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후 전처에게 다시 만나보자고 했어요.

음..2006.12.27
조회2,199

이혼한지 3년...어느덧 4년이 되어갑니다.

아이는 제가 키우고 있고 이제 초등학교 2학년이 되네요

여자분들이 제일 싫어하는 조건을 다 갖춘 남자 입니다.

외아들,큰집,부모님과동거....

뭐 이제 어머님은 돌아가시고 아버지만 남으셨지만요..

아내는 고아여서 전 내심 가족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주려고 노력하였고

부모님도 첨에는 반대하였지만 딸하나 더잇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하셨구요.

3년전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영업일을 시작하엿을때부터 아내는 절 다른 눈으로

보더군요..맞벌이를 하면서 회사에서 다른 아줌마들하고 얘기를 들은면

영업일에 대해 좋은점은 하나도 없는것처럼 얘기햇고

실제로 저역시 처음 시작하는 영업일에 익숙해지기위해 몸부림을 쳤엇죠

거의 새벽에 집에들어가고 술을 먹는날도 많아지고...

먹고살겠다는 생각이엿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죠..

여하튼 6개월정도 그러는 동안 아내는 동창들 만난다고 (거의 지방분들)

나가서 술먹고 늦게 들어오는 일이 잦았습니다. 뭐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서 그러려니했지만

부모님이 계시는데 아내가 늦게 들어오면 안조아 보여 제가 몇번 그러지 말라고 햇습니다.

12시 안에 들어오라고 했지요...근데..더욱 심해지더니 몇번 외박도 했습니다.

나중엔 저한테 그러더군요

맞벌이해서 자기돈은 자기가 쓴적이 없다고 허..허...집은 저혼자 돈으로 샀나요..

우리는 거의 한달에 한번 분위기 바꾼다고 모텔에서 자고 그랫습니다.

여행도 자주 다니고 제가 영화를 좋아해서 영화도 자주 보곤햇지요

돈같이 벌어 같이쓰고 부모님드리고 집대출금 갑고햇는데..

지금와서 자기가 번돈은 자기가 써야겠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자기 개인생활 나만의 생활을 찾고 싶다나요

애를 봐서라도 그냥 살자 분가하자 라고 햇지만

아내는 싫다고 하고 나중엔 저도 강경하게 나가서 합의이혼을 해주었습니다.

뭐...사실 경제적으로 여유있는편이 아니라 주택부금 넣은 통장과

아내앞으로 제가 넣어주던 보험 정도만 쥐어주었습니다.

생각으로 패서라도 데리고 살았어야 하는것이 아닌가 생각도 들었구요...

아내에게 문자로 연락하라고 했더니 전화는 왔는데..말을 안하더군요

그후 다시 연락하니 전화번호 바꾸고

알고 잇는 통장에 마지막으로만나서 얘기해보자고 메세지를 남겼습니다.

전 제 아이를 다른 여자에게 맞기고 싶은 생각은 없고요

뭐 서로 맘이 통해 살게 되는 여자가 생긴다면 어쩔수 없지만

제 마음이 닺혀있는상태라...

두서 없이 주절 거렷네요...

12월 31일까지 기다리고 2007년에는 잊어버리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