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눈팅만 하다가 처음쓴글이 톡이 대어보긴 첨이내여 ^^ 하나하나 리플 다 읽어 봤습니다 ㅠㅠ 저만 늦동이가 있는게 아니고 꾀 많다는걸 알았네여 ^^ 저희집 애기를 조금만 할게여 ^^ 어머니는 허리 디스크로 안좋으셨는데 다행이도 수술을 하셔서 많이 괜찬아 지셨구요 ^^ 이제 거동을 좀 하시네여 ^^ 얼마전 저희 큰집에 큰형 이 노총각이였는데 결혼을 하게 대었네여 ^^ 그덕에 진아가 큰오빠 빼겼다며 결혼식장에서 펑펑 울었습니다 ㅋㅋ 그거보고 얼마나 감정이 새롭던지... 큰집에 노총각이 둘이여서 손자도 없어서 진아가 큰집이 가깝다 보니 큰아버지께서 손녀처럼 잘 해주십니다 .. 주말이다보니 결혼한 큰형이 온다해서 지금 큰집에서 집에올 생각을 안합니다 ㅠㅠ 리플하나하나 다읽어 보고 저도 따뜻한리플에 감사에 말씀드릴게여 모두 즐거운 크리스마스 대시길 기원합니다 ^^* ==================================================================================== 제목이 조금 이상 한지도 모르겠네여... ^^;; 저랑 동생은 15 년 차이 납니다 동생은 이제 초등학교 1학년이며 조금 있음 겨울 방학 이라며 무지 좋아 합니다 ... 이제 제가동생을 끔찍이 사랑 스러워 졌는지 이야기 를 할게여 .. 제가 중학교2학년때 인가쯤 여동생이 태어 났습니다 ... 항상 외아들이라 다른 집 에 동생이나 형 누나 가있는게 그렇게 부러웠습니다 ... 그런데 저희 집에도 막둥이가 태어 난거져 ㅎㅎ 얼굴도 주먹 만하고.. 손도 작고 그리구 아무리 어머니가 얼루고 달래도 울던 동생이 제가품에 안고 있으면 눈물도 그치구 새근새근 잠들던 동생이 이제는 초등학교를 들어 갔네여 그런데 이런말이 있지 않습니까 ? 미운7 살이 라는 말이던가여 그게 제동생한테는 미운 8살이엿습니다 . 제가 어릴때와 시대차이가 나더군요 생각하는것도 그렇고 초등학생 1학년 같지가 않더라구요 제가 동생한테 항상 놀리듯이 이이이이이이이이~~~ 돼돼돼돼돼돼돼돼 지이이이이 야야야!1~ 음을 타면서 놀립니다 왜냐고요 ... 다른건 모르지만 제동생이 식탐이 심합니다 ㅜㅠ; 제가 식구들 같이 먹으려고 일을 마치고 군고구마 나 붕어빵을 사오면 그걸 어떻게 알았는지 입가에 쌔까맣게 검댕이를 무치구 나오는가 하며 몰레혼자 먹고 ... 밥먹을때 김치찌개 나 맛있는 반찬 나올때 고기 를 누가 먹던가 ... 몇개안남은거 먹으면.... 눈물을 펑펑 흘립니다 ... 그정도로 식탐이 강한 제 여동생이지요 ㅋㅋㅋㅋ 그래도 어머니는 머 라안하지만 아버지가 머라 그러면 그날엔 하루종일 우에에엥 하는 소리 만들리죠 이런 제 동생이지만 감동 받은 일 이하나 생각 나네여 ... 얼마전에 어머니가 아파서 집안일을 아버지가 제가 할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아 .. 빨래및 밥 그리구 동생 학교 보내는 일도 저와 아버지가 했습니다 .. 어머니가 그렇게 아플 때 동생이 저한테 그러더군요 .... 오빠야 나 천원만.... 천원만 주면 안돼!? 그때 저는 아버지가 아침일찍 일 가시고 저또한 출근준비도 해야하고 동생 밥먹이고 학교까지 데려다 줘야 했기에 정신이 없었습니다 ... 바빠서 그랬는지 저도 모르게 화를 내며 "초등학교1학년이 돈이 머가 필요해 학교마치면 딴데가지고 말고 곳장 집으루와! " 그래떠니 동생은 그 사슴같이 크고 맑은눈에 눈물이 고이며 큰소리로 울지 않고 ... 우는거 안들키려고 숨들이키면서 우는 울음 있죠... 그렇게 우는거 였습니다 ... 그렇게 우여곡절끝에 동생밥먹이고 저도 출근준비 다끝내고 동생을 데리고 학교까지 걸어갔습니다 가는동안에도 동생은 아침에 해떤말을 또 하고 싶던지 오빠? 