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 말년병장 입니다.. 군 입대를 또래 보단.. 썩 빨리 간 편은 아니지요.. 이제 군생활.. 3개월 정도 남았습니다.. 부대에서 운이 좋게도.. 20일부터 26일까지... 6박7일 특박을 나오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24일...있었던 일입니다.. 제가 솔로라서.. 나름 솔로인 친구들 4명과.. 할짓도 없고.. 비전을 찾아 헤맸습니다.. 낮에는 홍대에서.. 공연을 보고.. 공연 끝나고.. 정작 할게 없어.. 겨울바다의 충동을 못이겨.. 차를 타고 무작정 강릉 앞 바다로 달렸습니다.. 바다를 잠깐 보고.. 허무하게 다시 돌아왔습니다... 동네에 오고나니 시간은...밤12시를 향하고 있었습니다.. 주위는 온통 커플들에.. 껴안고..서로 손잡고.. 크리스마스를 즐겁게 만끽하는 모습들이.. 참 보기 좋은 반면 씁쓸하기도 하더군요.. 나도 하루 빨리 전역해서.. 참한 여자친구 하나 만들고 싶다는.. 바램이.. 그날따라 저를 더 외롭게 만들더라구요.. 실은 제가.. 2년동안 사귀어 왔던 여자가 하나 있었습니다.. 그여자와 군 입대하고 얼마 못가 헤어져서.. 군 생활을 남들 보다.. 참... 힘들게 해왔습니다.. 지금도 역시 그 여자애를 잊지 못하고.. 한편으로는 증오와 복수의 칼날을...갈고 있구요.. 아무튼 그래서.. 남자 넷이.. 아주 조용한 호프집을 찾아서 소주를 깠습니다.. 소주를 한병정도 먹은 후.. 우리들은 .. 나이트를 가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돈도.. 그날따라.. 충분하고.. 그래서.. 저희는 나이트로 향했습니다.. 너무 외로움이 지치다 보니.. 우리는 룸을 잡아 폼나게 술을 셋팅 하고.. 때는 그때.... 첫번째 부킹녀들이.. 입장 하였습니다.. 머릿수는.. 저희와 같은 4명.... 아뿔사... 다같이 텔레파시라도 통한듯.. 긍정적인 눈빛을 서로 오고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제 옆에 앉은 그녀.... 저보단 두살 연하의.. 청순하고 귀엽고 섹시미까지 겸비한.. 저에게는 조금은 과분한 그런 외모의 여자아이 였습니다... 저는 굳게 결심했습니다.. 오늘 이 여자한테.. 올인하게써!!...라고... 결심 했습니다.. 두어시간 정도.. 8명이 어우러져 그 어떤 시간보다 재밌게 술잔을 나눴습니다.. 이제 어느정도 친해두 졌겠다.. 밖에 나가 기분좋게 한잔 더했습니다.. 한잔 더 하다보니.. 어느덧.. 아침 6시.. 술을 먹고 나온 후.. 친구 세놈들은.. 각자 자기들의 짝을 데리고.. 유유히 사라지더군요. 남은건 저와.. 그녀 단 둘.. 제가.. 평소.. 웃기기로 소문나고.. 성격 좋다는 소리를 많이 듣지만(자랑 아닙니다 ㅠㅠ) 막상 제 앞가림 못하기로도 유명하기 때문에.. 다른 선수남들처럼.. 손쉽게 상대를 모텔로 유인하는것에도 둔하다 보니.. "우리..조용한데 가서...오빠랑..이야기라도.. 할래??"라고 청했습니다...ㅋㅋ 그러더니 그녀 曰 "스타벅스 문열었는데 커피라도 한잔 할까??" 라는 겁니다.. 그래서 전 당황해서.. " 아니다.. 그냥 오빠가 집에 데려다 줄께,,"하고.. 만취상태이지만.. 집에 놓고온 차를 가질러 가서.. 차로 집까지 무사히 모셔다 주었습니다.. 그후.. 저는.. 그아이 집앞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그냥 잠이 들어 버렸습니다.. 한시간인가..잠을 자고 있을 무렵 .. 순찰도는 아파트 경비아저씨땜에 깨버렸습니다.. 