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진짜.. 한계를 느껴요..

궁금이2006.12.21
조회482

이사람과 전 19살때 만났습니다.. 내년이면 9년째로 접어들어 가네요..



지금..전25 이사람은 27입니다..



알고지낸건 9년이지만.. 우리가 만나고 같이 산 시간은 4~5년 정도 되네여..



물론 저희는 지금도 양가 부모님 허락하에.. 결혼을 전제로 한지붕 아래에 살고 있습니다..



한..3~4년전 즈음.. 실내인테리어 자격증을 따겠다고..한 일년반정도는 놀았습니다..



나름 공부했지만.. 매회 시험도..5번정도는 떨어졌고.. 술 좋아하고 사람좋아하는 이사람..



솔직히 제 눈에.. 열심히 했다고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자격증을 포기하고.. 아버님일을 따라 다녔습니다.. 아버님은 페인트 사업자는 안내셨지만..



인부들을 꾸리며..꽤 크게 자영업을 하셨습니다..



아버님일을 나가면 하루일당 5만원을 쳐주셨기 때문에.. 일이 꾸준히 있지 않다는것 외에는..



다른불만은 없었지요..



그런데 이사람.. 술먹고 재끼는게 다반사 입니다..



아버님은 인부를 하루전날 미리 ?Т? 놓는데.. 당일날 일을 안나가 버리면.. 아버님은 그 아침에..



급하게 다른 사람을 써서.. 일을 하셔야 합니다..



어머님 아버님께 혼도 많이 나고.. 저도 머라고 많이 했지만.. 그 버릇 없어지질 않더군요..



아버님일을 그만두고 회사라는데를 들어갔습니다.. 인터넷.. 유선방송 설치기사 이지요..



물론 술먹고 재끼는일 다 반사입니다..



입사하고 초창기에는.. 저희가 한 6개월정도 헤어져 있었습니다..



술먹고 재끼는 일이 많아서.. 사장이.. 참는데도 한계가 있다고



말한적이 있다고 본인이 저에게 얘기하더군요..



그말듣고 다신 술먹고 안재낀다고..



그러나 역시.. 술먹고 어김없이 재꼈습니다..



더 너무한건.. 그 다음날 회사에서는 나오라고 합니다..



이사람 술먹고 재낀거는 인정하지만.. 자기는 지금하는 이 일이 너무 힘들다네여..



다니기 싫다합니다..



전 다달이 들어가는 돈도 있으니..한달이라도 더 나가고..계획세우고 그만두라 하엿습니다..



그렇게 어르고 달래서 출근을 했습니다..



시말서를 썼대여.. 욕도 많이 먹었겠지요..



그러던.. 그 다음날.. 술먹고 또 못일어납니다.. 당연히 해고당하고..



그렇게.. 일년다닌 설치기사 일 그만두었습니다..



이게 8월달일이네요..



9월달에 새로운 직장을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냉동식품을 학교나 도매업체에 배달하는 배달직이었습니다..

 

한..일주일 정도 출근한후 또 술을먹고 나가지 않게 되었습니다..

 

회사에다가는 아프다고 말을 하고..회사는 몸조리 잘 하고 나오라고 하더군요..

 

전 너무 답답했지만.. 또 안그러겠지..잘다니겠지하고 넘겼습니다..

 

그 후.. 한달정도후 또 술먹고 안나가게 되었고 회사에서는 술먹고 재끼는 사람으로

 

그때 부터 또..낙인 찍히게되었지요..

 

일을 어느정도 배운터라.. 회사에서 두번째 까지는 봐주더군요..

 

문제는.. 몇일전..엊그제..또 술을 먹고 재꼈습니다..

 

저한테는 몸이 많이 아프다고..회사에 전화를 넣어달라 하더군요..

 

저도 출근을 해야되서 아침에 실갱이할 시간도 없었고..그렇게 라도 전화넣어주면..

 

해고 되지 않을까 해서 이사람이 많이 아파서 오늘 출근을 못할거같다고 전화를 넣어주었습니다..

 

잠시후.. 회사에서 전화가왔습니다..

 

이사람이 회사차를 가지고 출퇴근을 하는데..차가필요하니.. 차만 가져다주고 들어가라는

 

전화였습니다..

 

한두시간정도 눈을 붙인후..차를회사에 가져다 주러 갔습니다..

 

회사에서는 술냄새 풀풀나는 사람을 보면서 아프다는게 술먹고 못나온거라는걸 알았겠지요..

 

그래서 이사람에서 사장이 화를내고.. 다른직원들이 창고정리를 하라고 시켰나봅니다..

 

그게 기분나빴겠지요..창고정리는 커녕..말도안하고 집에 와버렸습니다..

 

당연히 나오지 말라는 통보를 받았구요..저는 이사람마음도 시끄럽겠다 싶어서..

 

바가지 안긁고 정말 마지막이라고 다른직장구하면 술먹고 재껴서 짤리는일이 없게 하자

 

했습니다..

 

근데.. 그렇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회사에서 문자가왔습니다..

 

그동안에 정도 있고 하니..사장도 다 용서하고 내일부터 출근하라고..

 

근데 이사람 죽어도 출근안하겠답니다..

 

다른일 구해서 다시는 술먹고 그만두는일 없이 잘다닐수 있지만 이 회사는 너무

 

일도 힘들고 다니기 싫다합니다..

 

저한테는 사람힘든것도 몰라주고 무조건 나가라고 한다고 되려 머라고합니다..

 

결혼생각하고 만나고 있는 상황에서..

 

매번이렇게 일을 그만두고..새직장구하면 정말 안그러겠다는말..

 

믿을수 있겠습니까?..

 

몇일이라도 나가라.. 나가고 다른일 구한상태에서..계획있이 그만둬라..

 

몇번을 말해도.. 그 몇일을 왜 나가라 하냐고 짜증을 냅니다..

 

착하고.,. 저에게도 잘해주고.. 따뜻한 사람인거 알지만..

 

너무 힘들고 답답해서.. 조언구해봅니다..

 

그 직장그만두면 저랑 끝인줄 알라고 엄포를 놓았습니다..

 

솔직히 저도 너무 힘들고..다 그만두고 싶습니다..

 

 

악플말고.. 정말 이사람을 이해해야하는건지.

 

사랑하면.. 믿어주고 다시는 안그러겠지.. 해야하는건지..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