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대학 들어온지 일년이 쪼끔 넘은 여학생입니다. 요즘은 수시란 제도가 있어서 대학 입학하기 훨씬 전부터 노는 사람이 꽤 되죠 저 역시 수시로 대학에 붙어 작년 10월부터 대학친구들도 만나고 그랬습니다. 그리고 그때 만났던 친구랑 지금의 CC가 되있어요. 한. 260일 쫌 넘었네요. 그때 여러 애들을 소개시켜 쉽게 친해질 수 있게 도와줬던 지금의 남자친구를 소개할까 합니다. 착하면서 순진해서 애들이 잘 놀리는 그런 사람. 그러나 친구는 무척 많은 사람. 그런사람이 제 남자친구입니다. 대학 들어와서 CC가 된거구요 . 사귀기 전 얘기를 해볼까해요 . 어느날 MSN에서 대화를 걸던 그 친구가 "저 애기 누구야? 사촌동생? 조카?"라고 묻더군요ㅋ 그때 당시 짤빵으로 많이 쓰이던 쌍둥이 여자애들 사진ㅋ 둘이 놀다가 한 아이가 다른 아이의 볼에 뽀뽀하는 사진이었습니다. 순간 장난기가 발동한 전. "내 딸들이다"라고 말했죠. 당연히 안믿죠 19살 짜리 친구가 4살 남짓 된 딸이 있다니. 생각대로 안믿더라구요. 그래도 전 계속 장난을 쳤어요. 중2때 사고쳤다고. 내 딸들 맞다고. 긴가민가하는 눈치길래 친구한놈을 동원했습니다. 그놈 연기 죽이더군요 초대해놓고 " 야, 얘가 내말 안믿어; 나 딸있다는거.." 그랬더니 그때부터 맞장구를 쳐주더군요 " 얘 중2때 사고쳤데. 나 이번 주말에 애기들보러 얘네집 갈껀데 너도 갈래?" 그때부터 슬슬 믿습니다. 정말이냐고. 같이 가자고. 근데 어떻게 학교 다녔냐길래 "엄마가 돌봐주지"랬더니, "아니, 임신하면 배 나왔을텐데.." 라길래 "아, 그거때매 학교 잠깐 쉬었어. 한동안 복대하다가 만삭일때 병결했지.." 라고 하니 완전 믿어주더군요. 그래서 컴퓨터앞에서 웃겨 뒹굴었습니다. 물론 그 도와준 친구도 웃겨 죽을라 하더군요. 그렇게 한참이나 웃고 있는데 엄마가 오시더니 무슨일이냐고. 미쳤냐고 뭐라시더라구요. 상황 설명했더니 엄마도 웃으셔요. 그러더니 대뜸 어디론가 전화를 하시는겁니다. "XX야~ 얘 믿지 마라~ 뻥이다~" 저희 엄마 핸드폰 저랑 똑같은거라 몰랐는데 제 폰이었어요. 덕분에 엄마랑 제 남자친구랑도 알게 되고, 지금도 엄청 편하게 지낸답니다. 그렇게 한참이 지나고, 4월 1일 !! 전 그때 MT에 가 있었는데, 애들이랑 앉아있다가 심심하길래 한사람씩 잡고 장난을 치자고했어요. 전 물론 제 남자친구를 택했죠. 쫌 잘 속거든요~ 뭐라 할까 하다가 좋아한다고 고백했어요. 너무 뻔한거죠. 만우절날 고백이라니.. 역시나 안믿습니다. 그래서 또 낚시질이 시작됬죠. 나 비오면 우울해지는거모르냐고. 장난치는거 아니라고. 너무 보고싶어서 고백하는거라고. 놀라서 전화가 오길래 받고서 정말 낮게 목소리를 깔고 대답만 했습니다. 그렇게 전화하면 사실대로 말할 줄 알았답니다. 그런데 제 목소리가 안좋으니 슬슬 긴가민가로 가더라구요. 굳히기로 들어갔죠. 나 다른 거짓말 다 해도 아프다는거랑 좋아한다는 거짓말은 안한다고.. 밤에 11시 55분에 전화해서 말해줄 생각이었는데. 54분에 전화가 오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말했습니다. 뻥이라고 ㅋ 그러면서 진짜 였으면 받았을꺼냐 그랬더니 한참 조용하더니 받았을꺼래요. 나중에 알았지만 원래 절 좋아하고 있었다고..... 정말 미안했지만 제일 친한 친구라 거절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한참 고민하는데 이건 아니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잡았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잘 사귀고 있구요. 참 귀여운 제 남자친구. 어때요? ㅎ 귀엽지 않나요?ㅎ
순진한 남자친구를 둔 강태공 여편내 ㅋ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대학 들어온지 일년이 쪼끔 넘은 여학생입니다.