깨고 난후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녀가.. 너무.. 생각나고.. 보고싶고.. 정말 저 귀여운 동생과.. 좋은 인연이 되어 사귈수 있을까... 걱정부터 물밀듯이.. 몰려오는겁니다 제게.. 그 아이는 .. 저를 그냥.. 나이트에서 잠깐 하루 만나 재밌게 논 오빠....라고 단순히.. 생각할테고.... 차마 제가.. 그아이에겐.. 아직..제가 군인이라고는 말 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부대에서 핸드폰을 쓰고있지만.. 그래도.. 군인은 군인인지라.. 한달전에 오빠 전역했다고.. 거짓말을 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워낙.. 한눈에 뿅 가서....ㅠ ㅠ 애초에 군인이라고 했다면.. 뻔한.. 결말에..겁부터 나서.. 예비역에.. 옷장사 하고 있다고.. 거짓말을 해버렸습니다...ㅠㅠ 여러분... 저 이...꼬맹이가...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저.. 다른 선수남 처럼.. 선수의 자질도 없고.. 나이트도 그날이 태어나서 두번째...가본겁니다.. 이 아이와... 한번쯤은.. 사랑해보고 싶습니다... 제 가진 모든걸 줘도 아깝지 않을것 같습니다.. 그만큼 그녀는.. 너무 착하고.. 아름답고.. 제눈엔..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여자 입니다.. 사람 하루만에 이렇게 좋아지는거.. 태어나서 처음 느꼈습니다.. 도와 주십쇼.. 여러분들.. 그녀로 인해.. 2년 사귀었던 과거의 여자와의 추억도.. 이젠 묻어버리고 싶습니다.. 이 아이라면.. 제겐.. 축복과도 다름없습니다.. 도와주십쇼..부탁드립니다.. 두서 없는글 끝까지 읽어 주신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복 받으세요..
제경우..여러분들이라면..[조언좀]
23살.. 말년병장 입니다..
군 입대를 또래 보단.. 썩 빨리 간 편은 아니지요..
이제 군생활.. 3개월 정도 남았습니다..
부대에서 운이 좋게도.. 20일부터 26일까지...
6박7일 특박을 나오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24일...있었던 일입니다..
제가 솔로라서.. 나름 솔로인 친구들 4명과..
할짓도 없고.. 비전을 찾아 헤맸습니다..
낮에는 홍대에서.. 공연을 보고.. 공연 끝나고.. 정작 할게 없어..
겨울바다의 충동을 못이겨..
차를 타고 무작정 강릉 앞 바다로 달렸습니다.. 바다를 잠깐 보고..
허무하게 다시 돌아왔습니다...
동네에 오고나니 시간은...밤12시를 향하고 있었습니다..
주위는 온통 커플들에.. 껴안고..서로 손잡고..
크리스마스를 즐겁게 만끽하는 모습들이..
참 보기 좋은 반면 씁쓸하기도 하더군요..
나도 하루 빨리 전역해서.. 참한 여자친구 하나 만들고 싶다는.. 바램이..
그날따라 저를 더 외롭게 만들더라구요..
실은 제가.. 2년동안 사귀어 왔던 여자가 하나 있었습니다..
그여자와 군 입대하고 얼마 못가 헤어져서.. 군 생활을 남들 보다..
참... 힘들게 해왔습니다..
지금도 역시 그 여자애를 잊지 못하고..
한편으로는 증오와 복수의 칼날을...갈고 있구요..
아무튼 그래서.. 남자 넷이.. 아주 조용한 호프집을 찾아서 소주를 깠습니다..
소주를 한병정도 먹은 후..
우리들은 .. 나이트를 가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돈도.. 그날따라.. 충분하고.. 그래서..
저희는 나이트로 향했습니다..
너무 외로움이 지치다 보니..
