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믿음이 가질 않는 여친

괌방2006.12.28
조회608

저희 커플은 사귄지..이제 두달됐네요..(여친은23살 저는 24살)

제가 사회생활을 일찍 시작해서 그런지..비록 한살 차이지만 날이갈수록 이상하게도 여친에게

잔소리 아닌 잔소리가 늘어만 가네요..여친은 이제 4학년 졸업반이거든요..

그런데 제가 봤을땐 집안의 막내 딸이기도한 여친이 아직도 철없어 보이더라구요..

그런데도 보기와는 다르게 정말 세심하고 착합니다..둘이 있을땐 너무 잘해서 탈날 정도니까요

그렇다고 저도 잔소리만 하는게 아니라 여친에게 정말 신경 엄청 쓰거든요..(정말입니다--^)

 

여친이 친구들과 노는걸 정말 좋아하는거든요.. 그래서 트러블도 생겼었구요..

글쎄..트러블이라면 아무래도 저말고 제가 모르는 남자들과 술마시는걸 두번정도 제가 알았거든요..

그래서 싸우고...짜증내고..좀 민감해했죠.. 제가 전에 사귀던 여친이 사귀다 바람나서 뒤통수 맞은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남자의 입장이라면 이해해줄만도 싶을거에요..

그거보다 더 짜증나고 화가 났던건...여친 주위의 친구들이 더 부추긴다는겁니다..

나이트를 가자느니, 술을 먹자느니.. 솔직히 저는 여친이 나이트 가는거 굉장히 싫거든요..

그 이유가 왜인지는 이글을 보시는 남자분들이라면 아실겁니다..

제가 싫어하는걸 알텐데도 참...

그리고 그 친구들중 남자밝히는 애들이 한두명 있어서 그런지 더 그런거 같구요..

친구들이라는 사람이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왜그러는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리고 더욱더 싫은 이유는 여친이 그 친구들과 술을먹곤 기억을 못할 정도로 취해서

저에게 실수를 한적이 있었는데..정말 헤어질정도의 분위기까지 갔었거든요..

그래도 저 참고 이런저런 좋은말 해주고 참고 잘 넘겼지요..그 실수로 인해서 더 그런거 같네요

 

여친과 제가 사는곳이 좀 떨어져 있는 탓도 있는거 같아요.. 버스로 한두시간 정도 거리거든요

솔직히 여친과 두달째 사귀고 있지만 같이 잠도 자면서 서로 알거 다 알고 있을정도로 발전했거든요.

(선을 넘었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그런데 떨어져만 있으면 놀기 바쁘고 제 입장 잘 헤아려주지 않는 여친때문에 짜증날때가 한두번이

아니었어요..

여친이 놀러나가서 술먹는다고 전화오면 짜증부터납니다.. 함흥차사가 따로 없습니다..

술먹을때마다 연락한번 제대로 하는거 못봤고

통화해도 성의없는 말투로 저의 짜증을 더 키우더라구요..

그리고 믿음이 않가는건 어쩔땐 술먹으러 가면서 그러더라구요..

배터리 없으니까 집에갈때 전화한다는둥, 남자들이랑 술을 마시고 있어서 그랬는지  술마시다

그자리에서 받을수 있는 전화도 다급하게 나와서 받고, 여친의 행동들이 계속 그림이 그려지더라구요

 

방학기간중에 학교에서 3일 일정으로 스키타러간다고 갔습니다..

어제도 또 마찬가지더군요.. 누구랑 술을 마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전화한다고 사람계속 기다리게하곤

나중에 통화하더니 또 성의없는 말투들과 언행들..짜증나서 그랬죠..진짜 마지막으로 말하는데

술마실때 그러지말고 성의있게 좀 전화받으라고..술마실때마다 왜그러냐며 머라했죠..

도대체 왜그러는지 ... 정말 믿음이 않갑니다...

 

전에 사귀었던 여친이 다른놈과 바람나서 뒤통수 맞고나서,,,그 이후론 다짐했죠..

여자란 인간들..다시는 거들떠 보지도 말자 할 정도로 말입니다..

첨엔 소개해주던 후배가 지금 제 여친이 착하다느니 어쨌다느니 해서

정말 후회하지 않을 그런 자신을 갖고 정말 큰맘먹고 믿고 만나곤 있는데..

지금까지 한 행동들로 봐서는 그때 쌓아오던 믿음들이 하나둘씩 조각처럼 깨져 나가는거 같아서

답답합니다..어찌해야될지도 모르겠고.. 제 잘못인가요?

 

글보시는 남자분 여자분들 생각이 담긴 리플들 너무도 한맺히게 보고 싶습니다...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