요즘은 수시란 제도가 있어서 대학 입학하기 훨씬 전부터 노는 사람이 꽤 되죠
저 역시 수시로 대학에 붙어 작년 10월부터 대학친구들도 만나고 그랬습니다.
그리고 그때 만났던 친구랑 지금의 CC가 되있어요.
한. 260일 쫌 넘었네요.
그때 여러 애들을 소개시켜 쉽게 친해질 수 있게 도와줬던 지금의 남자친구를 소개할까 합니다.
착하면서 순진해서 애들이 잘 놀리는 그런 사람. 그러나 친구는 무척 많은 사람.
그런사람이 제 남자친구입니다.
대학 들어와서 CC가 된거구요 .
사귀기 전 얘기를 해볼까해요 .
어느날 MSN에서 대화를 걸던 그 친구가 "저 애기 누구야? 사촌동생? 조카?"라고 묻더군요ㅋ
그때 당시 짤빵으로 많이 쓰이던 쌍둥이 여자애들 사진ㅋ
둘이 놀다가 한 아이가 다른 아이의 볼에 뽀뽀하는 사진이었습니다.
순간 장난기가 발동한 전.
"내 딸들이다"라고 말했죠.
당연히 안믿죠 19살 짜리 친구가 4살 남짓 된 딸이 있다니.
생각대로 안믿더라구요.
그래도 전 계속 장난을 쳤어요.
중2때 사고쳤다고.
내 딸들 맞다고.
긴가민가하는 눈치길래 친구한놈을 동원했습니다.
그놈 연기 죽이더군요
초대해놓고 " 야, 얘가 내말 안믿어; 나 딸있다는거.."
그랬더니 그때부터 맞장구를 쳐주더군요
" 얘 중2때 사고쳤데. 나 이번 주말에 애기들보러 얘네집 갈껀데 너도 갈래?"
그때부터 슬슬 믿습니다.
정말이냐고. 같이 가자고.
근데 어떻게 학교 다녔냐길래 "엄마가 돌봐주지"랬더니,
"아니, 임신하면 배 나왔을텐데.." 라길래
"아, 그거때매 학교 잠깐 쉬었어. 한동안 복대하다가 만삭일때 병결했지.."
라고 하니 완전 믿어주더군요.
그래서 컴퓨터앞에서 웃겨 뒹굴었습니다.
물론 그 도와준 친구도 웃겨 죽을라 하더군요.
그렇게 한참이나 웃고 있는데 엄마가 오시더니
무슨일이냐고. 미쳤냐고 뭐라시더라구요.
상황 설명했더니 엄마도 웃으셔요.
그러더니 대뜸 어디론가 전화를 하시는겁니다.
"XX야~ 얘 믿지 마라~ 뻥이다~"
저희 엄마 핸드폰 저랑 똑같은거라 몰랐는데 제 폰이었어요.
덕분에 엄마랑 제 남자친구랑도 알게 되고, 지금도 엄청 편하게 지낸답니다.
그렇게 한참이 지나고, 4월 1일 !!
전 그때 MT에 가 있었는데, 애들이랑 앉아있다가 심심하길래 한사람씩 잡고 장난을 치자고했어요.
전 물론 제 남자친구를 택했죠.
쫌 잘 속거든요~
뭐라 할까 하다가 좋아한다고 고백했어요. 너무 뻔한거죠. 만우절날 고백이라니..
역시나 안믿습니다.
그래서 또 낚시질이 시작됬죠.
나 비오면 우울해지는거모르냐고.
장난치는거 아니라고.
너무 보고싶어서 고백하는거라고.
놀라서 전화가 오길래 받고서 정말 낮게 목소리를 깔고 대답만 했습니다.
그렇게 전화하면 사실대로 말할 줄 알았답니다.
그런데 제 목소리가 안좋으니 슬슬 긴가민가로 가더라구요.
굳히기로 들어갔죠.
나 다른 거짓말 다 해도 아프다는거랑 좋아한다는 거짓말은 안한다고..
밤에 11시 55분에 전화해서 말해줄 생각이었는데.
54분에 전화가 오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말했습니다. 뻥이라고 ㅋ
그러면서 진짜 였으면 받았을꺼냐 그랬더니 한참 조용하더니 받았을꺼래요.
나중에 알았지만 원래 절 좋아하고 있었다고.....
정말 미안했지만 제일 친한 친구라 거절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한참 고민하는데 이건 아니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잡았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잘 사귀고 있구요.
참 귀여운 제 남자친구.
어때요? ㅎ 귀엽지 않나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