렸는데 이쪽에 다시 올려요. 조금 길지만 읽어보고 지혜를 주세요. 현재 전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일의 특성상 퇴근후에도 영업전화를 저녁 9~10시까지는 받아야 합니다. 첫아이때문에 퇴근은 5시30분에 합니다. 그래도 전화를 계속 받다보니 아이한테도 소홀하고 정신없습니다. 같이 사업을 하는 입장이라서 남편과 전 둘다 매일 마주하고 삽니다. 남편은 가사일을 나눠서하는 스타일 절대 아니고 말해도 들어먹지를 않습니다. 저의 일과는 아침에 일어나서 화장하고 아이 깨워서 아침 먹이고 이불 개키고 놀이방에 데려다 주고 출근! 퇴근하면 아이 데리고 장을 보는날은 마트 집! 아니면 그냥 집! 퇴근해서 남편이 일찍 들어오는 날은 저녁을 해서 같이 먹고 저는 설겆이 빨래 청소를 합니다. 이때 남편은 아이랑 놀아주거나 스포츠를 볼때는 그냥 TV를 봅니다. 그럼 전 아이가 메달리니까 비디오를 틀어주거나 놀잇감 하나 쥐어주고 다시 집안일을 합니다. 중간에 아이 목욕과 로션발라주기를 하구요. 남편은 이불을 깔아줍니다. 그나마 몇달전부터는 한달에 한번이나 두달에 한번정도 이모든일을 다 해놓고 9시정도에 나가서(친구가 근처에서 가게를 해요) 친구가게에서 수다떨다가 12시쯤 들어옵니다. 주말은 온전히 매일해도 밀리는 집안일을 하고, 남편이 나가자고 하면 아이 데리고 군말없이 나갑니다. 저야 사실 집에서 쉬는게 더 좋지만 아이가 아빠와 놀시간을 주기 위해서 열심히 다닙니다. 작년 가을에는 너무 힘들어서 입원까지 하게 되었는데 입원한 상태에서도 영업전화는 제가 받았습니다. 언제나 남편의 주장은 제가 전화를 더 잘받아서 그렇게 해야 한다더군요. 이렇게 치이다가 보니 전 누가 둘째얘기만 해도 혈압오릅니다. 속으로 그럽니다"당신이 키워줄거야? 당신이 일다 해줄거냐구!!" 사람들 쉽게 던지는 둘째 얘기에 우리부부 그문제를 얘기하다보면 남편은 니만 생각하면 안된다고 애가 혼자면 얼마나 외롭겠냐고 절 무지 이기적인 사람을 만듭니다. 쌈하기 싫어서 이젠 그냥 그 주제가 나오면 흘려듣다가 그냥 걸레질 하러 갑니다. 둘째를 낳는다면 저의 상황을 이렇게 될겁니다. 아마도 애낳으러 가기 전까지 영업전화 받으면서 일하다가 애 낳고 일주일만 지나도 다시 전화는 받게 되겠지요. 남편의 첫애때의 행동을 알기에 둘째때도 남편 퇴근전에 집안일은 다해놓고 자기는 들어오면 차려주는 밥먹고 과일 먹고 아이재롱보다가 자는걸 원할테니 다른 모든 일은 제 차지 일거구요. 제가 보기엔 남편이 이기적으로 보입니다. 자기는 손안대고 코풀고 싶은 심보로만 보입니다. 애낳고 힘들어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면 집에 들어오기 싫다고...부담스럽다고...자기한테 대놓고 일을 시키는건 아니지만 하라는 거냐고! 화냈던 사람이 이제 아이를 조금 키워놔서 수월해지니까 또 애를 낳으라구요? 아이낳고도 한달되는날 걸레질하고 청소하느라고 지금도 추운날은 손목아픕니다. 이런 사람을 사랑한 죄로 지금은 버거움은 참고 살겠지만 더이상의 짐은 원치 않는 제가 그렇게도 이기적인건가요? 가끔 이런데도 내가 왜 같이 사는걸까 싶다가도 아이를 보고 행복해지고 또 남편이 친정에 잘하는 모습을 보면 걍 나만 참고 살자 싶기도 하구요. 그래도 여전히 둘째 소리만 나오면 가슴에서 불이납니다. 다시 태어나도 나랑 결혼하겠다고 말하면서 사랑한다 하지만.... 전요 다시 태어나면 결혼안할겁니다. 아니...다시 태어나기 싫습니다. 이사람은 저를 말로만 사랑하나봅니다. 저리도 몸 꿈적거리는건 싫어라 하니 말입니다. 아프다고 하는 소리도 싫어라 하고.... 그소리 듣기 싫으면 부려먹지를 말던가!! 저요 생리통을 핑게로 미레나까지 했거든요. 이게 기한이 4년남았는데 4년후에 또 ... 아니 다음에 또 둘째 얘기하면 "당신이 철저하게 내입장이 되어봐! 둘째 낳고 싶겠어?" 이렇게 말해주려구요. 아니면 어떻게 말해야하나요? 정말 전 둘째 낳는다면 미쳐서 죽어버릴것 같아요
저같은 상황에서 둘째 낳을 생각이 들까요?
