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올해 스무살이구 제 남친은 올해 25이예요. 바에서 일하다가 만나게 됐는데.. 지금 사귄지 3일정도 됐어요- 제가 고민하고 있는건.. 바로 남친의 알수 없는 성격때문인데여.. 처음에 바에 일주일 내내 술을 마시러 와서, 많이 친해졌다고 생각했었어요 얼굴도 잘생기고 매너도 좋구.. 술두 잘 마시구 (그렇다고 술에 빠져 사는건 아닌거 같은데..) 암튼 얘기를 해보니까 사람이 괜찮더라구여, 저는 옛 남친이랑 헤어진지 몇 달 되어서 마음도 허한게.. 그래서 더 관심이 간거같아요 근데 크리스 마스 이브날 그 사람이 저한테 고백을 하더라구요 진지하게 만나볼 생각없냐구.. 남자친구 없으면 나 그 쪽 진짜 맘에 드는데 한번 만나보자구- 그래서 저는 기분도 좋구.. 술두 약간 취해서 그러자고 했어요 그리고 그날 저 알바 끝날때까지 기다렸다가 집에 데려다 주게 됐습니다. 같이 걸어가는데 제가 비틀거렸는지 꼭 부축을 해주면서 옷도 벗어주었어요 ^^ 그리고 집앞에 왔는데.. 저를 꼭 껴안아 주면서 고맙다구 하더라구여 근데..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데 갑자기 키스를 하는거예요.. 저도 놀래서 정신을 차리고 나니까 잘 들어가라구 인사하구 가고 있더군요.. 잘한건지 어쩐건지.. 조금 불안하기도 했습니다. 처음 만난날은 아니지만 안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키스를 해버리다니.. 잠도 못자고 불안했어요, 처음부터 그리구 다음날 크리스마스인데 하루종일 연락이 안됩니다. 친구들하고 계속 술을 마신다고 하더니 오후 4시넘어서까지 연락이 안되는거예요.. 불안해서 , 어제 취해서 장난친건가 했거든요.. 근데 다시 알바 갈려고 하니까 전화가 왔어요 , 여태 잤다구.. 술먹고 하루종일 잤대요.. 그래서 그러냐구 하면서 일 끝나구 12시에 만나기로 했어요- 솔직히 크리스 마스인데.. 조금 서운하기두 하구.. 여자친구라구 하기엔 너무 기간이 짧아서 그런건지.. ^^ 그리고 12시에 남친 집에 놀러갔어요, 저희 집이랑 10분거리에 있어서 너무 놀랐습니다. 가까우니 자주 볼 수 있겠다 했구여.. 놀러가서 간단하게 맥주하구 개그프로 보면서 놀았어요~ 근데.. 오빠가 졸리다고 침대에 눕는거예여.. 그래서 옆에 같이 누워서 얘기를 시작했져~ 근데 전 정말 깜짝 놀랐습니당.. 제가 무슨 말을 하면 그래 니 맘대로해, 나는 별로 상관없어, 어차피 니 일이니까 니가 알아서해- 뭐 이런식으로 말을 하는거예요.. 별것도 아니지만 상당히 충격이;;; 예를 들면.. " 나 어떤 오빠가 데쉬하는데 어떻게.. 미안해 죽겠어.. " " 그럼 만나 , 대신 나 몰래 만나라~ " " 만나라니~ 그런게 어딨어 , 내가 딴 남자 만나도 돼 ? " " 뭐 어때, 나도 딴여자 만나지 모~ 대신 들키지만 마라 " " 뭐야~ 딴 여자 만나면 죽어~ " " 넌 진짜 어린아이 같다.. 그런걸로 고민하냐 " 뭐 이런식이예요, 제가 누굴 만나던 말던 질투도 전혀 없는거 같고.. 말하는것도 너는 너, 나는 나. 뭐 이런식이니.. 제가 좀 당황했어요.. 이 남자 정말 날 좋아하는건지.. 혹시 내가 바에서 일한다구 만만하게 보구 한번 어떻게 해볼라고 하는건지.. 그리구 너무 졸립다고 계속 그래서 제가 빈말로 한번 " 나 집에 혼자 갈테니까 오빠 자 " " 아니야 데려다 줄게 " " 됐어~ 자자~ 눈에 잠이 가득하다 ... " " 아니 현관까지만 데려다 준다구 너 혼자 갈 수 있잖아 " " ......." " 혼자 못가 ? " " 아니 혼자가지~ 가까우니까 혼자갈게 그냥 자 , 내일 출근하려면 피곤하니까 " " 응 " 그러더니 바로 자는거 있쬬.. 저 진짜 혼자 왔어요.. -_- 새벽 2시에 골목길 혼자 걸어가는 상황이란.. 그리구 크리스 마스 선물을 못줘서 제가 뭐 사줘 ? 이랬더니 바로 " 옷" 이러는거 있죠.. " 사이즈는 100이다 참고해 ~ " 이러는거예여.. 나 참.. 그러더니 예의상 한번쯤은 저한테 물어봐야 하는거 아닙니까 ? 저한텐 뭐 갖고 싶은거 있냐구 묻지두 않네여.. B형이라서 확실한 성격이 있는거, 자기 주관 뚜렷한거 아는데- 좀 너무한거 같아요.. 전 그 사람 맘에 드는데.. 계속 이런 식으로 굴면..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휴.. 가슴이 답답합니다.. 혹시 이런 남자 길들이는 법 아시는 분.. 있으세요 ? 제가 어떻게 행동해야 그 사람 꽉 잡을 수 있는지.. 이런 방법이 있을리 없지만 그래두 희망을 걸구 한번 써봅니다..
