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순진했던 옛 남자친구

차윤경2006.12.27
조회541

안녕하세요^^

매일 톡을 즐겨봐왔던 재가

이글이 톡이될진 모르겠지만

지난 옛 남자친구와 저와의 행복했었고 다소 재밌던 에피소드가 있었기에

한번 글 올려봅니다 ^^

 

저는 스물두살이구요 ^^

재 옛남자친구도 스물둘이에요 ( 지금은 친구로 지냅니다 ㅎㅎ )

그럼 이야기 시작해볼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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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친오빠소개로 만났던 재 옛남자친구-

세달좀 넘게사겼어요

그런데 그동안

손잡아본게 스킨쉽의 끝이였죠

팔짱요? 그런것도 전혀없었고요

맨날 보다시피 하는데도

12시전에 집에꼬박꼬박 모셔다 주던 놈이였죠

오죽했으면

재친구들이 이놈 숫총각아니냐고까지했겠어요 디게순진했던놈이였죠

그러던 어느날 친구가

해결방안책???을 말해주는겁니다 ㅅ-;;

"니남자친구랑 술마시고 술취한척 해라

 엄살 엄청 부리는거다 . 그럼 자연스럽게 MT가게되어있다"

그러던어느날!!

기회가 왔죠

이놈 기분안좋다며 술한잔 하자는겁니다 ㅎㅎ

기다려라 해놓고

만발의준비를 했죠

망사속옷에 친구실크끈나시식으로 된 잠옷에

향수까지 뿌리고 치마까지 입고나갔죠

 

그렇게 술마시고

이놈 술 잔뜩 취했더군요 ㄱ-;;

각본대로라면 이놈은 심하게취하진말아야되고 저또한 그렇지만

재가 막 엄살부려야되는데

이놈 아주 비틀비틀대면서

몸도 재대로 못가눌더군요..-ㄱ-;;

 

재가 질질끌다시피해서

MT모시고왔죠

 

이제 진도나가겠구나 하면서

마음의준비???를 하고있었죠..

 

어떻게됬냐구요..?

 

이놈 진도를 나랑 나가야지

하루죙일 화장실에서 변기랑 진도 나가다가

지쳤던지 자덥니다 ㄱ-;;

 

점심때쯤에 일어나서 되려 나한테 무슨짓했냐면서

따지는... 이새끼..

 

지금은 헤어졌지만

이말은 꼭 하고싶더군요 (아직 못했어요)

너야말로!! 나한테 무슨짓한거야!!

내가 대채 여자로써 매력이없는거니!! 아니면 너 정말 내친구말대로 숫총각인거니!!

내가 그때 얼마나 신경썼는지아니!!??

나 그때 망사속옷까지입었다구 ㅠㅠ

 

 

P,S

지금은 웃고넘어가지만

그땐 심각했습니다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