맞벌이 방에 둘째 안갖는 저보고 이기적이라는 신랑얘기 올렸는데
이쪽에 다시 올려요.
조금 길지만 읽어보고 지혜를 주세요.
현재 전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일의 특성상 퇴근후에도 영업전화를 저녁 9~10시까지는 받아야 합니다.
첫아이때문에 퇴근은 5시30분에 합니다.
그래도 전화를 계속 받다보니 아이한테도 소홀하고 정신없습니다.
같이 사업을 하는 입장이라서 남편과 전 둘다 매일 마주하고 삽니다.
남편은 가사일을 나눠서하는 스타일 절대 아니고 말해도 들어먹지를 않습니다.
저의 일과는 아침에 일어나서 화장하고 아이 깨워서 아침 먹이고 이불 개키고 놀이방에 데려다 주고 출근!
퇴근하면 아이 데리고 장을 보는날은 마트 집! 아니면 그냥 집!
퇴근해서 남편이 일찍 들어오는 날은 저녁을 해서 같이 먹고 저는 설겆이 빨래 청소를 합니다.
이때 남편은 아이랑 놀아주거나 스포츠를 볼때는 그냥 TV를 봅니다.
그럼 전 아이가 메달리니까 비디오를 틀어주거나 놀잇감 하나 쥐어주고 다시 집안일을 합니다.
중간에 아이 목욕과 로션발라주기를 하구요.
남편은 이불을 깔아줍니다.
그나마 몇달전부터는 한달에 한번이나 두달에 한번정도 이모든일을 다 해놓고 9시정도에 나가서(친구가 근처에서 가게를 해요) 친구가게에서 수다떨다가 12시쯤 들어옵니다.
주말은 온전히 매일해도 밀리는 집안일을 하고,
남편이 나가자고 하면 아이 데리고 군말없이 나갑니다.
저야 사실 집에서 쉬는게 더 좋지만 아이가 아빠와 놀시간을 주기 위해서 열심히 다닙니다.
작년 가을에는 너무 힘들어서 입원까지 하게 되었는데 입원한 상태에서도 영업전화는 제가 받았습니다.
언제나 남편의 주장은 제가 전화를 더 잘받아서 그렇게 해야 한다더군요.
이렇게 치이다가 보니 전 누가 둘째얘기만 해도 혈압오릅니다.
속으로 그럽니다"당신이 키워줄거야? 당신이 일다 해줄거냐구!!"
사람들 쉽게 던지는 둘째 얘기에 우리부부 그문제를 얘기하다보면
남편은 니만 생각하면 안된다고 애가 혼자면 얼마나 외롭겠냐고
절 무지 이기적인 사람을 만듭니다.
쌈하기 싫어서 이젠 그냥 그 주제가 나오면 흘려듣다가 그냥 걸레질 하러 갑니다.
둘째를 낳는다면 저의 상황을 이렇게 될겁니다.
아마도 애낳으러 가기 전까지 영업전화 받으면서 일하다가 애 낳고 일주일만 지나도 다시 전화는 받게 되겠지요.
남편의 첫애때의 행동을 알기에
둘째때도 남편 퇴근전에 집안일은 다해놓고 자기는 들어오면 차려주는 밥먹고 과일 먹고 아이재롱보다가 자는걸 원할테니 다른 모든 일은 제 차지 일거구요.
제가 보기엔 남편이 이기적으로 보입니다.
자기는 손안대고 코풀고 싶은 심보로만 보입니다.
애낳고 힘들어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면 집에 들어오기 싫다고...부담스럽다고...자기한테 대놓고 일을 시키는건 아니지만 하라는 거냐고! 화냈던 사람이 이제 아이를 조금 키워놔서 수월해지니까
또 애를 낳으라구요?
아이낳고도 한달되는날 걸레질하고 청소하느라고 지금도 추운날은 손목아픕니다.
이런 사람을 사랑한 죄로 지금은 버거움은 참고 살겠지만 더이상의 짐은 원치 않는 제가 그렇게도 이기적인건가요?
가끔 이런데도 내가 왜 같이 사는걸까 싶다가도 아이를 보고 행복해지고 또 남편이 친정에 잘하는 모습을 보면 걍 나만 참고 살자 싶기도 하구요.
그래도 여전히 둘째 소리만 나오면 가슴에서 불이납니다.
다시 태어나도 나랑 결혼하겠다고 말하면서 사랑한다 하지만....
전요 다시 태어나면 결혼안할겁니다.
아니...다시 태어나기 싫습니다.
이사람은 저를 말로만 사랑하나봅니다.
저리도 몸 꿈적거리는건 싫어라 하니 말입니다.
아프다고 하는 소리도 싫어라 하고....
그소리 듣기 싫으면 부려먹지를 말던가!!
저요 생리통을 핑게로 미레나까지 했거든요. 이게 기한이 4년남았는데 4년후에 또 ...
아니 다음에 또 둘째 얘기하면
"당신이 철저하게 내입장이 되어봐! 둘째 낳고 싶겠어?"
이렇게 말해주려구요.
아니면 어떻게 말해야하나요?
정말 전 둘째 낳는다면 미쳐서 죽어버릴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