B형남자.. 대체 어떻게 상대해야하나요 ?
안녕하세요,
전 올해 스무살이구 제 남친은 올해 25이예요.
바에서 일하다가 만나게 됐는데.. 지금 사귄지 3일정도 됐어요-
제가 고민하고 있는건.. 바로 남친의 알수 없는 성격때문인데여..
처음에 바에 일주일 내내 술을 마시러 와서, 많이 친해졌다고 생각했었어요
얼굴도 잘생기고 매너도 좋구.. 술두 잘 마시구 (그렇다고 술에 빠져 사는건 아닌거 같은데..)
암튼 얘기를 해보니까 사람이 괜찮더라구여,
저는 옛 남친이랑 헤어진지 몇 달 되어서 마음도 허한게.. 그래서 더 관심이 간거같아요
근데 크리스 마스 이브날 그 사람이 저한테 고백을 하더라구요
진지하게 만나볼 생각없냐구.. 남자친구 없으면 나 그 쪽 진짜 맘에 드는데 한번 만나보자구-
그래서 저는 기분도 좋구.. 술두 약간 취해서 그러자고 했어요
그리고 그날 저 알바 끝날때까지 기다렸다가 집에 데려다 주게 됐습니다.
같이 걸어가는데 제가 비틀거렸는지 꼭 부축을 해주면서 옷도 벗어주었어요 ^^
그리고 집앞에 왔는데.. 저를 꼭 껴안아 주면서 고맙다구 하더라구여
근데..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데 갑자기 키스를 하는거예요..
저도 놀래서 정신을 차리고 나니까 잘 들어가라구 인사하구 가고 있더군요..
잘한건지 어쩐건지.. 조금 불안하기도 했습니다. 처음 만난날은 아니지만 안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키스를 해버리다니.. 잠도 못자고 불안했어요, 처음부터
그리구 다음날 크리스마스인데 하루종일 연락이 안됩니다.
친구들하고 계속 술을 마신다고 하더니 오후 4시넘어서까지 연락이 안되는거예요..
불안해서 , 어제 취해서 장난친건가 했거든요..
근데 다시 알바 갈려고 하니까 전화가 왔어요 , 여태 잤다구..
술먹고 하루종일 잤대요.. 그래서 그러냐구 하면서 일 끝나구 12시에 만나기로 했어요-
솔직히 크리스 마스인데.. 조금 서운하기두 하구..
여자친구라구 하기엔 너무 기간이 짧아서 그런건지.. ^^
그리고 12시에 남친 집에 놀러갔어요,
저희 집이랑 10분거리에 있어서 너무 놀랐습니다. 가까우니 자주 볼 수 있겠다 했구여..
놀러가서 간단하게 맥주하구 개그프로 보면서 놀았어요~
근데.. 오빠가 졸리다고 침대에 눕는거예여..
그래서 옆에 같이 누워서 얘기를 시작했져~ 근데 전 정말 깜짝 놀랐습니당..
제가 무슨 말을 하면 그래 니 맘대로해, 나는 별로 상관없어, 어차피 니 일이니까 니가 알아서해-
뭐 이런식으로 말을 하는거예요.. 별것도 아니지만 상당히 충격이;;;
예를 들면..
" 나 어떤 오빠가 데쉬하는데 어떻게.. 미안해 죽겠어.. "
" 그럼 만나 , 대신 나 몰래 만나라~ "
" 만나라니~ 그런게 어딨어 , 내가 딴 남자 만나도 돼 ? "
" 뭐 어때, 나도 딴여자 만나지 모~ 대신 들키지만 마라 "
" 뭐야~ 딴 여자 만나면 죽어~ "
" 넌 진짜 어린아이 같다.. 그런걸로 고민하냐 "
뭐 이런식이예요, 제가 누굴 만나던 말던 질투도 전혀 없는거 같고..
말하는것도 너는 너, 나는 나. 뭐 이런식이니.. 제가 좀 당황했어요..
이 남자 정말 날 좋아하는건지.. 혹시 내가 바에서 일한다구 만만하게 보구 한번 어떻게 해볼라고 하는건지.. 그리구 너무 졸립다고 계속 그래서 제가 빈말로 한번
" 나 집에 혼자 갈테니까 오빠 자 "
" 아니야 데려다 줄게 "
" 됐어~ 자자~ 눈에 잠이 가득하다 ... "
" 아니 현관까지만 데려다 준다구 너 혼자 갈 수 있잖아 "
" ......."
" 혼자 못가 ? "
" 아니 혼자가지~ 가까우니까 혼자갈게 그냥 자 , 내일 출근하려면 피곤하니까 "
" 응 "
그러더니 바로 자는거 있쬬..
저 진짜 혼자 왔어요..
-_-
새벽 2시에 골목길 혼자 걸어가는 상황이란..
그리구 크리스 마스 선물을 못줘서 제가 뭐 사줘 ? 이랬더니
바로 " 옷" 이러는거 있죠.. " 사이즈는 100이다 참고해 ~ "
이러는거예여.. 나 참.. 그러더니 예의상 한번쯤은 저한테 물어봐야 하는거 아닙니까 ?
저한텐 뭐 갖고 싶은거 있냐구 묻지두 않네여..
B형이라서 확실한 성격이 있는거, 자기 주관 뚜렷한거 아는데-
좀 너무한거 같아요.. 전 그 사람 맘에 드는데..
계속 이런 식으로 굴면..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휴.. 가슴이 답답합니다..
혹시 이런 남자 길들이는 법 아시는 분.. 있으세요 ?
제가 어떻게 행동해야 그 사람 꽉 잡을 수 있는지..
이런 방법이 있을리 없지만 그래두 희망을 걸구 한번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