오빠 하고 부르기만 하더군요 .. 그래서 아침에 화낼일도 아닌데 내가 왜화를 냈을까 하고 오빠가 천원 줄테니 불량식품(문방구에서 파는 쓰레기식품들..) 저도어릴대 좀먹은거같내여 ㅋㅋ 사먹지 말구 슈퍼에서 과자하나사들구 와서 집에서 먹어 하면서 천원을 주머니안에 여주고 학교정문들어가는거 보고 저도 회사로 출근을 했습니다 .. 그렇게 회사에서 열심이 근무하고 있는데 전화가 오더군요 어머니 였는데 "진우야 진아가 학교마친시간이 지났는데 안오네.. 엄마가 아파서 나가보지도못하고 우야노 걱정된다 " "어머니 친구집에서 놀다 오겠죠 걱정하지말구 쉬고 잇어요 " 하고 저나를 끊었는데 불안하더군요 최근에 동네에 꼬마여자애하나가 납치당햇다가두달만에 집에왔단 소문도 있고... 걱정이 많이 대서 결국은 팀장님한테 말슴드리고 2시간 일찍퇴근했습니다 그리고 집에왔더니 동생이 아직안왔더라고요 ... 해는저물어가고 어두워지는데 어머니가 걱정 하실까봐 동생을 찾으로 옷도 대충가라입는둥 마는둥 하며 일단은 동사무소에 가서 신고를 하고 동네를 찾아 다녔는데 한참을 찾다보니 동생을 한아주머니가 봤다며 집에서 30분떨어진 곳에서 먼가를 찾는거 같더라며 물어봤는데 동생이 대답을 안하더라 하시며 찾아가보라 하는거였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그근방에 있을까 숨이 목에차도록 달려가서 보니 보라색코트에 밤색 빵모자를 쓴동생이 나를봤는지 울면서 달려오는 거였습니다 ... 당황한나머지 동생 엉덩이를 때리며 오빠가 학교마치면 바로 집으로 가라고 했지 엄마 걱정하게 왜 그랬어 하면서 화를 냈습니다 ... 동생은 서러웠는지 아무말 안하고 그냥 펑펑 울더군요 왜 여기가지 왔냐고 눈물 콧물 닦아주며 말해보라 해떠니 ... 동생이하는말이.... 고구마 사로 왔다고... 엄마 한테 갖다 줄려고 .. 붕어빵 은 파는데 고구마를 안팔잔아 하면서 훌쩍거리는거였습니다 .. 저는 동생을 끌어안고 울었습니다 이제 초등학교1학년이 이정도로 생각 할지 몰랐거든요 .... 식탐도 많고 울보인 꼬마가 이렇게 생각이 깊을줄 몰랐습니다 .. 군고구마 파는데는 동생이 찾아해매던 곳에서 5분만 가면 있던데였는데.. 3시간넘게 찾아다닌거였습니다 .. 바람도 마니불고 추운데 말이죠 .... 가까운 편의점에가서 따뜻한 우유 하나손에 들려주고 군고구마파는데 갔습니다 군고구마 사려고 제지갑에서돈을빼려 하는데 동생이 낼꺼라면서 얼마나 잃어버릴까 걱정했는가 구깃구깃 주름진 천원짜리 한장 내밀면서 고구마를 받는거 였습니다 천원으로 부족 했지만 동생맘 을 생각해서 살짝 몰레2천원을 더주며 동생손을잡고 그렇게 집에 올라갔습니다 어머니 갔다줄거라며 콧물 흘리며 싱글벙글 거리던 동생 ..그날저녁에 저희집은 행복 했답니다 ^^ 진아야! 오빠는 너가 미워서 이이이이이~~~~돼돼돼돼돼돼돼돼~~~ 지지지지지지이이이야야야야!!1 라고 놀리는거 아니다 사랑한다 진아야 ! 건강하구 씩씩씩하게 자라렴 ^^
15년차이나는여동생사랑스럽습니다^^
맨날 눈팅만 하다가 처음쓴글이 톡이 대어보긴 첨이내여 ^^
하나하나 리플 다 읽어 봤습니다 ㅠㅠ
저만 늦동이가 있는게 아니고 꾀 많다는걸 알았네여 ^^
저희집 애기를 조금만 할게여 ^^
어머니는 허리 디스크로 안좋으셨는데 다행이도 수술을 하셔서 많이 괜찬아 지셨구요 ^^
이제 거동을 좀 하시네여 ^^
얼마전 저희 큰집에 큰형 이 노총각이였는데 결혼을 하게 대었네여 ^^
그덕에 진아가 큰오빠 빼겼다며 결혼식장에서 펑펑 울었습니다 ㅋㅋ
그거보고 얼마나 감정이 새롭던지... 큰집에 노총각이 둘이여서 손자도 없어서
진아가 큰집이 가깝다 보니 큰아버지께서 손녀처럼 잘 해주십니다 ..
