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한지 1년차 되는 주부입니다.먼저 우리 착하고 쎅쒸한 신랑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싶네요.
자기 쵝~오~자긴 내꺼~!찜~!
제가 작년 이맘때 결혼을 했는데 저희 결혼식에 온 신랑 회사 선배가 그 자리에서 맘에드는 여자가 있다고 하시는겁니다.바로 제가 대학교때 알고지내던 여자후배였죠.마침 둘다 싱글이고 둘다 결혼할 나이가 되었기에 둘이 소개시켜주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런데 자꾸만 이 남자분이 자기가 살쪘다고
만남을 미루는겁니다. 하지만 제가 설득하고 또 설득해서 결국에는 올해3월 초에 두 사람을 만나게 해주었습니다. 서로 첫만남부터 좋아하는듯 했고,둘이 즉시 사귀더군요. 제 후배아이는 이 오빠를 만나자마자 직장 그만두더군요. 직장다니면서 오빠랑 연애하기 힘들다고 연애만 한다면서요.
그러더니 오빠가 나이가 좀 있어서 (오빠나이 34입니다)결혼얘기가 자연스럽게 오가면서 결혼을 생각하며 만난다고 하더군요.
참고로, 저는 이 아이를 대학시절에 잠깐 알았습니다.같은과 후배 누구,라고알고,그다지 친하지는 않았습니다.하지만 이 두사람과 신랑이랑 같이 만나거나 하면 친한척 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이 오빠는 제가 이 후배와 많이 친했던걸로 알고 저를 믿고 이후배와 결혼을 맘먹고,드뎌 이사람들 12월 초에 결혼을 했습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입니다. 이 두사람 만나서 결혼얘기 오갈때 이 후배는 저에게 늘 그랬습니다.
너무 속상하고 억울합니다. 저,얘가 상품권 안줘도 얘보다 훨씬 잘삽니다. 제가 화가나는건,얘가 자꾸만 말바꾸고,사람 바보만들고,거기다가 '결혼식날까지 노골적으로 내노라 하는 식으로 하는건 너무 하지 않어?'라고 말한거... 저 완전 치사한사람됐습니다.순식간에...
저는 옷도 안사입고,동생이 입던옷 가져다입고,신랑도 신랑동생이 입던옷 시어머니께서 챙겨주시면 (옷도 안사입고 불쌍하시다면서) 좋아라 하고 입고 삽니다. 둘이 그렇게 살아서 지금 서울에 조그마한 아파트 한채 있습니다. 저희 부족한거 없이 살고,제가 어려서 부터 돈욕심이 너무 없어서 친정엄마께서는 늘 걱정하시는 정도인데 어쩌다 제가 이렇게 돈만 바라는 나쁜 마담뚜가 되어버렸는지...
톡톡 읽어보면 리플달아주시는 님들이 너무 재미있고, 어쩔땐 통쾌하고 명쾌하게 달아주시던데,
저의 이 억울하고 화나는 마음을 털어버릴수있게 통쾌한 답변들 달아주셔요.
그리고 제가 잘못된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리플 달아주세요.저는 아직까지도 제가 잘못한거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두사람 하늘이 맺어준 인연 찾아주고 맺어준게 나하고 우리 신랑인데....
친구중매섰다가 완전물먹은 나!
저는 결혼한지 1년차 되는 주부입니다.먼저 우리 착하고 쎅쒸한 신랑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싶네요.
자기 쵝~오~자긴 내꺼~!찜~!
제가 작년 이맘때 결혼을 했는데 저희 결혼식에 온 신랑 회사 선배가 그 자리에서 맘에드는 여자가 있다고 하시는겁니다.바로 제가 대학교때 알고지내던 여자후배였죠.마침 둘다 싱글이고 둘다 결혼할 나이가 되었기에 둘이 소개시켜주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런데 자꾸만 이 남자분이 자기가 살쪘다고
만남을 미루는겁니다. 하지만 제가 설득하고 또 설득해서 결국에는 올해3월 초에 두 사람을 만나게 해주었습니다. 서로 첫만남부터 좋아하는듯 했고,둘이 즉시 사귀더군요. 제 후배아이는 이 오빠를 만나자마자 직장 그만두더군요. 직장다니면서 오빠랑 연애하기 힘들다고 연애만 한다면서요.
그러더니 오빠가 나이가 좀 있어서 (오빠나이 34입니다)결혼얘기가 자연스럽게 오가면서 결혼을 생각하며 만난다고 하더군요.
