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ㅣ해할수없는 우리오빠ㅋㅋㅋㅋ

키키키키키☆2006.12.28
조회3,969

저는 아빠 엄마 오빠 나 이렇게 4식구이지요 ㅎㅎ

 

전 21살 저희오빤 22살, 현재 군복무중ㅋㅋㅋ 내년이면 제대하네요 ㅋㅋ

 

갑자기 오빠생각이나서 이렇게 글을써요 ㅎㅎ

 

저희오빠와 전 한살차이라 어릴때 맨날 터지고 싸우고 하루도 조용한날이없었습니다 ㅋㅋ

 

어릴땐 제가 몸이 더커서 제가 갖구 놀았죠 ㅋㅋㅋ 발로차고, -_-.....

 

어릴때 오빤 키가 작구 , 몸도 말랐구 -_-..ㅋㅋ 전 오빠보다 키크고 몸도 커서

 

주변사람들이 제가 누나인줄알았거든요 ~~

 

어느날 갑자기 키가 슝~ 크더니 ㅡ ㅡ  땅꼬마가 183으로 커버렸죠 ㅋ 전 173 ㅋㅋㅋ

 

어릴때 저희오빤 골목 대장이었습니다 ㅋㅋㅋ

 

그덕분에 초딩들어가기전 , 유아때부터 오빠들과 어울렸구요 ㅋㅋ

 

인형놀이, 소꿉놀이 저에겐 먼 이야기 , 총싸움 돌싸움, 축구,옆동네랑 맞짱뜨기 ㅡ ㅡㅋㅋㅋㅋ

 

남자애들이랑 어울렸죠 ~ 저희오빠 친구만나러갈때 늘 저를 데리고갑니다 ㅡㅡ

 

남동생을 원했나봐요 ㅋㅋ 맨날 저 강하게 키운다고 이상한 훈련시키고 ㅡㅡ

 

저 싸움나면 잠자리채 들고와서 휘두르고 ㅋㅋㅋㅋㅋ

 

남자들과 어울려서 그런지 제성격 까칠합니다 ;;;

 

저희집엔 큰마당이있었죠 ~ 그래서 늘 우리집이 아지트였구요

 

오빠친구들 맨날 울집에서 모입니다 ㅡㅡ.... 동네애들 모이면 15명정도 ,

 

저희오빠 이름불러가며 2줄로 세웁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오빠친구들도 참...ㅋㅋㅋㅋ 우리오빠가 시키면 하라는데로 ㅋㅋㅋㅋㅋ

 

"야, 2줄로 서봐 ," 이러면 2줄로스고 ㅋㅋ "좌양후 , 우양후 , 앉아 , 일어나 "-_-.....

 

지금생각해보면 저희오빤 참 ㅆㅏ가지가없었네요 ㅋㅋㅋ

 

친구들을 불러모아놓고 , "자 ! 오늘은 옆동네랑 축구하러갈꺼다 , "이러면서

 

동네애들을 끌어모아 놀러다녔죠 , 전 오빠동생이라는 이유로 늘 같이 동행했구요 ㅋㅋㅋ

 

어느날 , 저희오빠 "둥그렇게서봐 "이러더니 마당에 친구들이 동그랗게 세워놓고

 

그중 저랑 체격이 비슷한 ㅡㅡ.... "* *나와바!" 이러더니 저한테도 "너 나와 "이러더니.........

 

하는말이.............."둘이 맞짱 떠봐 ㅡㅡ....."헉 ......ㅡ ㅡ .............

 

지금생각해보면 어이없지만 ㅋㅋ그당시엔 왜 나오라고해서 나가고 ㅋㅋㅋㅋ

 

첨엔 오빠친구와저 , "안해" 이랬는데 저희오빠가 슬슬 약올리기 시작하더군요 -_-

 

결국 그날 맞짱떳습니다 ..ㅡ ㅡ

 

그이후 전 여자친구들과 멀어졌습니다 ...(제가 무섭다고 ㅠㅠ)

 

또 어느날이었죠 ㅋ 그때가 초등학교3학년 여름방학이었는데

 

저희오빠 가방에 무언갈 마구마구 채우더군요 , 그러면서 "야 ! 너도 얼른짐싸"

 

이러길래 "왜 "이러니까 저희오빠왈" 이젠 모험을 떠나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락기, 라면, 빵, 옷, 수건 ,저금통등등 가방에넣고 , 나가려군요 ㅋㅋㅋㅋ

 

그래서 제가 "어디로갈껀데?"이러니까 저희오빠 "정글도갈꺼고,산속도갈꺼고, 난 꼭 모험을할꺼야"

 

저 ..바로 엄마한테 전화했죠 ㅡ ㅡ ....그날오빠 엄청 맞았습니다 ㅡㅡ;;ㅋㅋㅋㅋㅋㅋ

 

엄마가 왜 그랬냐고하니까 , 저희오빠 만화속에서 본 정글이 너무 가고싶었답니다 ㅋㅋㅋㅋ

 

어릴땐 완전 철부지에 엉뚱하던 오빠가 지금은 군생활하고있다니 신기하기만하네요 ㅋㅋㅋ

 

군대에서 또 엉뚱한짓하진않을지 ㅋㅋㅋㅋㅋㅋㅋ

 

내년이면 제대하는오빠 ㅎㅎㅎ

 

빨리 집으로 복귀하길 기다리며 ㅋㅋ