주말이다보니 결혼한 큰형이 온다해서 지금 큰집에서 집에올 생각을 안합니다 ㅠㅠ
리플하나하나 다읽어 보고 저도 따뜻한리플에 감사에 말씀드릴게여
모두 즐거운 크리스마스 대시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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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조금 이상 한지도 모르겠네여... ^^;;
저랑 동생은 15 년 차이 납니다 동생은 이제 초등학교 1학년이며 조금 있음
겨울 방학 이라며 무지 좋아 합니다 ...
이제 제가동생을 끔찍이 사랑 스러워 졌는지 이야기 를 할게여 ..
제가 중학교2학년때 인가쯤 여동생이 태어 났습니다 ...
항상 외아들이라 다른 집 에 동생이나 형 누나 가있는게 그렇게 부러웠습니다 ...
그런데 저희 집에도 막둥이가 태어 난거져 ㅎㅎ
얼굴도 주먹 만하고.. 손도 작고
그리구 아무리 어머니가 얼루고 달래도 울던 동생이 제가품에 안고 있으면
눈물도 그치구 새근새근 잠들던 동생이 이제는 초등학교를 들어 갔네여
그런데 이런말이 있지 않습니까 ?
미운7 살이 라는 말이던가여 그게 제동생한테는 미운 8살이엿습니다 .
제가 어릴때와 시대차이가 나더군요
생각하는것도 그렇고 초등학생 1학년 같지가 않더라구요
제가 동생한테 항상 놀리듯이
이이이이이이이이~~~ 돼돼돼돼돼돼돼돼 지이이이이 야야야!1~
음을 타면서 놀립니다 왜냐고요 ...
다른건 모르지만 제동생이 식탐이 심합니다 ㅜㅠ;
제가 식구들 같이 먹으려고 일을 마치고 군고구마 나 붕어빵을 사오면
그걸 어떻게 알았는지 입가에 쌔까맣게 검댕이를 무치구 나오는가 하며 몰레혼자 먹고 ...
밥먹을때 김치찌개 나 맛있는 반찬 나올때 고기 를 누가 먹던가 ... 몇개안남은거 먹으면....
눈물을 펑펑 흘립니다 ... 그정도로 식탐이 강한 제 여동생이지요 ㅋㅋㅋㅋ
그래도 어머니는 머 라안하지만 아버지가 머라 그러면 그날엔 하루종일 우에에엥 하는 소리 만들리죠
이런 제 동생이지만 감동 받은 일 이하나 생각 나네여 ...
얼마전에 어머니가 아파서 집안일을 아버지가 제가 할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아 ..
빨래및 밥 그리구 동생 학교 보내는 일도 저와 아버지가 했습니다 ..
어머니가 그렇게 아플 때 동생이 저한테 그러더군요 ....
오빠야 나 천원만....
천원만 주면 안돼!?
그때 저는 아버지가 아침일찍 일 가시고 저또한 출근준비도 해야하고 동생 밥먹이고
학교까지 데려다 줘야 했기에 정신이 없었습니다 ...
바빠서 그랬는지 저도 모르게 화를 내며
"초등학교1학년이 돈이 머가 필요해 학교마치면 딴데가지고 말고 곳장 집으루와! "
그래떠니 동생은 그 사슴같이 크고 맑은눈에 눈물이 고이며 큰소리로 울지 않고 ...