참고로, 저는 이 아이를 대학시절에 잠깐 알았습니다.같은과 후배 누구,라고알고,그다지 친하지는 않았습니다.하지만 이 두사람과 신랑이랑 같이 만나거나 하면 친한척 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이 오빠는 제가 이 후배와 많이 친했던걸로 알고 저를 믿고 이후배와 결혼을 맘먹고,드뎌 이사람들 12월 초에 결혼을 했습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입니다. 이 두사람 만나서 결혼얘기 오갈때 이 후배는 저에게 늘 그랬습니다.
'언니,언니한테 너무 고마워. 언니,옷을로 해줄까,상품권으로 해줄까? 상품권은 어디 백화점꺼 해줄까?'지가 지입으로 저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했습니다. 저는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왜냐고요?
이 두사람 결혼준비하면서 저 중간에서 정말 맘고생 많이 했습니다.
이 후배 하루가 멀다하고 저에게 전화해서 (참고로 저는 직장생활하는데 아랑곳않고 전화하더군요)
'언니, 우리 시어머니 완전 싸이코야~' 라며 시어머니 욕을 마구마구 해대질 않나, 시누이들한테
상욕을 해대질 않나, 그마나 얘가 '시어머니'라고 하면 얘 기분 좋은겁니다. 늘 '그 엄마는 있잖아~'
합니다. 오빠랑 싸운얘기,시댁과 싸운얘기,결혼전에 엄청 문제가 많더군요. 이거 제가 다 들어줬습니다. 그러면서 얘가 하는 얘기가'나 이번달에 언니랑 통화하면서 핸드폰값 100만원 넘게 나왔어' 합니다....또하나, 애가 씀씀이가 헤픈건지, 제가 간이 작은건지, 이번여름에 오빠가 이 아이보고 '옷한벌 사라'하면서 카드 줬답니다. 그러면서 하는말이,'언니, 옷한벌 사니까 한 백만원쯤 나오더라? 근데 오빠가 좀 안좋아하는 눈치더라? 요즘 옷들 다 그정도 하지 않아?그런것도 이해못해주나?합니다.
저 인터넷에서 아이쇼핑할때도 3,4,만원 하는 옷들...무서워서 '장바구니담기' 클릭 못합니다.
암튼,결혼전에 제게 고마움을 보답한다던 애가 결혼식이 다되어서도 아무소식이 없더니 결혼식날,
'어머, 난 신혼여행 다녀와서 주는줄 알았는데?' 하덥디다.
기다렸습니다. 신혼여행 다녀와서 하는말이,' 어머...언니 기대하고 있었구나? 난 그때 우리 오빠가 정성껏준비해서 줘서...' 합니다. 결혼전에 이 오빠가 신랑한테 상품권 세장 주더군요.
요즘 중매해주면 양복한벌, 옷한벌씩 해주지 않습니까?
그런데 상품권 3장으로 남,녀 옷 두벌을 어찌 삽니까? 자기는 한벌에 100만원짜리 입으면서?
그리고 제가 화가 나는건 얘가 한입가지고 두말,세말,네말까지도 한다는 겁니다.
저 완전 바보됐습니다.
너무 속상하고 억울합니다. 저,얘가 상품권 안줘도 얘보다 훨씬 잘삽니다. 제가 화가나는건,얘가 자꾸만 말바꾸고,사람 바보만들고,거기다가 '결혼식날까지 노골적으로 내노라 하는 식으로 하는건 너무 하지 않어?'라고 말한거... 저 완전 치사한사람됐습니다.순식간에...
저는 옷도 안사입고,동생이 입던옷 가져다입고,신랑도 신랑동생이 입던옷 시어머니께서 챙겨주시면 (옷도 안사입고 불쌍하시다면서) 좋아라 하고 입고 삽니다. 둘이 그렇게 살아서 지금 서울에 조그마한 아파트 한채 있습니다. 저희 부족한거 없이 살고,제가 어려서 부터 돈욕심이 너무 없어서 친정엄마께서는 늘 걱정하시는 정도인데 어쩌다 제가 이렇게 돈만 바라는 나쁜 마담뚜가 되어버렸는지...
톡톡 읽어보면 리플달아주시는 님들이 너무 재미있고, 어쩔땐 통쾌하고 명쾌하게 달아주시던데,
저의 이 억울하고 화나는 마음을 털어버릴수있게 통쾌한 답변들 달아주셔요.
그리고 제가 잘못된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리플 달아주세요.저는 아직까지도 제가 잘못한거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두사람 하늘이 맺어준 인연 찾아주고 맺어준게 나하고 우리 신랑인데....
리플 달아주세요~ 팍~ 팍~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또 감사합니다^^ 건강이 최곱니다! 지키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