우리는 룸을 잡아 폼나게 술을 셋팅 하고..
때는 그때.... 첫번째 부킹녀들이.. 입장 하였습니다..
머릿수는.. 저희와 같은 4명....
아뿔사... 다같이 텔레파시라도 통한듯..
긍정적인 눈빛을 서로 오고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제 옆에 앉은 그녀....
저보단 두살 연하의.. 청순하고 귀엽고 섹시미까지 겸비한..
저에게는 조금은 과분한 그런 외모의 여자아이 였습니다...
저는 굳게 결심했습니다..
오늘 이 여자한테.. 올인하게써!!...라고... 결심 했습니다..
두어시간 정도.. 8명이 어우러져 그 어떤 시간보다 재밌게
술잔을 나눴습니다..
이제 어느정도 친해두 졌겠다..
밖에 나가 기분좋게 한잔 더했습니다..
한잔 더 하다보니..
어느덧.. 아침 6시.. 술을 먹고 나온 후..
친구 세놈들은.. 각자 자기들의 짝을 데리고.. 유유히 사라지더군요.
남은건 저와.. 그녀 단 둘..
제가.. 평소.. 웃기기로 소문나고..
성격 좋다는 소리를 많이 듣지만(자랑 아닙니다 ㅠㅠ)
막상 제 앞가림 못하기로도 유명하기 때문에..
다른 선수남들처럼..
손쉽게 상대를 모텔로 유인하는것에도 둔하다 보니..
"우리..조용한데 가서...오빠랑..이야기라도.. 할래??"라고 청했습니다...ㅋㅋ
그러더니 그녀 曰 "스타벅스 문열었는데 커피라도 한잔 할까??"
라는 겁니다..
그래서 전 당황해서.. " 아니다.. 그냥 오빠가 집에 데려다 줄께,,"하고..
만취상태이지만..
집에 놓고온 차를 가질러 가서..
차로 집까지 무사히 모셔다 주었습니다..
그후.. 저는.. 그아이 집앞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그냥 잠이
들어 버렸습니다..
한시간인가..잠을 자고 있을 무렵 ..
순찰도는 아파트 경비아저씨땜에 깨버렸습니다..
깨고 난후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녀가.. 너무.. 생각나고.. 보고싶고.. 정말
저 귀여운 동생과.. 좋은 인연이 되어 사귈수 있을까...
걱정부터 물밀듯이.. 몰려오는겁니다 제게..
그 아이는 .. 저를 그냥..
나이트에서 잠깐 하루 만나 재밌게 논 오빠....라고
단순히.. 생각할테고....
차마 제가.. 그아이에겐.. 아직..제가 군인이라고는 말 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부대에서 핸드폰을 쓰고있지만.. 그래도.. 군인은 군인인지라..
한달전에 오빠 전역했다고.. 거짓말을 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워낙.. 한눈에 뿅 가서....ㅠ ㅠ
애초에 군인이라고 했다면.. 뻔한.. 결말에..겁부터 나서..
예비역에.. 옷장사 하고 있다고.. 거짓말을 해버렸습니다...ㅠㅠ
여러분... 저 이...꼬맹이가...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저.. 다른 선수남 처럼.. 선수의 자질도 없고..
나이트도 그날이 태어나서 두번째...가본겁니다..
이 아이와... 한번쯤은.. 사랑해보고 싶습니다...
제 가진 모든걸 줘도 아깝지 않을것 같습니다..
그만큼 그녀는.. 너무 착하고.. 아름답고.. 제눈엔..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여자 입니다..
사람 하루만에 이렇게 좋아지는거.. 태어나서 처음 느꼈습니다..
도와 주십쇼.. 여러분들..
그녀로 인해.. 2년 사귀었던 과거의 여자와의 추억도..
이젠 묻어버리고 싶습니다..
이 아이라면.. 제겐.. 축복과도 다름없습니다..
도와주십쇼..부탁드립니다..
두서 없는글 끝까지 읽어 주신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복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