우는거 안들키려고 숨들이키면서 우는 울음 있죠... 그렇게 우는거 였습니다 ...
그렇게 우여곡절끝에 동생밥먹이고 저도 출근준비 다끝내고 동생을 데리고
학교까지 걸어갔습니다 가는동안에도 동생은 아침에 해떤말을 또 하고 싶던지
오빠? 오빠 하고 부르기만 하더군요 ..
그래서 아침에 화낼일도 아닌데 내가 왜화를 냈을까 하고
오빠가 천원 줄테니 불량식품(문방구에서 파는 쓰레기식품들..) 저도어릴대 좀먹은거같내여 ㅋㅋ
사먹지 말구 슈퍼에서 과자하나사들구 와서 집에서 먹어 하면서 천원을 주머니안에 여주고
학교정문들어가는거 보고 저도 회사로 출근을 했습니다 ..
그렇게 회사에서 열심이 근무하고 있는데 전화가 오더군요
어머니 였는데 "진우야 진아가 학교마친시간이 지났는데 안오네.. 엄마가 아파서 나가보지도못하고
우야노 걱정된다 "
"어머니 친구집에서 놀다 오겠죠 걱정하지말구 쉬고 잇어요 "
하고 저나를 끊었는데 불안하더군요 최근에 동네에 꼬마여자애하나가 납치당햇다가두달만에
집에왔단 소문도 있고... 걱정이 많이 대서
결국은 팀장님한테 말슴드리고 2시간 일찍퇴근했습니다
그리고 집에왔더니 동생이 아직안왔더라고요 ...
해는저물어가고 어두워지는데 어머니가 걱정 하실까봐 동생을 찾으로
옷도 대충가라입는둥 마는둥 하며 일단은 동사무소에 가서 신고를 하고
동네를 찾아 다녔는데 한참을 찾다보니 동생을 한아주머니가 봤다며
집에서 30분떨어진 곳에서 먼가를 찾는거 같더라며 물어봤는데 동생이 대답을 안하더라
하시며 찾아가보라 하는거였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그근방에 있을까 숨이 목에차도록 달려가서 보니 보라색코트에 밤색 빵모자를
쓴동생이 나를봤는지 울면서 달려오는 거였습니다 ...
당황한나머지 동생 엉덩이를 때리며 오빠가 학교마치면 바로 집으로 가라고 했지
엄마 걱정하게 왜 그랬어 하면서 화를 냈습니다 ...
동생은 서러웠는지 아무말 안하고 그냥 펑펑 울더군요
왜 여기가지 왔냐고 눈물 콧물 닦아주며 말해보라 해떠니 ...
동생이하는말이.... 고구마 사로 왔다고... 엄마 한테 갖다 줄려고 ..
붕어빵 은 파는데 고구마를 안팔잔아 하면서 훌쩍거리는거였습니다 ..
저는 동생을 끌어안고 울었습니다 이제 초등학교1학년이 이정도로 생각 할지 몰랐거든요 ....
식탐도 많고 울보인 꼬마가 이렇게 생각이 깊을줄 몰랐습니다 ..
군고구마 파는데는 동생이 찾아해매던 곳에서 5분만 가면 있던데였는데..
3시간넘게 찾아다닌거였습니다 .. 바람도 마니불고 추운데 말이죠 ....
가까운 편의점에가서 따뜻한 우유 하나손에 들려주고
군고구마파는데 갔습니다 군고구마 사려고 제지갑에서돈을빼려 하는데 동생이 낼꺼라면서
얼마나 잃어버릴까 걱정했는가 구깃구깃 주름진 천원짜리 한장 내밀면서
고구마를 받는거 였습니다 천원으로 부족 했지만 동생맘 을 생각해서 살짝 몰레2천원을 더주며
동생손을잡고 그렇게 집에 올라갔습니다 어머니 갔다줄거라며 콧물 흘리며
싱글벙글 거리던 동생 ..그날저녁에 저희집은 행복 했답니다 ^^
진아야! 오빠는 너가 미워서
이이이이이~~~~돼돼돼돼돼돼돼돼~~~ 지지지지지지이이이야야야야!!1
라고 놀리는거 아니다 사랑한다 진아야 !
건강하구 씩씩씩하게 자라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